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예술의전당서 진행 예정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과 사회공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올해 하반기부터 2019년 3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암 환자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오랜 투병생활로 지친 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치유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공연은 사전에 초청대상을 선정하고, 그에 따른 주제를 정해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올림푸스한국과 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선순화 구조 형성, 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의료용 내시경과 복강경 등으로 암의 진단과 치료를 돕는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 최고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인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의전당 고학찬 사장은 “올림푸스한국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모범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문화햇살콘서트가 올해 한층 더 내실을 다지게 되었다”며 “예술의전당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후원 기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지역사회와 사회 구성원들, 그리고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장기입원 청소년 대상 사진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를 비롯해, 병원 로비 음악회 ‘힐링 콘서트’, 취약계층 노인들의 장수사진을 촬영하는 ‘블루리본 프로젝트’, 낙도, 농어촌, 독거노인 및 장애인 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