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4일(화),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마스크 2만 장을 기부했다. 환인제약은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마스크 기부를 결정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환인제약이 기부한 마스크 2만 장을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서울시내 재난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원범 환인제약 대표이사는 “환인제약은 ‘질병의 고통을 멀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으로 건강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많은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전했다. 1978년 설립된 환인제약은 정신건강의학과 영역 치료제 및 순환계 치료제, 소화성궤양 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신약 및 개량신약 연구·개발에 힘쓰며,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2월 27일(목)부터 전국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모금을 실시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방역활동, 위생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 의료물품 지원
혈액 공급이 중요한 혈우병 인식제고 및 헌혈 독려 캠페인 진행헌혈 캠페인 지원을 목적으로 기부금 단체에 기부금 전달 예정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4월 17일 ‘세계 혈우인의 날’을 맞아 혈우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혈액 공급이 중요한 혈우인을 위해 헌혈을 독려하는 ‘레드타이 챌린지’를 4월 17일부터 3개월 간 진행한다. 매년 4월 17일은 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이 혈우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정한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이다. 혈우병은 혈액 내 응고인자의 결핍으로 일어나는 희귀질환으로, ‘피가 멎지 않는 질환’으로도 알려져 있다. 신체 각 부위에서 출혈이 일어날 경우 정상적으로 지혈이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이 대표적이다. 약 만 명당 한 명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국내에는 2018년 12월 31일 기준 한국혈우재단에 약 2천여명의 환자가 등록되어 있다. 2020년 ‘세계 혈우인의 날’은 ‘함께해요(Get +Involved)’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와 지역사회가 혈우병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혈우인이 전
투석을 받는 말기 신장질환 포함해 신장애 정도에 관계없이 용량 조절없이 처방 가능 12주 단독요법, 중증 신장애 및 말기 신장질환 동반 환자 대상 높은 완치율 달성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C형간염 치료제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 90mg, 소포스부비르 400mg)가 3월 25일부터 투석을 받는 말기 신장질환(ESRD; End-Stage Renal Disease) 환자를 포함해 신장애 정도에 관계없이 용량 조절이 요구되지 않는다고 허가 사항이 변경되면서 보다 폭넓은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변경된 허가 사항의 주요 내용에 따르면 신장애 환자에 대한 하보니의 ‘용법ㆍ용량’항에서 기존에는 경증 또는 중등증 신장애 환자에서만 용량 조절 없이 사용 가능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투석을 받는 말기 신장질환 환자를 포함해 신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용량 조절이 요구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신설됐다. 이로써 하보니는 기존의 경증, 중등증 신장애 환자뿐만 아니라 중증 신장애(사구체여과율 측정치[eGFR]<30mL/min/1.73m2) 환자와 혈액투석을 받는 말기 신장질환 환자까지 용량 조절없이 사용 가능해졌다. 이번 허가 사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미국 내 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DNA백신의 국내 임상시험 실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등과 협력하여 코로나19 예방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1·2상 시험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6일부터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이노비오(Inovio) 社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INO-4800)을 이용하여 국내 임상1·2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40명의 건강한 성인에 접종하여 안전성 등을 분석·평가하고 이후 고령자를 포함하여 확대 접종할 계획이다. 이번 국내 임상시험 연구는 국제 민간공동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 (CEPI)에서 690만 달러(약 84억 원)를 지원하며,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는 임상시험에 필수적인 절차인 안전성 및 효능 등을 분석·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임상시험을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계획 검토 단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 사용하는 후보백신은 DNA백신* 플랫폼을 이용한 기술로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 백신에서도 동일 플랫폼이 사용되어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실시한 바 있다. *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위한 국제 공조 지원 위해 자사 핵심기술 제공 협약 GSK는 업계 선도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이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GSK의 과학기술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의료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검토 및 진행할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근무 환경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업계 선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 내용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GSK,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 및 협력 확장 백신 판매 글로벌 1위 기업인 GSK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국제 공조에 힘을 보태기 위해 GSK의 핵심 기술인 전염병 백신 항원보강제 플랫폼 기술을 제공한다. 항원보강제 기술은 소량의 백신 항원으로 더 많은 백신 도즈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신속하게 제공해야하는 전염병 유행 상황에서 특히 중요한 기술이다. GSK
- 전환 임상 48주차 결과, 유효성 손실없이 안전성 개선 목적으로 TDF에서 TAF로의 치료 전환 가능성 시사- TAF 치료군, HBV DNA 수치 20 IU/mL 이상인 환자 비율 1% 미만으로 비열등한 유효성 보여- 크레아티닌 제거율 변화, 고관절 및 척추 골밀도 증가 등 TDF 대비 신기능 및 골 안전성 프로파일 개선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이하 TDF)’에서 ‘베믈리디(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 이하 TAF)’로의 교체 투여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논문이 발표됐다고 4월 14일 밝혔다. TDF로 치료 중인 만성 B형간염 환자가 유효성 손실 없이 안전성 개선을 목적으로 TAF로 치료를 전환할 수 있다는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지난 2월 20일자 ‘The Lancet Gastroenterology & Hepatology’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TDF 유지요법 중인 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TAF로 약제 변경 후 임상경과를 관찰한 것으로, TDF를 48주 이상 투약 받았거나 최소 12주 동안 최소정량한계(LLOQ) 미만의 HBV DNA를 보인 만성 B형간
한올바이오파마는 오리지널 연질캡슐과 비교하여 크기가 절반이하로 축소된 두타스테리드 0.5mg 정제 (제품명: 아다모정)를 발매한다고 4월 13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의 ‘아다모정’은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하여 크기가 대폭 작아졌으므로 환자 편의성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타스테리드는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5-알파 환원효소((5-alpha reductase)억제제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지금까지 연질캡슐 형태의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아다모정’은 감마사이클로덱스트린(γ-Cyclodextrin)을 활용한 포접 및 고체분산체 기술을 이용하여 난용성인 두타스테리드의 용해도를 개선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으로 오리지널 연질캡슐 제품과의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된 제품이라고 한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게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증가하고 있는 탈모시장에서 다른 성분들과 함께 처방 패턴을 다양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ATTRACTION-3(ONO-4538-24/CA209-473) 임상결과,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에서 화학요법 대비 유의한 전체생존기간 개선 효과 입증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과 한국BMS 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4월 10일 항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이전 플루오로피리미딘계 및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를 지속할 수 없거나 투여 이후에 재발 또는 진행된 수술이 불가능한 식도 편평세포암’ 치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식도암은 식도 내측 점막에서 발생하여 크기가 커지면 외벽으로 자라는 악성 종양이다. 식도암은 편평세포암(SCC)과 선암 등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되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에서는 편평세포암의 발생빈도가 높다. 세계적으로는 연간 약 572,000명이 식도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매년 약 2,500명이 식도암으로 진단되고 약 1,700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한국에서는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또는 재발성 식도암 환자에서 기존 화학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연장 등의 결정적인 효과를 보인 치료제가 없었기 때문에,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