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입덧 치료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단국의대 제일병원 한정열교수와 세계적인 석학인 이스라엘 Macabbi 연구소 Koren G. 교수가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한교수는 한국인 임신부의 입덧(NVP in Korean pregnancy)에 관하여 발표예정이다. 발표는 최근 산부인과학회지인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2018년 1월)에 게재했던 내용으로 우리나라 임신부의 입덧 발생률이 80%에 이르며 적극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10%정도이며, 입덧이 임신부의 신체적 및 정신적 스트레스가중에 따른 안녕(well-being)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입덧의 요인 등이 포함된다.
이어서 Koren교수는 입덧 치료를 위한 최신 경향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방법(Treatment of NVP in pregnancy)에 관하여 발표하며, 특히 국내에 최근에 들어와 사용되고 있는 입덧 약 디클렉틴의 안전성과 효과에 관하여 캐나다와 미국에서의 오랜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Koren교수의 국내에서의 발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Koren교수가 “임신부의 약물 사용의 안전성 및 위험성”에 관한 국제학술지 논문 1,793편을 발표했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입덧의 중증도를 평가하는 점수체계인 PUQE(Pregnancy-unique quantification of emesis and nausea)을 개발하셨고,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FDA에서 디클렉틴 재승인(Reapprove)위한 효과와 안전성평가 연구를 주도했다는 점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