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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고대 안암병원-와이비소프트㈜와 MOU체결

3월 12일(화) 의과대학 본관 본부회의실

아이디어와 기술 교류를 통해 경쟁력 강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3월 12일(화) 의과대학 본관 본부회의실에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박종훈 병원장과 김병조 진료부원장, 유영배 와이비소프트㈜ 대표이사, 지현진 상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산업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해 연구장비의 공동사용과 연구지원, 인적교류를 통하여 연구 전반에서 상호 협력하고자 위해 시행되었다. 또한 상호간의 전문지식, 노하우, 및 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이어갈 전망이다.



박종훈 병원장은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달리, 의료의 질과 기술이 발전한 것에 비하여 휠체어 같은 의료기기는 발전이 더디다고 느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반적인 협력으로 상호 발전하는 것은 물론, 환자안전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배 와이비소프트㈜ 대표이사는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것에 있어서, 의료진의 의견과 환자들의 의견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며 “고려대학교병원과 협력을 체결하면서, 이러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의료산업관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 교류에 관한 사항,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인력의 교류에 관한 사항, ▲의료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동협약,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학술대회 등 공동개최, ▲의료 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경영,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 등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추진,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에 대해서 협력한다. 

한편,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환자최우선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최근 JCI 4차인증, 아시아최초 최소수혈외과병원 도약 등 선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가선정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의료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연구를 이끌어가고 있다. 와이비소프트(주)는 휠체어 분야에서 최초로 신기술(NET: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창립 이래 40여 개가 넘는 브레이크 전문 솔루션 분야의 특허를 보유하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휠체어 안전 부품 및 신소재 적용 제품 등을 선보이며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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