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회장 박정태)은 12월 9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2025년도 주요 활동을 공유하며, 출범 첫 해 동안 구축해 온 협력 기반과 운영 체계를 정리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총 11명의 이사가 참석했으며, 이번 성과 보고는 2026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공식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 컨소시엄은 올해 8월 공식 출범했다. 출범식에는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 오가노이드 생태계의 협력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현재까지 24개 기업과 6개 기관이 참여하며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국내 협력 생태계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 출범 이후 컨소시엄은 운영 기반을 갖추기 위해 ▲회원사 기술 DB 구축 ▲공식 소통 창구 정비 ▲정기 Newsletter 발간 ▲회원사 디렉토리북 제작 착수 등 다양한 기반 작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은 향후 분과위원회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 추진될 실질적 사업 운영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 출범 첫 해임에도 국제 협력 활동은 활발히 전개됐다. 컨소시엄은 브라질에서 열린 W
국보건의료연구원-대한민국의학한림원 공동 심포지엄에서 ‘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 방안’ 발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이하 NECA)은 오는 12월 11일 (목) 피스 앤 파크 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한상원, 이하 한림원)과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응급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의 활용 가능성’을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응급의료 체계 고도화와 이를 뒷받침할 법·제도적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응급의료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상일 교수(한국보건의료연구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임경수 소장(정읍시 고부보건지소)이 좌장을 맡고, 발표 세션에서는 ▲ AI 기반 응급의료체계 법·제도 정비안(이은정 부연구위원), ▲ AI 기반 응급의료서비스 시범사업 분석(최연우 연구원)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재태 NECA 원장은“이번 심포지엄이 응급의료 분야에서 AI 기술 활용에 따른 제도적 기반을 모색하고,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응급의료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년 한국보건의료연구원-대한민국의학한림원 공동 심포지엄은 ‘응급의료 분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근본적 혁신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미래 의료를 선도할 의사 양성을 위한 제언 심포지엄 및 선포식’을 오는 2025년 12월 9일(화)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청담 고영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학한림원이 최근 의정 사태로 드러난 의학교육 현장의 문제를 재점검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의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의학교육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로, 1부에서는 의학한림원 의학교육위원들이 ▲통합적 사고에 기반한 복합 문제해결 능력 배양(임영석, 울산의대),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혁신(이영미, 고려의대), ▲의학교육의 질 관리 및 교수전문성 강화(허영범, 경희의대), ▲지속가능한 의학교육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김성근, 가톨릭의대) 등을 통한 미래형 의료인 양성에 필요한 12가지 핵심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패널토의에서는 이승희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전문위원장, 박용범 대한의학회 수련이사, 유임주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허정식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 박훈기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등 의학교육 및 의료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부-의료계-교육계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는 서울시용산구에 위치한 요셉의원 (원장 고영초)을 방문해 사회적으로소외되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젊은 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요셉의원은 1987년 설립된 자선의료기관으로,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대상 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해 왔으며,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방문진료도 운영하고 있다. 대전협은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의사들이 사회적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요셉의원과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봉사 기회를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요셉의원을 찾는 환자들을위해 일회용 손난로와 기모 양말을 기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영초 요셉의원원장, 한성존 대전협 회장, 박지희 기획이사, 정정일 공보이사가 참석하였다.
박스터코리아(대표 김배성)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미숙아 영양 관리의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노엘 심포지엄(Nutritional Optimization for Early Lives)’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초기 생애를 위한 영양 최적화’를 주제로, 미숙아를 위한 정맥영양(Parenteral Nutrition, PN)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박스터의 즉시사용 가능한 표준화된 정맥영양수액(Ready-to-use Standardized PN, 이하 RTU SPN)인 뉴메타 지13이주[i]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영국 리즈 티칭병원(Leeds Teaching Hospitals NHS Trust)의 신생아 전문의이자 신생아 영양 네트워크(Neonatal Nutrition Network, N3) 핵심 멤버인 크리스 포스터(Dr. Chris Forster) 박사가 연자로 참석해, 글로벌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미숙아 영양 관리 경험과 표준화된 정맥영양수액(SPN)의 가치에 대해 국내 의료진과 공유했다. 21일 진행된 첫째 날 세션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 및 여야국회위원은 오는 12월 4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도서관 국가전략정보센터에서 ‘AI기반 의료디지털전환:의학한림원 정책보고’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한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이용한 보건의료의 디지털전환은 다른 사회분야야 마찬가지로 피할 수 없는 미래가 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보건의료시스템을 변화시키는 것은 단순한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법제도, 의료문화, 보건의료관계자 및 국민의 변화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 특히 현재 지속가능성이 의심되는 한국의료시스템의 문제와 지역필수공공의료의 위기를 고려할 때 보건의료의 디지털전환은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서는 이에 디지털전환특별위원회를 인공지능, 정밀의료, 빅데이터, 모바일헬스, 원격의료, 디지털치료, 병의원 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의 의료, 공학, 산업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보건의료 디지털전환과 관련된 다양한 논의와 연구를 진행해 왔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그간의 특별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전환과 관련된 각 분야의 기술적인 발전과 의료적용의 현황과 전망을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법, 제도, 정책을 토의하고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오는 27일(목)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대한의사협회 정례브리핑 직후 곧바로 ‘성분명처방 관련 여론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성분명처방 법안 논의, 대체조제 제도, 의약품 선택권 등 주요 보건의료 정책 이슈를 둘러싸고 국민이 실제로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지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 홍보위원회 황규석 위원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의협이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량적 온라인 설문조사로, ⯅성분명처방 법안 추진 인식, ⯅대체조제 제도 및 고지 의무 이해도, ⯅법적 책임 소재 인식, ⯅의약품 선택 선호도, ⯅선택분업 도입관련 의견 등 국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정책 요소를 폭넓게 포함하고 있다. 특히 성분명처방이 국민 안전과 의료현장에 미칠 영향, 정부 부처가 제기한 우려에 대한 공감 정도 등 핵심 정책 쟁점에 대한 국민 의견이 구체적 수치로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와 암정복추진기획단(단장 이건국)은 ‘우리나라 암생존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현황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오는 11월 27일(목) 13시 30분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제82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에는 ‘22년 기준 약 260만여 명(국민 20명당 1명)의 암생존자가 있으며, 이들은 암치료 후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암생존자의 어려움과 요구도를 체계적으로 조사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며, 암치료 후 전반적인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역시 충분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23년부터 진행한 「국가단위의 암생존자 의료ㆍ생활 전반에 관한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암생존자에 대한 지원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1부는 ▲국가단위 암생존자 경험조사 연구 설계(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본부 정규원 부장) ▲국가단위 암생존자 경험조사 연구 추진 경과(국립암센터 가정의학과, 연구책임자 김열 교수)에 대해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암 치료 후 의료이용과 케어 현황(아주대학교병원 종양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