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춘계 대한이비인후과 의사회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torhinolaryngology-Head and Neck Surgery 2018 (ICORL 2018)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국제화 요구에 맞추어 2015년 처음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운영한 이래 2017년 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ICORL)의 국제학술대회 명과 로고를 공식적으로 사용하여 왔으며, 국제학술대회로서의 leadership 강화 및 국제적인 학술교류의 확대 노력을 통해 국제학술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2018년 국제학술대회는 그 동안 누적된 국제학술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프로그램을 국제학술대회의 기준에 맞추어서 운영하고 총 23개국 1769명이 참여하여 3일간 진행됐다. ICORL 2018 해외 참여현황 총 21개국에서 등록을 하였으며, 참여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네델란드,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몽고, 미얀마, 필리핀, 싱가폴, 대만, 태국,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사우디 아라비아 등 전 세계에 걸쳐 다양한 국가의 참여 분포를 보이고 있다.
1. 구인두암이란 무엇인가? 구인두암은 편도와 혀뿌리 (혀의 뒤쪽 끝부분)에 생긴 암을 말하며, 먹고, 숨쉬며, 말을 하는 데 사용하는 기관에 암이 생기기 때문에 이 부위에 암이 발생한 경우 생명의 위협 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 큰 손실을 가져온다. 과거에는 흡연, 과도한 음주가 구인두암의 주요한 원인으로 알려져서 후진국에 생긴 암으로 알려져 왔으나, 약 10년 전인 2007년 인유두종 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 HPV)가 구인두암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진 이 후 현재는 약 70%의 구인두암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생긴다. 특히 우려할 만한 부분은 구인두암은 국내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구인두암의 5년 유병자 수는 2007년 1,005명에서 2015년 1,876명으로 약 10년 동안 80% 정도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구인두암의 증상은 지속적인 인후염, 쉰 목소리, 경부 종물, 삼킬 때의 통증,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등이 있다. 하지만 아무런 증상이나 징후가 없을 수도 있다. 수술 또는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조합하여 치료하게 되는데 앞서 이야기 했듯이 위치에 생긴 특성상 치료에
나도 코로 편하게 숨 쉬고 싶다!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에 대해 우리 몸이 과민 반응을 하는 것으로 코 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 가려움증 등의네 가지 주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성인과 소아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지난해 약 684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2015년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3월에 평균 20.4%로 증가하고, 5월부터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동현 교수의 도움말로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알아본다. ■알레르기 비염 방치하면 수술까지 해야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어떤 특정 항원(원인 물질)에 의한 특이한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된다. 이러한 면역 반응은 혈액 내의 특이 면역 단백질에 의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소아 때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코는 항상 막혀있게 되고 이차적 감염이나 합병증 등으로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천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적으로 지속 시 코 안에 물혹 등이 생길 수 있고, 이 경우 항생제 등의 약물뿐 아니라 수술이 필요가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진단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에 대해 우리 몸이 과민 반응을 하는 것으로 코 막힘, 재채기, 맑은 콧물, 가려움증 등의 네 가지 주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성인과 소아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흔한 질환으로 지난해 약 684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09~2015년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3월에 평균 20.4%로 증가하고, 5월부터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동현 교수의 도움말로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알아본다. ■ 알레르기 비염 방치하면 수술까지 해야 알레르기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등 어떤 특정 항원(원인 물질)에 의한 특이한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된다. 이러한 면역 반응은 혈액 내의 특이 면역 단백질에 의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다. 소아 때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코는 항상 막혀있게 되고 이차적 감염이나 합병증 등으로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천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적으로 지속 시 코 안에 물혹 등이 생길 수 있고, 이 경우 항생제 등의 약물뿐 아니라 수술이 필요가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진단을 위해 코 안을 살펴보면 코
본인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워, 주위에서 잘 살펴야원인에 따른 다양한 치료, 와우 이식도 고려 난청이란 말 그대로 한쪽 또는 양쪽 귀에 생기는 다양한 청력 소실을 의미하며, 그중에서도 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해 청각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청력감소를 말한다. 노인성난청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뿐더러,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노인들에게서 고음 영역에 청력 감소가 나타나고,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알지를 못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며, 65세 이상의 인구의 38% 정도가 노인성 난청으로 추정되고 있다. 말소리는 들려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한 경우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심각한 장애를 유발한다. 난청은 보통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분류되는데, 노인성 난청은 감각신경성 난청에 해당하며 노화에 따른 와우의 기능 장애로 발생하거나 소리에 의한 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청신경이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환자 본인이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우며, 전음성 난청과는 달리,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대개 영구적인 장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