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진단 후 두 달 이내 우울․불안 정신의학적 돌봄 필요
“난소암 진단 후 2개월 이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도움 받도록 배려”난소암 진단받은 9천8백여 명 대상 5년간 추적 관찰하여정서질환의 특성 분석정서질환은 우울증, 불안장애 順. 난소암 진단 후 두 달 이내 진단 비율 가장 높아60대 미만은 스트레스 반응․조절 장애와 우울증, 고령의 환자는 불안장애 비율 높아 난소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특히 난소암으로 진단받고 두 달이 안 된 환자가 우울증, 불안감 등 정서질환에 취약하여 이들에 대한 정신의학적 돌봄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허재성 임상강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처방자료를 이용, 국내 난소암 환자의 정서질환의 특성을 분석했다. 2010년 1월부터 12월까지 난소암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9,789명 중 정서질환이 있는 환자는 821명(8.4%)이었다. 정서질환이 있는 환자를 질환별로 보면 우울증 311명(38%), 불안감 245명(30%), 신체형․해리장애 157명(19%), 심한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과 적응장애 101명(12%), 정신활성물질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 7명(0.9%)이었다. 질환의 진단 시기를 살펴보면 전체 5년간의 추적관찰 기간 중 난소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