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의 성장과 발달 및 아가의 질환과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 제공 강남차병원(원장 민응기)이 오는5월11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강남차병원 지하 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똑똑한 엄마의 신생아 케어’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강남차병원 전지현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아가의 성장과 발달 및 아가의 질환과 예방접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설명과 함께산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아가들의 발달 과정을 익히는 것은 육아의 첫걸음이다. 또한 아가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며 예방접종 관련 사항들도 파악하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임신부 및 임신과 육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강남차병원 산전관리실(02-3468-3325)로 하면 된다.
빨리진 초경, 만혼, 늦은 출산의 영향강남차병원 환자통계, 2009년 3,184명에서 2016년 15,968명으로 증가 강남차병원 통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증 환자가 2009년 3,184명에서 2016년 15,968명으로 최근 8년 사이 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대가 60.1%로 가장 많으며, 40대가 36.9%, 20대 10.8%, 50대(6.3%), 60대(0.4%), 10대(0.1%)순으로 나타났다. 2009년~2016년 자궁내막증으로 강남차병원에 내원한 환자수(단위: 명)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10대 0 0 2 1 1 4 18 10 20대 144 245 275 271 312 1,789 1879 1,949 30대 1,491 1,555 2,074 2,714 3,275 9,550 10,572 7,717 40대 1,252 1,435 1,660 2,120 2,552 4,367 5,500 5,346 50대 289 313 361 525 550 550 740 864 60대 8 4 20 32 29 40 39 63 70대 0 0 0 0 1 0 5 19 계 3,
강남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은 교수치료 시기를 놓치면 성호르몬을 억제하는 사춘기 지연치료 효과 보기 힘들어 주부 김씨는 성조숙증 진단을 받은 친구의 딸 이야기를 듣고 초등학교 2학년 딸인 딸아이가 걱정됐다. 최근 딸이 부쩍 살이 찌고 가슴이 도드라지는 등 2차 성징이 의심되었기 때문이다. 아직 초경을 시작하지 않았지만, 성조숙증을 정확히 진단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성호르몬 정밀검사와 성장판 검사를 받고 성조숙증으로 진단받았다. 키가 또래보다 월등히 크다면 성조숙증 의심해봐야 사춘기 증상이 여자 아이 8세 이전, 남자 아이 9세 이전에 나타나면 성조숙증을 의심해야 한다. 성조숙증인 아이는 뼈 나이가 또래보다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일찍 성장판이 닫혀 성장이 멈추게 되고, 최종적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또래 평균 키보다 작게 된다. 여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 이전에 가슴 몽우리가 발달한다면 검사를 해봐야 한다. 난소에서 여성 호르몬이 분비되면 가슴 몽우리가 생기고 자궁이 커지면서 초경을 하게 된다. 따라서 초등학교 4학년 이전에 초경이 시작되는 경우도 성조숙증의 가능성이 있다. 남자 아이는 사춘기 초기에 고환이 커지나 이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고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