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교수, 세계 최고 권위 신경외과학 교과서 집필김진욱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 함께 ‘270장-기능성 질환의 방사선수술’을 집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편집위원 및 편집자로 참여한 신경외과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교과서가 미국에서 출판됐다. ‘Youmans & Winn, Neurological Surgery’는 학술 출판사인 엘스비어에서 발간하는 교과서로, 전 세계 신경외과 전문의들의 지침서로 불린다. 이번에 나온 책은 7번째 개정판으로, 6판에 이어 편집위원과 편집자로 참여한 한국인은 김동규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다양한 학문적 성취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책은 4권(415장, 4,320페이지)에 걸쳐, 신경외과학의 모든 지식을 다룬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0여 편의 수술 영상도 제공한다. 김동규 교수는 김진욱 교수(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 함께 ‘270장-기능성 질환의 방사선수술’을 집필했다. 또한, ‘방사선치료 세션’의 편집자로서,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브루스 폴록 교수, 프랑스 티몬병원의 장 레지 교수 등 저명 의학자들과 함께 책에 수록될 원고를 기획하고, 감수 · 교정했다. 김동규 교수는
잠들지 못하는 현대인을 위한 최적의 수면 비법 공개 신경과 의사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수면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바 있는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이 최근 ‘수면 밸런스(한진규 지음 / 199쪽)’를 발간했다. 20여 년간 수면장애를 연구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모든 건강의 근원은 숙면에 있다”라고 강조하며,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수면의 진실 및 숙면 비법을 본 서적을 통해 제시한다. 본 서적은 크게 ▲단잠의 조건, 수면 밸런스 ▲수면 밸런스를 깨뜨리는 코골이와 구강호흡 ▲우리의 잠을 방해하는 것들 ▲수면 밸런스가 깨지면 일어나는 일들 ▲수면 밸런스 회복을 꿈꾸며 등 총 5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저서의 핵심 주제는 잠이 우리 인생 전반에 걸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이며 그만큼 자신의 수면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는 것 중요하다고 말해주고 있다. 저자는 갓난아이부터 여든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의 현대인들에게 수면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갖고 균형 잡힌 수면 밸런스를 유지한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삶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한다. 한진규 원장은 진료와 상담, 대학 강의를 통해 다양한 직업과 연령의 사람들을 만나고 겪으면서 그들이 어떻게
모두 같이 힘을 내자는 응원과 다짐의 의미 서울대학교암병원이 1월 4일 12시 3층 로비에서 제86회 암병원 음악풍경 ‘2017년 신년음악회’를 열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환자와 가족들이 한 해 동안 치료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매년 국악, 팬플룻, 목관중주 등으로 꾸민 특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구희용 목원대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국악그룹 클랑과 뮤지컬 배우 진태황, 김지혜 그리고 피아니스트 고서이의 연주로 꾸며졌고, 약 250명의 환자와 가족, 교직원이 자리했다. 광고 및 방송 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고서이가 자작곡 ‘몽마르뜨’ 등을 피아노로 연주하며 음악회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국악그룹 클랑이 ‘사랑가’, ‘향수’, ‘베사메무초’ 등을 연주하였으며, 두 명의 뮤지컬 배우는 뮤지컬 곡인 ‘영웅(뮤지컬 [영웅] 中)’과 ‘나는 나만의 것(뮤지컬 [엘리자벳] 中)’을 들려주었다. 암병원 음악풍경은 2011년 서울대학교암병원 개원 이후 암정보교육센터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 행사다. 암정보교육센터 박세연 간호사는 “2017년에도 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서울대학교암병원과 암 여정을 함께할 것이다
의사 독립운동사 행적 담은 서적 첫 출간일제강점기 민족 독립 위해 헌신한 의사 독립운동가들의 업적 재조명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추무진)은 4일 ‘2017년 의료계 신년하례회’ 행사장에서 <열사가 된 의사들-의사 독립운동사> 서적 발간 출판기념회를 개최하여 일제강점기 민족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의사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재조명 하는 기회를 가졌다. 열사가 된 의사들-의사독립운동사는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그동안 발굴한 의사독립운동가 중에서 주목할 만한 10인에 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그들의 업적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정리한 책이다. 책자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립신문을 발간하면서 민족정신 고취를 위해 힘썼던 서재필 박사를 비롯하여 '몽골의 신의(神醫)'로 알려진 이태준, 온 집안이 독립운동가였던 김필순, 멀리 독일까지 건너가서 '압록강은 흐른다' 등 주목할 만한 저서를 남긴 이미륵 등 의사출신 독립운동가의 활약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또한 독립운동을 하면서 공중보건의 기틀을 세운 김창세, 의사출신으로서 일제하 여성운동에 앞장섰던 최정숙, 백정의 아들이라는 신분을 뛰어넘어 의사가 된 뒤 독립운동에 헌신한 박서양에 이
2016 경인방송 송년음악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후원한 ‘2016 경인방송 송년음악회’가 지난 12월 2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국내 최초 뇌병원 착공을 기념해 열린 이번 ‘2016 경인방송 송년음악회’에는 가수 남진, 노사연, 이용, 김종환이 출연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역 각계 인사와 소외계층 주민 1천300여명을 초대해 함께한 이번 송년음악회가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더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14일 기공식을 개최하며 첫 삽을 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은 오는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지상 6층 지하 3층 총 212병상 규모의 뇌병원이 완공되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000병상이 넘는 초대형 상급종합병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판례 분석』- 응급의료 - 저 자 / 김소윤·이미진·유제성·이재호·김인숙·이 원·정지연· 오혜미·정창록·석희태·손명세- 출판사 / (주)박영사, 258쪽, 25,000원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판례 분석』이 출간됐다. 이 시리즈는 최근 국제의료사회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환자안전’을 향상하는 방법으로 의료소송 판결문을 살펴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원인별 재발방지대책을 주체별로 제시한다. 먼저 ‘응급의료’가 출간되었고, 향후 순차적으로 ‘내과(심장)’, ‘신경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산과)’, ‘외과’, ‘마취 관련 의료’, ‘성형 관련 의료’ 등을 주제로 한 책을 지속적으로 펴낼 계획이다.저자들은 환자안전 향상을 위한 제도 측면에서 개선이 시급한 분야로 ‘응급의료’를 지목해 ‘의료판례 분석 저서 시리즈’의 첫 주제로 삼았으며, 책 속에 응급의료 관련 의료소송 판결문 20건을 담아 원인분석은 물론 환자·의료인·의료기관·법제도 측면에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 주저자인 의료법윤리학과 김소윤 교수는 “제시 된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각 분야별 보건의료인 및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은 임상에서 발생 가능한 의료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