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문화, 우리 함께 만들어가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은 국가 차원의 환자안전주간행사의 일환으로 「환자안전활동 우수사례 및 UCC,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0년 5월 故정종현 군의 안타까운 의료사고 사망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 환자안전법 시행(2016년 7월 29일)에 따라, 법 시행 초기 환자안전 제도에 대한 인식이 저조한 시점에서 보건의료기관, 보건의료인, 환자 및 환자보호자의 환자안전활동 참여 기회를 마련하고,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우수사례 및 UCC, 포스터 부문으로, 우수사례 분야는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해당 보건의료기관의 환자안전활동 경험과 모범사례를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되며 증빙자료도 별첨 가능하다. UCC 및 포스터는 보건의료인, 예비보건의료인 뿐만 아니라 환자안전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인증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책들이 많이 제작·공유되고, 환자안전 제도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함께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하는 환자중심
환자안전 향상위해서는 단순 물리적인 수련시간 제한 아닌수련과 무관한 행정업무 단축, 교대 전 충분한 인계시간 제공 등 이뤄져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전공의 수련시간 단축이 환자안전과 관계 없다”는 의견에 대해서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2월 27일 열린 제1회 환자안전포럼에서 “전공의 수련시간 축소가 환자안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외국 논문들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대전협이 첫 번째로 반박한 부분은 인용되었던 논문 『The Effect of Restricting Residents' Duty Hours on Patient Safety, Resident Well-Being, and Resident Education: An Updated Systematic Review』에서 제시한 연구 결과 중 1건만이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논했고, 그 4배에 달하는 연구결과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결과를 내놓았다는 것이다. 대전협은 “논문에 포함된 27건의 연구 중 10건의 연구에서 사망률, 질병율을 근거로 환자안전을 평가했다. 그 중 1건의 연구에서 수련시간 단축이 환자안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결과를 내놓았으나, 4건의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판례 분석』- 응급의료 - 저 자 / 김소윤·이미진·유제성·이재호·김인숙·이 원·정지연· 오혜미·정창록·석희태·손명세- 출판사 / (주)박영사, 258쪽, 25,000원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판례 분석』이 출간됐다. 이 시리즈는 최근 국제의료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환자안전’을 향상하는 방법으로 의료소송 판결문을 살펴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별 재발방지대책을 주체별로 제시한다. 먼저 ‘응급의료’가 출간되었고, 향후 순차적으로 ‘내과(심장)’,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산과)’, ‘외과’, ‘마취 관련 의료’, ‘성형 관련 의료’ 등을 주제로 한 책을 지속적으로 펴낼 계획이다.저자들은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제도 측면에서 개선이 시급한 분야로 ‘응급의료’를 지목해 ‘의료판례 분석 저서 시리즈’의 첫 주제로 삼았으며, 책 속에 응급의료 관련 의료소송 판결문 20건을 담아 원인분석은 물론 환자·의료인·의료기관·법제도 측면에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 주저자인 의료법윤리학과 김소윤 교수는 “제시 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각 분야별 보건의료인 및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은 임상에서 발생 가능한 의료사고
환자안전『개념과 적용』 대한환자안전학회 지음박영사453쪽3만 3,000원. 대한환자안전학회(회장 박병주, 서울의대 교수)는 환자안전에 대한 포괄적 지침서인 ‘환자안전: 개념과 적용’을 출간했다.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환자안전의 개념 및 국내외 현황으로, 환자안전의 개념, 국제적 동향, 국내 법제도 등 환자안전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개념과 현황을 다룬다. 2부는 의료 분야별 환자안전관리로 진단, 시술, 약물안전, 감염관리, 기타합병증, 의료기기 안전 등 환자안전관리를 분야별로 나눠 설명한다. 특히, 보건의료기관 종사자들이 자신의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장을 분류했고, 각 분야별 내용을 심도 있게 기술해, 임상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들이 환자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이 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제3부는 환자안전 개선방안으로 환자안전문화 구축, 의사소통, 신속대응시스템, 의료정보기술 활용, 환자안전사건 보고 활성화, 환자 및 보호자의 참여, 환자안전교육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은 환자안전의 개념부터 의료 분야별 환자안전관리,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방안까지 환자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룬다. 보건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