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이 24일 열린 ‘2016년 혁신형제약기업 성과보고회’에서 해외 진출성과가 우수하여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외 수출 우수부문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혁신형제약기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포상은 47개의 혁신형 제약기업 중 신약연구개발 및 해외 진출성과가 우수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한국오츠카제약은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여 글로벌 생산거점으로써 고용 창출 및 수출 확대를 통해 국익 창출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다국적 제약회사로는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다국적 제약회사지만 국내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원료의 합성부터 완제품의 생산까지 일관된 제품의 생산 시스템을 통해 국내 공급뿐 아니라 미FDA 및 EU GMP 승인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여, 아시아 10개국, 유럽 21개국 등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다국적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1998년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09년 ‘이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15년에는 ‘삼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한∙중∙일 3국의 협력 글로벌 임상연구개발 활동에 참여, 우리나라의 임상수준 향상과 시장확대에 앞장서 왔으며, 우수한 신약을 국내에 신속히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와 투자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1차 : 09’~13’, 약 9,500만 달러/ 2차 : 14’~18’, 약 8,000만 달러)하고, 국내 연구개발투자를 통한 질병치료연구를 돕는 한편, 제조시설의 확대를 통해 제약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같이 국내생산활동, 수출, R&D 투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2년에는 다국적 제약사의 국내법인으로 유일하게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 재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