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생성 확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 한미그룹 지주회사)와 지난 6월 16일 연구개발 협력을 맺은 유망 바이오벤처바이오앱(대표이사 손은주)은 현재 다양한 코로나19 식물 백신 후보 항원 단백질을 생산 중이며, 이를 이용한 마우스, 기니피그 동물 실험에서 높은 항체 반응을 확인했다고 7월 9일 밝혔다. 아울러, 조선대 의과대학 김동민 교수 연구팀도 바이오앱에서 생산한 항원과 큐라티스社의 다양한 면역증강제를 활용해 마우스 2회 주사 면역 실험을 수행했다. 연구팀은 세포매개성면역반응과 체액성 면역반응 활성화가 일어날 뿐 아니라, ELISA 방법으로 16,000 배에서 양성 항체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바이오앱은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 분석을 준비 중”이라며 “항체 수치로 볼 때 많은 양의 중화항체가 형성됐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바이오앱의 손은주 대표는 “식물에서 생산된 코로나19 항원 단백질의 백신 가능성을 입증한 첫번째 결과”라며 “연구팀은 이어서 페럿(족제비과의 포유류)과 햄스터 동물 모델을 이용한 공격접종 실험을 통해 바이러스 방어 효능을 분석할 예정”이라고
제약바이오협회 등 5개 단체 공동 주관, 50여 회원사 참여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지원위원회의 지원대책 ·추경 집행방안 공유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는 오는 7월 1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범정부 초청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지원대책 설명회’를 갖는다고 7월 9일 밝혔다. 코로나19 의료제품 제조 및 개발사와 개발 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범정부지원위원회가 발표한 지원대책 및 실행방안(6월 3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취지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정부지원책 및 추가경정예산 통과에 따른 예산 집행 계획 및 범부처 통합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현장에는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관련 기업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설명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송출할 예정이다.
다케다제약과 미국 뉴욕과학아카데미(NYAS: New York Academy of Sciences)는 희귀질환 연구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헌신해온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제 3회 과학혁신가상 (Innovators in Science Award) 수상자를 7월 8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2020 선임과학자상(Senior Scientist Award) 수상자는 콜드스프링하버연구소 세인트 자일스재단의 교수인 아드리안 크라이너 박사(Adrian R. Krainer, Ph.D.)로 선정됐다. 크라이너 교수는 DNA의 유전정보가 단백질로 변환되는 정상 과정 중 한 단계인 RNA 스플라이싱(Splicing) 메커니즘 및 제어 연구에서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크라이너 교수는 치명적 유전성 영유아 신경근육 질환인 척수근위축증(SMA: Spinal Muscular Atrophy) 환자에서 스플라이싱 결함을 연구하고 있다. 척수근위축증은 운동신경세포 소실 및 진행성 근육위축증을 유발하고 결국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질환이다. 크라이너 교수의 연구는 유전성 신경퇴행성 질환의 발병을 지연시키고 예방까지도
치료제․백신 개발 임상시험 등을 위해 1,936억 원 규모 추경예산 신속 지원‘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대책(6월3일) 주요 과제 추진상황 점검 정부는 7월 9일(목)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이하 ‘범정부 지원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 관련 추가경정예산 집행계획 등을 논의하였다. 지난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을 위한 관계부처 추가경정 예산은 1,936억 원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제3회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관련 추경예산 현황 ] (단위 : 억원)구분 추경예산 부처 1. 치료제·백신 개발 1,115 과기, 복지 2. 방역물품·기기 고도화 357 과기, 복지 3. 연구·생산 인프라 구축 391 복지, 산업 4. 인체 데이터 활용여건 조성 및 특허, 국제표준화 등 지원 73 복지,산업,특허 합계 1,936 【치료제·백신 개발(1,115억 원)】 ㅇ 임상시험 전주기 지원(940억 원, 보건복지부) - 항체 및 혈장 치료제, 백신 3대 플랫폼 기술 등을 중심으로 개발 기업에 대한 임상시험 단계별(1~3상) 예산 지원 * 치
핵심 원천기술 EXPLORⓇ, 치료용 단백질의 타겟 세포 내 효능을 높이는 비결은 '광가역적 단백질 모듈'을 이용한 엑소좀 내 탑재최철희 대표, “독보적인 핵심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여 그 의미와 가치 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이하 ‘일리아스’)는 엑소좀 기반 치료제에 대한 핵심 원천기술인 EXPLORⓇ (Exosome engineering for Protein Loading via Optically Reversible protein-protein interaction)에 대해 미국 현지 시각 기준 7월 7일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이 결정된 EXPLORⓇ 기술은 이미 2017년 5월 한국(KR 10-1733971)에서도 등록된 것으로, 이번에 등록된 미국 외에도 해외 7개국에 현재 출원 중에 있다. 일리아스의 핵심 원천기술인 EXPLORⓇ는 고분자 물질인 치료용 목적 단백질(cargo)을 광가역적 결합 단백질 모듈을 통해 엑소좀 내부에 탑재하는 독보적 기술이다. 일부 치료용 단백질은 세포 바깥이 아닌 세포 안에 전달되어 작용하여야 비로소 약물의 효능을 낼 수 있지만, 분자량이 크기때문에 기존
남성형 탈모 및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 지견 공유하는 자리 마련7월 7일 첫 심포지엄 성료, ‘루프탑’ 실외 공간 활용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GSK(한국법인 대표 줄리엔 샘슨)는 남성형 탈모 및 만성 중증 손 습진의 최신 치료 지견을 나누는 「GPS(GSK Portfolio for Skin)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7월 7일, 15일 총 2차례에 걸쳐 마련됐다. 첫 번째 심포지엄은 7월 7일 서울 강남 트라디노이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탈모 환자의 풍성한 모발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 방법과 ▲국소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견이 오고 갔다. 또한, GSK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와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제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의 주요 임상 데이터와 국제 가이드라인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외 공간을 개방한 루프탑 형식으로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실내 강연 장소와 별도로 마련된 실외 공간에서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강연을 시청하고
*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환아와 환아 가족 대상 통합 심리 지원 교육 프로그램* 코로나19 예방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 기반으로 8월 중 1주씩 2회에 걸쳐 아동 및 부모 대상 프로그램 진행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와 함께 진행하는 ‘2020 초록산타 온라인 상상학교’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0 초록산타 온라인 상상학교’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질환을 가진 환아와 환아 가족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적 심리 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0년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영향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2020년 상상학교는 참여 아동의 온라인 피로도 감소 및 수업 집중도 제고를 위해 총 2회에 걸쳐 신청 및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1차 모집은 7일부터 7월 27일까지, 2차 모집은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각 수업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1차), 8월 24일부터 28일까지(2차)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상상학교는 환아와 환아 형제자매를 위
수어를 광고에 포함, 청각장애인들에게 광고 메시지 전달해 유한양행의 생활용품브랜드 ‘해피홈’은 수어통역이 포함된 광고 영상을 제작. 청각장애인들에게도 메시지 전달을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방영중인 해피홈 광고는 “제약회사가 생활용품을 만들면 무엇이 다를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약은 아니지만 약을 만드는 마음으로’ 라는 카피와 “안심생활예방 해피홈”이라는 내레이션으로 마무리 된다. 즉, ‘약을 만들 때처럼 엄격하고 완벽하게, 소비자의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제약회사 유한양행의 근본적인 정신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이러한 광고 메시지가 청각장애인들에게도 잘 전달되도록 광고 내용을 설명해주는 수어통역사의모습을 광고 영상 하단에 배치하였다. 살충제 브랜드로 잘 알려진 해피홈은 작년부터 상처케어제품과 손세정제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장을 꾀해왔다. 유한양행 ‘해피홈’은 2016년 글로벌 회사인 헨켈의 홈키파와 SC존슨의 에프킬라가 양분해 온 살충제 시장에 진입한 바 있다. 이후 엄격한 품질관리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출시 4년만인 지난해 여름 모기약 시장에서 약 20% (닐슨데이터 기준, 5월~7월)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