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성장호르몬 제제 ‘싸이젠®(Saizen®)’의 전자식 자동 주입 기기 ‘이지포드(EasyPod™)’ 사용법 쉽게 학습하도록 증강현실 기술 기반 어플리케이션 출시•코로나19 로 대면 교육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대안적인 환자 교육 통해 환자 치료 순응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성장호르몬 결핍 치료제인 ‘싸이젠®(Saizen®) 리퀴드 카트리지주’(성분명 소마트로핀)의 전자식 자동 주입 기기인 ‘이지포드(EasyPod™)’ 사용법을 손쉽게 게임 방식으로 알려주는 ‘이지포드 AR(EasyPod™ AR)’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포드 AR’은 ‘싸이젠®’을 ‘이지포드™’에 장착해 사용하는 소아 및 청소년 환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자가 주사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증강 현실(Augmented Reality), 3D 애니메이션, 모션 인터랙션(Motion Interaction)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사용자 친화적인 요소들이 가미된 앱을 통해 게임처럼 튜토리얼을 따라가는 과정에서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이지포드™’ 자가 주사 사용법을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다
한미, 임상3상 5건 자료 넘겨받고 10월 완료되는 1건은 직접 마무리하기로 한미, 다른 적응증∙병용요법탐색 및 파트너링 등 새기회 모색 나서 사노피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 임상 개발을 중단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당뇨치료제가 아닌 다른 적응증 탐색 및 병용요법 연구, 새로운 파트너링 체결 등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사노피는 지난 5월 에페글레나타이드 반환 의사를 한미약품에 통보한데 이어 9월 8일(현지 시각)이를 확정하고 각 임상 사이트에 통지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은30여개국 300여개 임상센터에서 6,000여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왔다. 사노피의 주요 사업전략 변경에 따른 개발 중단 결정과 더불어,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국 의료체계가 흔들려 수천명 대상 동시다발적 임상을 기한 내 진행할 수 없다는 현실적 어려움 또한 이번 최종 결론에 영향을 미쳤다.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치료제로의 개발은 중단되지만, 한미약품은 그 외 다양한 대사질환 증후군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과거 얀센이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당뇨치료제로 개발하던 한미약품의 ‘LAPSGLP/GCG듀얼 아고니스트’가 최근
적극적인 비만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인 근거 중심의 비만 치료방법을 공유하고자 3개의 기업 세션 진행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 “앞으로도 과학적인 비만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진행할 것”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지난 9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 국제 비만 및 대사증후군 학회 (ICOMES 2020, 2020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에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을 위한 노보 노디스크 기업 세션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는 학회에 참석한 국내외 비만 치료 전문가들에게 사회에 만연해 있는 비만에 대한 편견을 알림과 동시에 적극적인 비만 치료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적인 근거 중심의 효과적인 비만 치료방법을 공유하고자 총 3개의 노보 노디스크 세션을 마련했다. 9월 3일에 진행된 세션에서는 서초JM가정의학과의원 최정민 대표원장이 연자로 나서 ▲‘리라글루티드 3.0mg: 비만 임상의와의 실질적인 논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최정민 원장은 장기적인 비만 치료의 필요
㈜지오영(대표 조선혜)은 부광약품㈜(대표 유희원)과 부광약품의 주요품목인 ‘타벡스겔’∙ ‘코트리나 캡슐’의 약국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타벡스겔은 1993년 출시된 바르는 소염진통제로, 생약 성분의 항부종 효과를 가진 에스신(말밤 추출물)과 진통소염작용의 살리실산디에틸아민을 함유하여 주성분의 낮은 전신 흡수율로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군(NSAIDs)들과는 달리 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코트리나캡슐은 졸음 부담이 적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메퀴타진과 부교감 신경작용 억제와 진정 작용을 하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성분이 포함돼 빠른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형제와 캡슐에 동물유래 성분인 유당과 젤라틴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유당불내증 환자도 복용이 가능하다. 지오영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타벡스겔’과 ‘코트리나캡슐’에 대한 Promotion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각 제약회사 주요품목을 신중하게 검토, 선정하여 상호 협업할 계획이며 관계사와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
웨비나 방식으로 전 세계 라이브 진행 JW중외제약은 로슈(Roche)가 주최하는 ‘세계혈우연맹(WFH) 치료 가이드라인 웨비나’가 열린다고 9월 7일 밝혔다. 웨비나(Web+Seminar) 방식으로 전 세계 혈액학 관련 의료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9월 15일 화요일 오전 1시 30분과 오후 7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A형 혈우병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임상 적용(Translating new guidelines for hemophilia A into clinical practice)’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드릭 헤르만스(Cedric Hermans) 벨기에 생뤽 대학병원 혈우병센터장(Head of Hemophilia Center of the Saint-Luc University Hospital)이 좌장을 맡고 마리아 엘리사 만쿠소(Maria Elisa Mancuso) 후마니타스 임상 연구 센터 혈액학 수석 컨설턴트(Senior Consultant Hematologist at the Humanitas Clinical and Research Center)를 비롯한 주요 석학 3명이 연자로 나서 혈
특발성폐섬유증의 치료 (IPF),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SSc-ILD) 환자의 폐 기능 감소지연에 이어 3번째 효능효과 허가제3상 INBUILD 임상연구에서 위약 대비 폐기능 감소를 57% 지연시키는 등 넓은 범주의 진행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에 있어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승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은 지난 8월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에 따라 오페브Ⓡ연질캡슐 100mg 및 150mg (성분명: 닌테다닙에실산염)가 진행성 표현형을 나타내는 만성 섬유성 간질성폐질환 (chronic fibrosing interstitial lung diseases with a progressive phenotype, PF-ILD)의 치료에 대한 효능효과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오페브는 이미 특발성폐섬유증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과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폐질환 (systemic sclerosis associated interstital lung disease, SSc-ILD)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되었으며, 이번 허가로 3개의 효능효과를 획득하게 되었다. 이번 허가는 15개국, 15
글로벌 시장 선점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위상 강화 나서 앨러간에 기술수출한 ‘신제형 톡신 제제’ 글로벌 임상3상 마무리 단계"내년 초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 가능할 것" 메디톡스가 해외 여러 신흥 강국에 잇달아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이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가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각각 시판허가를 최근 획득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메디톡스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은 동남아를 대표하는 이슬람 국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성공하며 이슬람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두 국가는 최근 중산층이 증가하며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이슬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중요 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메디톡스는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이슬람 국가로의 진출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최근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세계 44개국에 진출하게 됐
최근 미국의 블렌렙 승인에 연이은 시판 허가 GSK 는 8월 26일(본사 기준) 블렌렙(벨란타맙 마포도틴)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조건부 허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허가는 최소 4회 이상 선행치료경험이 있는 성인 다발 골수종 환자 중 최소 프로테아좀 억제제 1종, 면역조절제 1종, 항-CD38단클론 항체 1종에 불응성을 보이면서 마지막 치료 이후에도 질병이 진행된 환자를 위한 단독요법으로 조건부 시판 승인되었다. 블렌렙은 기존의 표준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악화된 진행성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최초의 인간화 항-BCMA(B세포 성숙화 항원) 치료제다. GSK 최고과학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및 R&D 대표인 할 바론(Hal Barron) 박사는 “유럽에서 연간 약 5만 명이 다발골수종으로 신규 진단 받는 상황에서, 블렌렙 허가는 환자들을 위한 중요한 진일보가 될 것”이라며 “다발골수종 환자의 대부분이 재발을 경험하거나 기존 치료법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안타까운 사례가 많은 만큼, 그동안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환자들에게 최초로 허가된 항-BCMA 제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