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의료-빅데이터 명품화 토론회’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국가 의료산업의 빅데이터 기술을 논의하는 R&D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은 22일 오전 10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의료-빅데이터 명품화 토론회’를 주관하여 개최했다.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고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한 의료 데이터는 아직 신뢰성이 확보되지 못한 상태다. 실제로 의료현장에서 각 병원, 기기별 혈압, MRI 등 의료 측정기준과 데이터가 표준화 되어 있지 않아 환자들이 새롭게 내원하면 기존 데이터의 신뢰성 미비를 이유로 다시 촬영을 요구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단순한 진료에도 검사 비용이 과다하게 들어 의료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다. 이상민(더불어민주당), 윤종필(자유한국당), 김광수(국민의당),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국민건강관리 등에 대해서 활용성이 증대되고 있는 관련 의료 빅데이터의 생산체계 구축과 측정표준기관을 중심으로 한 의료기기의 측정표
우리 아기가 먹는 분유의 영양 성분을 정확히 표시한다국내 연구진이 분유 속 영양성분의 함량을 정확히 측정하는데 필요한 ‘기준 물질’을 개발하였다.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직무대행 박상열) 삶의질측정표준본부 (유기분석표준센터, 무기분석표준센터, 바이오임상표준센터) 연구팀은 최상위측정법인 동위원소희석질량분석법*을 사용하여 영양성분 분석용 조제분유 인증표준물질을 개발하였다.* 동위원소희석질량분석법: 분석대상 물질의 일부가 동위원소로 치환된 물질을 정확하게 시료에 첨가하고 이들 동위원소비 변화를 질량분석기로 측정하여 분석 대상 물질의 함량을 측정하는 방법인증표준물질(CRM, Certified Reference Material)이란 특정 성분의 함량 및 불확도가 정확하게 측정된 표준물질로, 측정기기의 교정이나 분석방법의 정확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시험기관에서는 자체 보유한 기기와 분석방법으로 해당 CRM의 특정 성분 함량을 측정한다. 그리고 CRM에 명시된 함량과 측정된 함량을 비교 후 분석방법의 정확성을 확인․교정할 수 있다. 주요 영양성분이 모유와 비슷한 조제분유는 모유 수유를 받지 못하는 영유아의 유일한 영양 공급원이다. 유아의 건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