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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국민권익위원장 초청 청렴특강 실시

12월 7일(금)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12월 7일(금) 8층 대강당 ‘누리공감’에서 국민권익위원회 박은정 위원장을 초청하여 ‘한국의 반부패 정책과 변화하는 국민 인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 매월 개최하는 ‘누리공감’은 ‘세상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라는 뜻으로 임직원들에게 폭넓은 시각과 함께 인격과 정서를 함양하는 자리로 다양한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하여 특강을 듣는 ‘명사특강’ 시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의 반부패 정책과 변화하는 국민 인식’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는데 평소 개별기관에 대한 강의를 하지 않았던 박 위원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대치과병원을 특별히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것” 이라고 말했다.

강연에서 박은정 위원장은 “최근 정부의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서울대치과병원의 청렴도 수준이 다른 기관들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이는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임직원들의 노력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최근 우리사회가 깨끗해졌다고 하지만 채용비리, 시험문제 유출사건, 사립유치원 비리사태 등을 볼 때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이 있다”고 하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을 비롯한 모든 공공기관들이 정부와 함께 반부패 과제들을 하나씩 실천함으로써 『청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박은정 위원장을 초청한 백명현 상임감사는 “최근 서울대치과병원은 정부의 각 부처로부터 청렴 및 반부패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감사협회와 한국공공기관감사협의회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는데 박 위원장의 특강은 임직원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는 한편, 청렴 실천의지를 더욱 가다듬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정 위원장은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인권재단 이사장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생명윤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한편, 인권과 연구윤리 분야에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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