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치료를 받아야만 하는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있어서 혈관통로는 생명선과도 같다(그림1). 혈관통로를 올바른 시기에 적절히 만들고 잘 관리하여 혈액투석에 적합한 상태로 오랜기간 유지하는 것은 투석환자와 모든 의료진의 공통된 희망이다. 이에 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양철우) 산하 대한중재신장학연구회는 혈관통로에 관여하는 의료진을 위해임상지료지침 2019년 개정판 한글 번역본을 출간하였다. 진료지침은 미국신장재단 KDOQI (Kidney Disease Outcomes Quality Initiative) 개정판으로, 영문 원본 (엘스비어, Elsevier inc.)을 한글로 번역하여 출간하게 되었다. 이번 진료지침판을 위하여 혈관통로의 평가 및 처치에 정통한 15명의 신장내과 교수 및 전문가가 번역에 참여하였으며, 전문적인 용어를 한글로 정리하고 이해하기 쉬운 문장으로 내용을 표현하여 혈관통로에 관심이 있는 누구라도 쉽게 진료지침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진료지침에는 이전과 달리 환자 중심의 혈관통로 생애계획 설정을 강조하고 있으며, 혈관통로의 종류와 특성, 조성 방법, 투석혈관의 임상적 평가, 적절한 천자 방법, 합병증의 평가와 처치등에 대한 방대한 내용이 모두
유전성 암이란 특정한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암으로, 유전자를 통해 세대 간에 대물림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세계적인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2013년 유전성 암에 대한 예방적 수술로 유방과 난소 절제술을 받을 때만 해도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하며 의구심을 품는 사람이 많았다. 이후 몇 년 사이, 유전성 암은 그 어떤 분야보다 연구와 임상 성과가 빠르게 축적되고 있다. 유전학 분야의 급격한 발전은 유전성 암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과정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더 나아가 유전성 암의 위험군을 미리 찾아내어 암 위험도를 예측하고, 일부 유전성 암에 대해서는 예방적 조치와 치료까지도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유전학 분야는 여전히 환자와 가족분들이 이해하기에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진다. 국립암센터는 2005년부터 ‘유전상담 클리닉’을 운영하며 유전성 암에 대해 걱정하는 많은 환자와 가족들을 상담해왔다. 상담실에서 특히 자주 문의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이번에 ‘유전성 암 100문 100답’을 발간하게 됐다. 주요 내용은 유전자와 유전성 암의 개념부터, 가족 검사의 필요성, 암종별 관련 유전성 암, 국민건강 보험 요양 급여 기준 등이다. 공선영 유
연세대 의대 내과학교실, 고 강진경 연세대 의대 교수 16주기 기념 병원경영 혁신을 주도하며 의학분야에서도 남다른 업적을 남긴 고 강진경 전 연세의료원장의 전기가 출간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과 범제(凡齊) 강진경 교수 기념사업회(공동준비위원장 한광협, 이은직)는 강진경 전 연세의료원장의 전기 ‘작은 거인 강진경’ 전기를 최근 발간했다. 책은 강 교수의 학창시절과 가족, 의과대학과 전공의 시절, 교수에서 병원장 등 일대기를 담았다. 정재복 편집위원장은 “강진경 교수님의 학창시절 및 가족 이야기, 의과대학 및 전공의 시절, 임상의사 및 교수 시절, 병원장 시절, 인간적 면모 등을 모두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IMF 외환위기의 여파가 남아 있던 때 최소의 비용으로 현재의 세브란스병원 본관을 건립하는 등 병영경영 분야에 대해 자세히 기술했다”고 설명했다. 2004년 타계한 강진경 교수는 연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1973-2004년)로 봉사하며 지금의 강남세브란스병원인 영동세브란스병원장과 세브란스병원장,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지내며 병원경영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겼다. 1982년 영동세브란스병원 개원준비팀으로 합류해 1983년 기획관리실
강호찬 작가, 상상 속 풍경 ‘104마을소회’로 영예의 대상 수상 코로나19로 온라인 전시 운영, 세계적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 해설 JW그룹의 공익복지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서초동 본사에서 ‘2020 JW 아트 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JW 아트 어워즈’는 국내 산업계 최초로 시도된 기업 주최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장애 예술인들의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 규모가 장애인 미술대전 중 최고 수준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부터 만 1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 작품을 모집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만원), 장려상 2명(각 100만원), 입선 20명(각 30만원)에게 총 2,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은 한국의 전통적 채색기법으로 ‘상상 속 풍경’을 화폭에 그려낸 강호찬(만 53세, 지체장애 2급) 작가가 수상했다. 수상작 ‘104마을소회(부제
건강한 담배, 착한 담배회사는 없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 국가금연지원센터는 흡연폐해에 관해 잘못 알려지거나 숨겨진 정보를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흡연 폐해 바로알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11월 9일(월)부터 11월 22일(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짧은 애니메이션(움짤) 부문은 청소년(초·중·고등학생) 대상, 동영상 부문은 성인(대학생, 대학원생 및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신종담배가 만든 규제 사각지대와 담배회사의 마케팅 전략 등 흡연 폐해에 관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정보를 전 국민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형태와 상관없이 모든 담배는 해롭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 공모전은 ▴부문 1 : 짧은 애니메이션(움짤), ▴부문 2 : 동영상 두 가지로 나뉘며 그림, 캘리그라피, 애니메이션, 사진 재가공, 직접 촬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출품이 가능하다. 부문 1 : 청소년(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에 맞는 6초 내외의 짧은 애니메이션(움짤)을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부문 2 : 성인(대학생, 대학원생, 만 1
「백년의 詩, 천년의 文化」 스승, 조지훈을 기억하다‘조지훈 열람실’ 개소 및 특별전 ‘빛을 찾아가는 길, 나빌네라 지훈의 100년’ 개막미발간 시집 「지훈시초」 최초 공개, 우크라이나 키예프 식물원 동상 건립 중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조지훈(1920~1968)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11월 둘째 주를 ‘지훈 주간’으로 선포하여 조지훈 선생의 뜻을 기린다. 조지훈 선생은 한국을 대표하는 지사이자 문사로 존경받았으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고려대학교 교가와 호상, 4·18기념비 비문을 작성했다. 선생이 재직했던 고려대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민족문화연구원(제1대 민족문화연구소장 역임), 사후 유품과 도서를 기증받은 박물관, 도서관, 의료원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선생의 전인적 풍모가 드러나고 이를 통해 고려대 구성원들과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소망하는 시민들이 우리 시대의 올바른 방향성을 성찰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지훈 주간’이 시작되는 11월 9일(월)에는 ‘조지훈 열람실’ 개소식을 비롯해 고려대 박물관 특별전시회 ‘빛을 찾아가는 길, 나빌네라 지훈의 100년’ 개막식이 열린다. 고려대 도서관은 조지훈 탄생 100주년을
대한고혈압학회(회장 김영대 교수)는 11월 6일과 7일에 걸쳐 개최되는 제 53차 학술대회 (Hypertension Seoul 2020)에 맞추어 고혈압 교과서 “개정판 고혈압”을 발간한다. 이번 발간은 고혈압 교과서로서는 국내 유일한 서적으로 2009년 5월에 첫판을 선보인지 10여년이 지난 시점에 수년 동안 준비하여 내놓았다. 대한고혈학회 이사장 편욱범 교수(이화의대)는 발간사에서 “오랫동안 고혈압 진단과 치료의 지침이었던 진료실혈압과 수은혈압계에 대한 대안, 고령화에 대한 의료적, 사회적인 대책, 젊은 고혈압 환자의 인지율과 치료율, 복약순응도 향상 방안, 진료지침에 반영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인의 고혈압 진료지침 마련,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장비에 대한 과학적인 검증과 활용방안 등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하면서 “당장 오늘 외래를 방문한 환자의 혈압을 최적의 혈압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인 치료방안에 대한 교과서가 필요하여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집필진으로 하여 교과서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그 결과물을 여러분께 내 놓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시작부
총 상금 2000만 원, 총 15개 팀 선정해 수상할 예정유방암 특화병원으로서 유방암 인식 향상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속할 계획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국내 최초로 유방암을 주제로 한 ‘제1회 핑크리본 영화제’를 개최한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극복 수기 공모전,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 등 다양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개최한 영화제 역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대림성모병원이 주최하고 공우생명정보재단이 후원하는 ‘제1회 핑크리본 영화제’는 유방암 질환 인식을 향상시키고, 모든 여성들이 스스로 유방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게 됐다. ‘제1회 핑크리본 영화제’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방암과 관련된 자유 주제의 영상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020년 10월 2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로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www.drh.co.kr)에서 참가 서류를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영화제의 총 상금은 2,000만 원으로 일반부 8팀, 중고등부 7팀 총 1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팀에게는 500만 원(1팀), 최우수상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