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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대만 가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장, 서울성모병원 방문

10월 1일 오후, 선진 IT 의료기술 및 기술 발전을 위한 경험



한국 스마트 의료 시스템 좋아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0월 1일 오후 선진 IT 의료기술과 스마트병원 사례를 배우기 위하여 방한한 대만의 가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장 및 대표단을 맞이했다.

리우 춘펑(Liu, Chung-Peng) 병원장은 자국의 IT 의료 시스템 개발 및 도입을 위한 정책 설정을 위하여 방문했으며, 서울성모병원이 운용중인 ‘스마트병원 시스템(Smart Hospital System)’을 체험하고 직접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마트병원 시스템’은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이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측정한 체온, 혈당, 통증 등의 데이터를 의료진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환자의 진료 및 교육에 연동할 수 있는 병원용 통합 솔루션이다. 



이 날 방문에서 스마트병원의 의료진 및 환자 교육 운영체계, 체온·혈당·통증 등의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EMR 시스템, 디지털 서베이 시스템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고, 병원 본관 4층에 마련된 스마트병원 체험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시연을 체험하였다.
  
가톨릭스마트헬스케어 센터장 조재형 교수(내분비내과)는 병원 방문을 환영하면서 “오늘 논의를 계기로 세계적인 병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좋은 파트너로써 나아가길 바란다.”며, “의료 시스템이 발달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간의 연결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환자 데이터 측정시스템과 환자교육 프로그램을 병원 시스템에 통합함으로써 스마트한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우 춘펑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의 앞선 최신 의료 및 IT 기술이 어떻게 환자 치료 결과의 향상을 이루는지 배우기 위해 방한했다”며,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향후 보다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고 대만에서도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의 카오슝 재향군인 종합병원(Kaohsiung Veterans General Hospital)은 1,455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써 대만 남부의 유일의 공공 의료센터다. 이날 행사에는 리우 충펭 병원장 병원장을 비롯한 진료, 간호, 행정을 담당하는 대표단 8명도 함께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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