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호 소장 ‘성폭력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회복 사업에 사용할 터’ 연말을 맞은 서울해바라기센터(아동)(센터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에 대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대학생 연합 비영리단체인「통감」은 지난 14일, 서울해바라기센터(아동)에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 700만원을 전달했다.기부금은「통감」이 지난 해 8월 5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제2회 아동∙청소년 성폭력 근절을 향한 대학생 대합창’ 프로젝트와 이후 연계해 진행한 크라우드펀딩(crowd funding)을 통해 조성됐다.서울대·성균관대 소속 학생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대학 소속 학생들로 구성 된「통감」은 ‘사회문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경쾌한 청년들’이라는 모토로 조직 된 비영리 단체다. 청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쉽게 소통/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생산한다. 박상준「통감」대표는 “결성 초기 임에도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아이들을 위한 지원금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팀원들과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여러 청년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더하여 “조직을 강화하고 전략을 재수립하여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서울해바라기센터(아동)과의 협력관계도 강
조병철 교수팀, ‘노바티스’로부터 누적 총 72만 달러 수주 성과 연세대 의과대학 ‘조병철ㆍ김혜련’ 교수팀(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종양내과)이 최근 글로벌 제약회사인 ‘노바티스’사와 폐암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대형 연구 과제를 연이어 수주했다. 지난해 2015년 8월 노바티스로부터 47만 달러 규모의 연구과제 수주에 이어 다시금 25만 달러의 후속 연구계약이 이번에 이루어졌다. 조병철 교수팀이 진행되는 폐암 신약 개발 연구는 “ALK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폐암환자 중 기존 항암 약물 치료에 내성이 생긴 환자를 위한 차세대 면역항암제 분야다.폐암은 환자마다 갖는 암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각각 달라 다른 암과 달리 적절한 표적 항암치료제 개발이 까다롭다. 특히 개발된 표적 항암제마저 일정 사용 기간 후 내성이 생기는 까닭에 환자들은 이중고에 처해있다. 조병철 교수팀은 국내 폐암환자 중 5%로 추정되는 ALK유전자 돌연변이 폐암환자에 대한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전임상연구’(동물실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이를 위해 조병철 교수는 국내 최초로 ALK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실험용 마우스를 개발한바 있다. 지난 1년여 간의 연구가 새로운 폐암 면역 항암제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