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은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적정성 평가 14개 전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보라매병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연중 발표된 적정성 평가 항목 △관상동맥우회술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대장암 △만성폐쇄성 폐질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위암 △유방암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 △처방전당 약품목수 △천식 △폐렴 △폐암 △혈액투석 등 14개 전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였다. 김병관 병원장은 “보라매병원이 시립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해 발표된 적정성 평가 전 항목에서 1등급을 거두었다”며 “중증질환을 비롯한 전체 진료 항목에서 최상의 공공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의 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정성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이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 편차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로서 심평원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7차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최고점수인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 또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99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98.5점,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97.3점으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1등급을 획득했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는 우리나라의 수술 관련 항생제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적정 항생제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자발적인 의료질 개선과 항생제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는 수술 중 15개 수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