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찾아 앞으로의 환자를 살리기 위한 수사가 아닌희생양을 찾기 위한 수사는 없어져야 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치현, 이하 대전협)가 박인숙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송파갑),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 이하 소청과의사회)와의 만남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사건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주말 행보를 이어나갔다. 2018년 1월 27일 토요일에는 대전협 회장 안치현, 부회장 여한솔, 이사 이상형,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기동훈이 참석한 자리에서 박인숙 의원과 이대목동사건에서의 전공의와 교수를 위한 보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분과 의료진에 대한 강압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는 문제점 등 전공의가 처한 상황에 대해 전달하였다. 또한 2018년 1월 28일 일요일에도 대전협 임원진은 각 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대표, 소청과의사회와 함께 간담회를 열어 이대목동병원사건에 대한 지금까지의 경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전공의 차원의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대전협은 사건당일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급박한 상황 중에 경찰이 최소한의 감염예방도 하지 않은 채 신생아중환자실에 들이닥쳐 다른 환아들을 감염의 위험에 빠뜨린 점, 그리고 전공의와 교수가
전공의 3,800여 명 참여 ‘역대 최대 응답률’“전공의 1인당 환자수 제한 등 환자 안전과 수련의 질 개선 시급” <2017 동아일보-대한전공의협의회 공동기획 전국 병원 수련환경평가> 결과가 1월 28일 오전 ‘닥터브릿지.com’을 통해 공개되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치현, 이하 대전협)와 동아일보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017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총 3천8백여 명의 전공의가 참여했다. 최종 결과에 포함된 병원 전체 전공의 1만2천여 명 중 30%에 달하는 응답률로, 2016년 설문조사에 이어 ‘역대 최대 응답률’이라는 자체 기록을 갱신했다. 2017년 설문조사 결과의 경우 각 문항의 순위를 전체 순위가 아닌 수련중인 전공의 수를 고려한 병원 별 규모로 나눠 ▲100명 이내 전공의 수련병원 ▲100~200명 전공의 수련 병원 ▲200명 이상 전공의 수련 병원 ▲ 단일 병원 500명 이상 전공의 수련 병원 등 총4개 그룹별 순위로 발표했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전공의법 시행 이후 첫 번째 피드백이다.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전공의들의 목소리를 모은 것이다. 각 수련병원들은 물론이고 대한병원협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