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척추·내과 중심의 종합병원 해운대부민병원 서승석 병원장(사진)이 지난 4월 27~28일까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 36차 대한슬관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 28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간이다. 서 신임 회장은 지난 2016년 대한슬관절학회 추계심포지움에서 선출되었고, 2017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인준되어 현재까지 부회장직을 수행해왔다. 향후 2019년 5월까지 1년 동안 대한슬관절학회의 정기학술대회, 추계심포지움, 연수강좌 지휘 등 회장으로서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승석 신임 회장은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1994~2012년)와 부산부민병원 병원장(2012~2016년)을 역임했고, 현재 국제 골관절염학회, 국제 슬관절 및 스포츠관절경학회,미국정형외과학회, 미국인공관절학회 국제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부산지역 최초로 무릎 연골을 재생하는 자가세포 이식술을 시행하고, 컴퓨터 네비게이션과 최소침습 인공관절수술을 통해 무릎관절 치료의 명의로 알려져 있다. 또, 세계 최고의 정형외과병원인 미국 HSS와의 협력 체결 및 매년 부민병원 슬관절 심포지엄의 개최 등 국내 의학기술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문두건 교수가 4월 7일(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남성과학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한남성과학회 제 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8년 4월부터 2020년 4월 대한남성과학회 정기학술대회까지 2년간이다. 문두건 신임 회장은 “대한남성과학회의 중흥이라는 커다란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2년 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며 “변화된 인구구조와 환경에 맞는 남성생식 및 남녀 성 건강에 관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개발하고 신진연구자의 영입, 학술활동 및 세계 학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발전하는 대한남성과학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두건 신임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고려대 안산, 구로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을 역임하였고 2010년부터 고려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성의학회(APSSM) 사무총장으로 APSSM을 국제성의학회(ISSM)의 가장 큰 지역분과학회로 성장시켰으며 아시아태평양 및 대한 남성건강갱년기학회의 사무총장과 현 대한생식의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국내외에서 성의학, 성학, 남성생식과 건강 및 갱년기 등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