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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제 2회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연구회’ 성료

4월 17일(수) 코엑스 바이오코리아 컨퍼런스홀,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산·학·연·병 전문가 모여 원활한 의료기기 개발 방안 모색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센터장 박일호)가 4월 17일(수) 코엑스 바이오코리아 컨퍼런스홀에서 ‘제 2회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에는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서울대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등 의료기기 개발 관련 전문가총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용적합성 연구회 향후 운영 계획과 설계 프로세스의 선진화를 주제로 각 기관이 나아가야 할 사용적합성의 이상적인 방향(규격 상, 허가 상, 마케팅 상 등)과 현재 의료기기 개발 현실과의 차이점, 개선을 위한 각 기관의 노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초대 연구회장이자 연구회를 주최한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박일호 센터장는 “위험관리 및 잔존위험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하나의 개발문화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에 정착하여 안전한 의료기기 개발 및 국내 의료기기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화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고대구로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는 2017년 3월 개소했으며, 국내 최초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사용적합성 테스트 기관이다.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인프라 구축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의료기기의 사용오류를 줄이고,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며, 추가적인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는 시험을 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국산 의료기기 글로벌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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