• 만성 신질환 환자를 관리하는 다양한 의료진참석 하에 빈혈치료전략 및 치료지견 논의
• 미쎄라®, 월 1회투여 통해 만성신질환환자뿐 아니라 의료진 편의성 개선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 Nic Horridge)는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에서 만성 신질환 빈혈의 모든 것 (All About Anemia in CKD)을 주제로 『2019 미쎄라®(Mircera®, 성분명 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에포에틴베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 환경 및 미쎄라®의 임상적 경험을 포함한 실제 임상에서의 빈혈치료 전략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종합병원 뿐만 아니라 준종합병원 및 의원급 병원내투석 담당의와 혈액 투석실 의료진 등 만성 신질환 환자를 케어하는 다양한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치료 지견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심포지엄 첫째 날에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양철우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성수아 교수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한승혁 교수가 만성신질환 빈혈의 위험 인자 및 환자 유병률 등을 포함한 ‘만성 신질환에서의 빈혈치료 환경’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최범순 교수의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에서 미쎄라®의 임상 치료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최범순 교수는 발표를 통해 미쎄라®는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투석 전, 복막 투석 환자 뿐만 아니라 혈액 투석 환자 모두에서 안정적인 헤모글로빈 수치 유지 효과가 확인됐을 뿐 아니라 신장이식 후 빈혈 관리에서도 월 1회 투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편의성 뿐만 아니라 환자 삶의 질까지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최 교수는 미쎄라®는 만성신질환 환자의 빈혈관리에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적혈구조혈자극제(ESA, 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로 임상을 통해 확인된 약 134시간의 긴 반감기를 기반으로 월 1회 투여시에도 헤모글로빈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안전성 또한 기존 ESA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또한 미쎄라®는 피하주사 후 즉시 느끼는 통증이 다른 ESA보다 적기 때문에 환자의 치료순응도를 개선할 수 있으며 , 조혈제 투여에 필요한 시간과 인력을 줄일 수 있어 의료진의 편의성도 높일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이식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둘째날에는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박우영 교수가 ‘만성신질환 및 말기 신질환환자의 최적화된 빈혈 관리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박봉수 교수가 지난 6월 ‘2019 유럽신장학회’에서 공개된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양철우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종합병원 의료진 뿐만 아니라 환자를 보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1차 의료기관 및 혈액 투석실 의료진이 한데 모여 만성 신질환 빈혈 치료 방법과 주요 치료 옵션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만성 신질환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빈혈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만큼, 치료 효과와 더불어 편의성까지 개선할 수 있는 약제의 선택이 필요하다”며 “특히 혈액 투석을 포함해 모든 만성 신질환 환자에서 효과와 편의성까지 갖춘 미쎄라®는 만성 신질환 환자의 빈혈 치료에 있어 가치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로슈S&EP사업부 김홍배 책임자는 “임상을 통해 확인된 미쎄라®의 가치를 기반으로 실제 처방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사례를 국내 핵심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미쎄라®는 10년 이상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단계의 투석 환자에서 안정적으로 사용되면서, 환자와 의료진에게 치료 뿐 아니라 삶의 질 개선과 편의성이라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로슈는 앞으로도 만성신질환 환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빈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로슈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서도 공유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의약학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카카오톡에서 ‘한국 로슈’를 검색해 친구 추가 후 이용할 수 있다.
미쎄라® (성분명 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에포에틴베타)
미쎄라® (성분명 메톡시폴리에칠렌글리콜-에포에틴베타)는 만성 신질환 환자의 증후성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적혈구 조혈자극제(ESA, Erythropoiesis-Stimulating Agent)다.1
미쎄라®는 최초의 지속형 에리스로포이에틴 수용체 촉진제(CERA, Continuous Erythropoietin Receptor Activator)로 적혈구 생성 촉진 인자인 에리스로포이에틴(erythropoietin)보다 수용체에 느리게 결합하고 빠르게 분리될 뿐 아니라 생체외(in vitro)에서는 활성이 감소, 생체내(in vivo)에서는 활성이 증가되는 특성을 가진다.2 또한 미쎄라®는 에포에틴베타(epoetin beta)를 페길화 (pegylation) 해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치료제로2,7다른 적혈구 조혈자극제에 비해7 긴 약 134시간의 반감기(IV 기준)를 보인다.2
미쎄라®는 에포에틴 알파(epoetin alfa), 에포에틴 베타(epoetin beta) 및 다베포에틴 알파(darbepoetin alfa) 등 세 가지 적혈구 조혈자극제 (ESA)와 비교•대조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투석 전 또는 투석 환자 모두에게 월 1회 용법이 가능한 적혈구 조혈제다.1
다양한 임상시험에서 미쎄라®는 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와 받고 있지 않은 환자 모두의 빈혈 치료에 안정적인 헤모글로빈 수치 유지효과를 보였다.10 투석 및 ESA 치료를 받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는 미쎄라® 2주 1회 투여로도 환자의 97.5%가 혈중 헤모글로빈 반응을 보였고,10 이후 월 1회 투여로 변경했을 때에도 안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혈액 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는 기존 ESA를 투여 주기와 관계 없이 월 1회 미쎄라® 치료로 교체 투여한 후에도 환자들이 안정적인 혈중 헤모글로빈 수치를 유지했다.
미쎄라®의 경우, 용량 변경 횟수가 다른 ESA보다 적고 헤모글로빈 수치 변동성이 낮아 보다 안정적인 빈혈 관리를 기대할 수 있다. 미쎄라®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ESA인 에포에틴과 유사했다.11
신장 빈혈(Renal Anemia)
신장 빈혈(Renal Anemia)은 만성 신질환의 합병증으로, 신장의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빈혈이 발생한다. 빈혈은 체내 혈액의 산소 공급을 담당하는 적혈구 생산이 원활해 지지 않아 집중력 감퇴16, 어지러움16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또한 만성 신질환 환자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은 헤모글로빈 수치를 유지하거나 헤모글로빈 수치의 변동성이 클 경우 심혈관관련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안정적인 헤모글로빈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KDIGO Guideline 에 따르면 만성신질환 환자의 빈혈치료 가이드라인에서는 16세 이상의 만성 신질환 환자 중 헤모글로빈 수치가 13.0g/dL보다 낮은 남성 또는 12.0g/dL보다 낮은 여성을 신장 빈혈 환자로 분류하고 있다. 또한 15세 이하의 소아 만성 신질환 환자의 경우 헤모글로빈 수치가 0.5세~5세는 11.0g/dL, 5~12세는 11.5g/dL, 12~15세는 12.0g/dL보다 낮을 경우 신장 빈혈로 진단받게 된다.
㈜한국로슈
㈜한국로슈는 세계 1위의 바이오 제약사인 로슈그룹의 한국법인으로 지난 1983년 설립되었다. 국내에는 로슈그룹의 제약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와 진단사업 부문인 ㈜한국 로슈진단이 있다. 혁신(innovation)을 지향하는 로슈그룹의 전략에 따라 ㈜한국로슈는 항암제, 면역억제제, 항바이러스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의약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국적 임상시험을 국내에 적극 유치하고 다양한 의학 포럼을 개최하는 등 한국 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로슈는 지역사회를 위해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로슈는 2007년부터 로슈그룹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Children’s Walk)’를 개최, 한국의 소외된 아동을 돕고 있다. 2012년부터 암환우들의 예술 활동 지원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힐링 갤러리(Healing Gallery)’를 진행해 왔으며, 2018년에는 NGO 굿피플과 함께 기존의 ‘힐링갤러리’에 환자맞춤형 지원이 더욱 강화된 사회공헌활동인 ‘힐링투게더(Healing Together)’를 선보였다. 회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roch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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