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도 습관처럼...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기부뜻에 따라 경영대 장학금으로 사용돼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76회를 수료하고, 현재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우회장을 맡고 있는 ㈜동원피닉스 김홍매 대표이사가 경영대학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김홍매 대표의 뜻에 감사를 표하며 5월 1일(화) 오후 2시 고려대 본관에서 기부식을 열었다. 기부식에서 김홍매 대표는 “학생들에게 시간과 기회를 선물한다는 고려대만의 장학철학이 마음에 와닿았다.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 수혜를 통해 본인이 진짜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 학교에서 좋은 선배, 동기들을 만난 것에 늘 감사하는데 후배들에게도 선배로서 힘을 보태고 싶었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후배들을 아끼고 격려하는 그 마음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원의 뜻 살려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김홍매 대표이사는 1997년 하림무역을 창업하고, 1999년 원단제조 수출사업을 하는 ㈜동원피닉스를 설립,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주력 상품인 실켓면을 중국에 수출하며 이윤을 적게 남기고 모든 클레임에
*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 최상영 영스틸(주)대표이사, 서명숙 (사) 제주올레 이사장* 특별공로상: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크림슨 어워드 : 최태원 SK그룹 회장,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 故이동우 교우,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와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이학수)는 5월 3일(목)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개교 113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고대인상 ▲특별공로상 ▲크림슨 어워드(발전공로상) ▲KU Pride Club Award ▲사회봉사상 ▲공로상 ▲석탑강의상,석탑연구상,석탑기술상 ▲교직원 포상 ▲고대가족상 ▲장기근속자 표창 ▲모범지부분회 표창 등이 열린다. 자랑스러운 고대인상은 최상영 영스틸(주)대표이사(경영69)와 서명숙 (사)제주올레 이사장(교육 76)이 수상한다. ● 최상영 영스틸(주)대표이사는 1973년 경영학과 졸업 후 현재의 영스틸 주식회사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일본에서 철강제품의 수출입업무에 종사하며 45년간 한일무역의 가교역할을 담당했고, 재일본 대한체육회장 등의 활동을 통해 일본에서의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 최 대표는 사회활동에도 관
정밀의료 기반 임상시험 상호 협력을 위한 MOU 체결암환자 유전체 스크리닝 국내 확산 기대 고려대학교 K-MASTER 암 정밀의료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 사업단”)과 국립암센터는 지난 4월 25일 국립암센터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상호 발전 및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K-MASTER 사업단 김열홍 단장, 박경화 코디네이팅센터장, 이행철 사무국장, 유전체검사부 성재숙 박사, 정희준 암데이터부 팀장과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박상재 연구소장, 정진수 부속병원장, 공선영 대외협력실장, 윤탁 임상시험센터장, 장희진 종양은행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국인 암 환자의 효과적인 진단법 및 치료법 개발 등을 위한 상호 협력 ▲K-MASTER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을 이용한 암환자 유전체 스크리닝 검사 및 관련 임상시험 적극 참여 ▲유전체 분석 데이터 및 임상시험 정보 등의 공유를 통한 상호 임상연구 수행을 위한 협조 등이다. K-MASTER 사업단 김열홍 단장은 “국립암센터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암 전문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가 본 사업
진정일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 초대 원장 1억 쾌척진정일 학술상 기금 제정, 올해부터 격년마다 우수교원 시상 고려대학교 KU-KIST융합대학원(원장 남석우)은 제1회 진정일 학술상을 제정하고 KU-KIST융합대학원 임동권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2013년 개원한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의 초대 원장을 지낸 진정일 명예교수가 우수 교원들의 연구 및 학술 활성화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 2016년 『진정일 학술상 기금』 으로 1억 원을 출연했다.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은 진 명예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2018년부터 격년마다 전임교원 중 우수연구자 1인을 선정하여 1천만 원의 학술상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1회 진정일 학술상을 수상한 임동권 교수는 2015년 3월에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에 부임하여, 용액상에서의 나노입자의 합성법의 연구와 이를 이용한 바이오이미징 및 태양광 촉매분야의 응용 연구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연구성과를 연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나노화학 분야 연구의 선도적 역할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동권 교수는 2015년 3월 부임한 이후, 3년간 (2015-2017) 2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특히 나노 재료 및 응용연구 분
4.18 고려대 학생 의거 58주년 기념 4.18기념탑 헌화 행사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4월 18일(수) 교내 곳곳에서 4·18고려대 학생 의거 5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들을 오전과 오후에 걸쳐 열었다. 오전 9시 30분에는 약 300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4․18기념 마라톤이 열렸고, 오후 1시부터는 4·18기념 구국대장정이 이어졌다. 이날 약 5천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출발하여 국립 4.19민주묘지 참배 후 다시 고려대로 돌아왔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고려대 4·18기념탑 앞에서 ‘헌화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 박규직 4월혁명고대 회장, 4·18고려대 학생 의거 참가 교우(졸업생)들, 김태구 고려대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하여 4·18 고려대 학생 의거로 희생한 선배 고려대생들을 기렸다. 행사에 참석한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58년 전 고려대생들의 분노와 희생은 우리 사회의 새로운 민주화의 열망을 터트렸다. 고려대는 민족의 대학이자 겨레의 정성이 뭉친 대학이었기에 고대생들이 외치는 소리는 많은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커다란 울림이 되었고, 마침내 다함께 4.19혁명을 이뤄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