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을 찾아 앞으로의 환자를 살리기 위한 수사가 아닌희생양을 찾기 위한 수사는 없어져야 한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치현, 이하 대전협)가 박인숙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송파갑),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회장 임현택, 이하 소청과의사회)와의 만남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사건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주말 행보를 이어나갔다. 2018년 1월 27일 토요일에는 대전협 회장 안치현, 부회장 여한솔, 이사 이상형,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기동훈이 참석한 자리에서 박인숙 의원과 이대목동사건에서의 전공의와 교수를 위한 보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분과 의료진에 대한 강압적인 수사를 펼치고 있는 문제점 등 전공의가 처한 상황에 대해 전달하였다. 또한 2018년 1월 28일 일요일에도 대전협 임원진은 각 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대표, 소청과의사회와 함께 간담회를 열어 이대목동병원사건에 대한 지금까지의 경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전공의 차원의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대전협은 사건당일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고 있는 급박한 상황 중에 경찰이 최소한의 감염예방도 하지 않은 채 신생아중환자실에 들이닥쳐 다른 환아들을 감염의 위험에 빠뜨린 점, 그리고 전공의와 교수가
안녕하십니까,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 기동훈입니다. 오늘 저는 이 자리를 빌려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직을 사퇴함을 밝힙니다.전공의 4년차인 저는 곧 전문의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더 이상 홍보업무에 매진할 수 없는 상황으로 저 이외에도 훌륭히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선배님들과 동료들이 있기에 이 자리를 사퇴하고자 합니다. 처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라는 이름을 만들면서 환자가 행복해야 의사들도 행복하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2월 10일 집회에서는 자극적인 구호와 과격한 퍼포먼스를 배제하였고 정치적인 색깔을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최대한 보이지 않게 하려 노력했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이라 홍보위원장으로서 걱정도 많았지만 여러 홍보위 선배님들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저를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셨던 홍보위원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정책에 대한 광고제작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냐에 따라서 보이는 내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려운 작업중 하나입니다. 가까운 예로는 서울시에서 뉴욕 타임스퀘어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치현, 이하 대전협)가 투쟁체제로 전환과 동시에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대전협은 11월 22일 오전,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허용 법안’에 반대하는 전국 전공의들의 탄원서 2,292장을 모아 보건복지위원회에 전달하며 해당 법안 철회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 의결되어 투쟁체제에 돌입한 위력은 컸다. 불과 나흘 만에 2천3백여 장의 탄원서가 회신되었다. 지난 11월 17일 오후 이메일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전공의들에게 배포된 탄원서 양식은 발송과 동시에 회신되기 시작, 전국 곳곳에서 대전협으로 집결되었다. 집결된 탄원서들은 기동훈 비대위원장이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탄원서를 통해 전공의들은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서,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할 의무가 있는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하는 법안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해당 법안에 대해“우리나라의 의료면허 체계를 근본에서 흔들어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해치는 매우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리고 “의료면허 체계가 이원화되어 있는 이유는 의학과 한의학의 질병에 대한 이론적 기본이 전혀 다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