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량 IoT 기기용 네트워크 접속제어 프로토콜(PANA) 첫 개발스마트 그리드 서비스를 위한 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 보안에 적용 네트워크 접속 제어가 필요한 모든 곳에 활용 국내 연구진이 사물인터넷(IoT)에 사용되는 경량 기기용 네트워크 접속제어 프로토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진은 이를 지능형 원격검침 인프라에 처음으로 적용해 관련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국제표준 규격을 준수하여 경량 기기에서도 동작 가능한 보안 프로토콜을 ㈜누리텔레콤의 원격검침 상용제품에 탑재했다고 말했다. 본 보안기술은 ㈜누리텔레콤이 노르웨이에서 수주한 8백억원 규모의 해외 지능형 원격검침(AMI)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적용되었다. 본 기술은 기기간 상호인증 및 키 분배를 제공하는 보안 프로토콜로서, 현재 대규모 현장 검증을 위해 국내 연구진이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TRI 연구진이 기술개발에 성공한 파나(PANA : Protocol for Carrying Authentication for Network Access의 약어로 ETRI가 개발한 네트워크 액세스 제어를 위한 보안 프로토콜) 프로토콜은 기기에 대한 인증을 수행하고, 인증
한정된 주파수 자원, 이용효율 높인다지구 공전시 특정궤도 착안, 전파 회전성질 실험 증명동일 주파수 자원이용, 더 많은 데이터 전송 길 열어궤도 각운동량 모드 응용, 안테나 기술 실용화 물꼬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전파가 회전하며 겹겹이 쌓여진 채로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향후 기존 대비 3배의 주파수 이용효율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어 한정된 주파수 자원 활용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 기대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위성통신 지구국용으로 많이 쓰이는 안테나1를 이용하여 전파가 소용돌이처럼 회전하면서 전달되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본 기술은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것처럼 전파도 특정궤도를 따라 움직인다는 점에서 착안하였다. 바로‘전파 궤도 각운동량’(OAM2) 모드3라는 원리다. ETRI는 본 기술이 그동안 몰랐던 전파의 또 다른 속성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동일 주파수에서 각 전파에너지의 모양(모드)별로 서로 다른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어 주파수를 이용하는데 효율이 커진다는 것이다. 전파는 그동안 수직이나 수평방향으로만 움직인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동안 데이터를 두 방향을 통해서만 전송했으나, 주파수 효율이 낮
‘젖음현상’이용 반복 접촉, 맞춤 설계 가능 원리 규명기계적 안정성, 접촉성 뛰어나 생체정보 모니터링 적합웨어러블 패치 적용, 신호감도 및 전달 효율 획기적 증대 기대 국내 연구진이 기계적 안정성이 우수하면서도 접촉성이 좋아 마이크로 미터(㎛) 단위의 세포수준에도 달라붙는 패치 구조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패치와 피부간 신호 및 물질 전달이 잘 이루어져 향후 생체진단 신뢰도나 약물 패치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한국 과학자들이 주축이 된 국내·외 공동 연구진이 복잡하고 울퉁불퉁한 곳에도 잘 달라붙는 바이오패치 구조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향후 웨어러블 기기의 표면 설계에 접목할 경우 생체와 기기간 신호, 정보, 물질 전달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튼튼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본 기술은 세계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에 지난달 게재되었다. 논문은 프론티스피스(Frontispiece) 표지에도 선정되었다. 그동안 전 세계 연구진들은 사람 생체표면에 달라붙는 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패치를 생체표면에 달라붙게 하
광량(光量) 조절로 『빛으로 글씨쓰는 세상』 첫 걸음일리노이대-ETRI 등 韓과학자 9명 참여 신 디스플레이 개발 쾌거아령모양 양자점 이용, 발광·광검출 효율 다기능 LED개발 전자칠판, 빛·동작 인식 자가충전 디스플레이, Li-Fi적용 한국 과학자들이 주축이 된 국내·외 공동 연구진이 아령 모양의 양자점 양자점1을 이용, 빛을 통한 정보통신 및 에너지획득이 가능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에 성공했다. 향후 빛으로 쓰는 전자칠판, 동작 인식 스크린, 자가충전 발광소자 뿐만 아니라 빛으로 데이터를 송·수신 하는 라이파이(Li-Fi)2디스플레이 등에 적용 가능할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다우(Dow)社와 공동연구로 아령 모양의 반도체 양자점(Quantum dot)을 이용, LED3발광특성 및 광감지 능력이 뛰어난 광반응 디스플레이를 구현, 세계적인 학술지인 사이언스 (Science)에 10일자로 게재4 되었다고 밝혔다. 본 연구서 사용된 물질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양자점이다.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수십~수백 나노미터(㎚)의 반도체 결정이다. 이미 국내 TV제조사는 QLED라는 이름으로 LCD 패널과 LED 백라이트 사이에 사
상전이 물질 기반 초고해상도 ㎛급 픽셀 구현상전이 물질로, 3cm 크기 홀로그램 이미지 구현성공공간 광 변조 장치(SLM) 구현 위한 핵심 기술, 동영상 도전 LED(光) 비추면 홀로그램 띄워... 빛 파장 가깝게 픽셀구현 국내 연구진이 상전이(相轉移1) 물질을 이용, 초고해상도 픽셀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홀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향후 홀로그램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패널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1마이크로미터(㎛) 픽셀에 가로 세로 3센치미터(cm) 크기 홀로그램 영상을 상전이 물질을 이용해 구현,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1월 24일자 게재 2되었다고2일 밝혔다. 본 연구결과에 사용된 상전이 물질은 최근 재조명받고 있는 칼코게나이드계 화합물인‘게르마늄 안티몬 텔룰라이드’(Ge2Sb2Te5, GST3)이다. 그동안 DVD나 상전이 메모리 소자(PRAM4) 등에 응용된 바 있다. 현재 홀로그램 영상 표시는 액정을 이용한 공간 광변조기 방식이 주로 쓰인다. 액정에 전압을 걸어 빛의 위상, 편광을 효과적으로 변경해 홀로그램 영상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액정 소자는 홀로그램 영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