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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및기관

제5회 PYLA공개 특강 성료

10월 29일 대한 약사회관

미래의 제약 인재들에게 다양한 역량과 비전 제시



제5회 PYLA(Pharm Young Leader Academy) 공개 특강이 지난 29일 대한 약사회관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특강은 약사와 의사에게 듣는 진짜 이야기라는, ‘the true story’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각 제약관련 분야 및 의학 분야의 전문가의 특강으로 구성된 이번 공개특강은 약학대학을 졸업하게 될 미래의 제약 인재들에게 다양한 역량과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다. 



오라클 피부과 청담점 노영우 원장은 ‘타 직능의 사례: 한국 병원의 해외 진출’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2004년 대전에 처음 설립한 오라클 피부과는 ‘합리적인 가격에 간편하고 좋은 치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노력하여, 전국적이며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었다. 

노영우 원장은 국내 의약 업계의 상황 및 오라클 피부과의 해외진출 사례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 한국 의약업계엔 변화가 필요하다. 앞으로 점점 국내시장은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며, 세계화 추세와 함께 큰 규모의 병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약업계에서 해외 진출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탄탄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의료 기술을 수출해 의료 강대국인 대한민국을 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전공약사 과정 수료 후 정규 약사로 근무 중인 김다혜 약사 (PYLA 3기)는 새내기 병원 약사로서 병원 약사에 관련된 직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내용에는 전공약사의 개념과 업무 및 MICU(Medical Intensive care unit, 내과 계 중환자실)의 수련일정, TPN업무(총 비경구 영양), TDM(치료약 혈중농도 모니터링)업무 등에 대한 설명이 포함되었다. 

김다혜 약사는 강의를 마치며 “약학을 전공한 전문가로서, 자격증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기본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  “나를 포함한 약학 전공자들이 학문적인 공부와 더불어 환자의 얘기를 듣고, 복약 지도하는 등 실전적인 공부도 함께 병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Hubase 체인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홍성광 대표(약사)는 'Think to action'을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Hubase 체인은 2014년 설립한 HB plus 회사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전국에 270명의 회원 약사를 보유하고 있는 전국적 규모의 체인이다. 

홍성광 대표는 Hubase의 설립 취지인 '약사의 직능을 살리는 자발적인 지성 공동체'에 대해 설명하며, "조제만 하는 직업이라는 국민의 의식을 깨기 위해서는 약사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는 약국에서의 무게 중심점이 약 에서 사람으로 옮겨가야 한다”며 “약국도 이를 위한 효과적인 공간 마케팅이 이뤄져야 하고, 개선된 환자와의 communication이 진행되어야 한다” 더불어 “약사들이 커뮤니티 베이스 집단 지성을 통해 서로 아는 것을 공유하고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광 대표는 마지막으로 생각(think)에 따른 실천(action)을 강조하며, 약사들이 생각한 만큼 실천이 이뤄져야 변화가 이뤄질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마지막 강의를 맡은 추연성 박사는 현재 LG 생명과학의 고문이자, 전 LG 생명과학 부사장으로, 국내 최초 FDA 승인 신약인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 개발과 성장호르몬 제인 유트로핀의 EMA 승인에 결정적 역할을 한 주역으로서 ‘신약 개발과 약학 전공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추연성 박사는 신약 개발에 대한 설명으로 강의를 시작하여, 'Research / Discovory-전 임상개발-임상개발'로 이루어진 신약 연구개발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신약개발과 관련해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어려운 작업 이지만, risk가 큰 만큼 return이 클 수 있는 분야”라고 언급하였다. 

강의 중간에는 실제 팩티브의 개발과정에 관련된 영상이 재생되어 청자들이 신약 개발 과정에 대해 현실적인 이해를 도왔다. 

추연성 박사는 강의 마지막에 “약사가 일할 수 있는 분야에는 신약개발 업무뿐 아니라 제약회사에서 약사가 근무할 수 있는 분야인 '연구소(R&D)', '생산공장', 영업&마케팅', '본부(재무, 인사, 법무, 특허)' 등 약사가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직능이 있으니 적성에 맞는 분야에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행사에 참여한 여러 약학대학 학생들은 “타 직능의 사례로 견문을 넓힐 수 있어 좋았다”, “진로에 대해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약 업계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세미나 참여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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