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가 40대보다,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걷는다
스마트밴드 개발업체 직토, 2016년 9월~12월 사용자 2,500명 걸음 데이터 분석분석 대상자 日 평균 7,458보로 질병관리본부 조사 대비 일반인보다 많이 걸어 걸음걸이 측정과 자세교정 알림 기능을 갖춘 스마트밴드인 ‘직토워크’ 사용자들의 걸음걸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령대별로 50대(50~59)의 1일 평균 걸음수가 가장 많은 반면 40대(40-49)의 걸음수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밴드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직토(대표 김경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 ‘직토워크’ 사용자 가운데 1주간 평균 3일 이상 1일 1천보 이상 걸음수를 기록한 2,5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50대의 1일 평균 걸음수는 7,994보를 기록한데 비해 40대는 이보다 681보나 적은 7,313보를 걸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걸음걸이 데이터 분석은 ‘직토워크’ 사용자 가운데 스마트폰 직토앱에서 동기화한 사용자 중 해당 기준을 충족한 2,500명을 표본 추출해 분석한 결과다. 50대 다음으로는 30대(30~39)가 7,910보로 많았고, 20대는 7,811보를 기록했다. 40대의 1일 평균 걸음수가 가장 적은 이유는 직장 등 사회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