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파엘인터내셔널(이사장 안규리)은 2021년 12월 24일, 31일 양일간 몽골 제1병원 장기이식센터와 신장내과센터에서 ‘라파엘인터내셔널 하이브리드 교육 클래스’ 기증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소통이 보편화되면서 1병원이 마련한 공간에 필요한 카메라, PC, 음향, TV 등을 지원하였다. 라파엘인터내셔널은 2017년부터 개발도상국가 의료진 역량강화를 위해 국제로타리와 VTT(Vocational Training Team)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오프라인 의료진 교육이 어려워지자 2020년부터는 온라인 웨비나로 전환하여 신장내과, 이비인후과, 장기이식 등 80회 이상의 웨비나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2021년에는 지방에 있는 의료진들의 교육 참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지역(로컬) 웨비나’ 프로그램을 현지 의료진들이 기획하여 운영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몽골 제1병원 장기이식센터장 B.Bat-Ireedui(바트 이레뒤)는 “좋은 장비를 구축하고 환경개선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장내과센터장 J.A
이웃을 위한 학생들의 소소한 마음, 태산 같은 감동 선사 최근 게임기 사려 모은 돼지저금통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사용해달라며 경찰서 지구대 앞에 종이가방을 두고간 초등학생 형제가 여러 매체를 통해 화제가 됐다. 잔잔한 호수에 작은 돌멩이 하나가 파동을 일으키며 퍼져나가 듯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의 창업동아리 ‘소소들’의 학생들은 6일(목),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게 창의적인 메이커 활동으로 모인 수익금을 적십자 희망성금’으로 전달했다.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큰 뜻을 이룬다”는 의미의 ‘소소들’은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 2학년, 3학년 학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으로 창업 기획부터 판매까지 자체 브랜드를 구축해 활동 중이다. 쿠키 판매 수익으로 마련된 이번 적십자 희망성금(25만 원)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을 보태고자 뜻을 모으게 됐다며, 학생들은 입을 모아 나눔의 기쁨을 전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중단되고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개되는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마저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학생들의 귀중한 마음으로 임인년 새해 더 큰
진단 정확도 77%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비슷한 수준딥러닝 기반 진단 정확도 높이는 기술 적용한 AI 활용 AI가 귀 내시경 이미지를 통해 병을 진단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이번 기술의 진단 정확도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연세대 의과대학 핵의학교실 박해정, 이비인후과학교실 최재영 교수, 차동철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 의료혁신센터장 연구팀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내시경 이미지를 보며 귀 질환을 진단하는 AI를 만들고 높은 진단 정확도를 확인했다고 1월 6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정보학 분야 국제 학술지 JMIR 의료정보학(JMIR Medical Informatics) 최신호에 게재됐다. 수도권5대 광역시와 이외의 지역 간 이비인후과 의료 불균형이 존재한다. 2021년 3분기 수도권5대 광역시 이비인후과 병원은 2,036개소인 것에 비해 이외 지역의 이비인후과 병원은 538개소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의사들의 정확한 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도구로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AI를 만들고 AI의 진단 정확도를 평가했다. 먼저 AI를 콘볼루션 신경망으로 학습시켜 귀 내시경 사진에서 질환을
이필수 의협회장, “코로나 극복 공동목표 하에 협력 및 연대해나가자”정영호 병협회장, “의료전달체계 정립 해결 시급 과제... 모두 힘모아야”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보상, 어려움 해결에 최선 다할 것”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가 공동주최한 ‘2022년 의료계 신년하례회’가 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개최됐다. 임인년 새해 의료계 발전과 화합을 기원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자리인 이번 신년하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의료분야 주요인사 최소 인원만 참석해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됐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간절한 희망과 확진자 급증 및 변이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한 낙심이 교차된 한 해였다”면서, “국가적 재난사태를 슬기롭기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표를 바라보며 우리가 보다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연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올해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비롯해 의료계가 대응해야 할 많은 현안이 기다리고 있지만, 부단한 노력을 통해 의사가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하여 품위 있고 당당한 대한의사협회, 그
또 다른 공동개발 과제 ‘CUE-101’은 두경부암 환자 대상 임상 1상 진행 중현재 전임상 및 임상개발 단계 항암 파이프라인 8개, 오픈이노베이션 지속확대 통해 항암 파이프라인 구축 가속화 LG화학이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LG화학은 1월 6일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최근 ‘CUE-102’ 전임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임상개발 단계 진입을 위한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CUE-102’는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 세포에서 과발현 된 WT-1(Wilms Tumor-1, 윌름스 종양 유전자)을 인식, 이를 제거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특이적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약물이다. WT-1 발현 암종으로는 대장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난소암, 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등이 있다. ‘큐바이오파마’는 WT-1 항원에 선택적 반응하는 T세포의 증식 및 활성화를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1분기 내 미국 FDA에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LG화학은 추후 파트너사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
비아트리스의 브랜드 정체성 적용한 디자인과 업무 효율성 및 직원 편의에 맞춘 미래형 스마트 오피스 실현임직원이 함께 일하고 싶은 공간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동 창조(Co-creation)’ 가치 반영, 비아트리스만의 일하는 방식(ground rule) 및 테마(Way of Working) 발표 효율성 및 직원 안전에 기반한 재택/출근 하이브리드 업무 방식 지속 적용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 대표: 이혜영)는 1월 3일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그랜드센트럴로 본사 오피스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피스 이전은 2020년 11월 글로벌 화이자업존(Pfizer Upjohn) 사업부문과 마일란(Mylan)의 결합을 통해 출범한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새로운 도약의 일환이다.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1월 첫 주를 ‘New start, New year via New place’라는 테마로 오피스 이전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피스 이전 기념식에서는 전 직원에게 새로운 오피스의 공간을 소개하고, 비아트리스 출범 이후 오피스 이전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며 수고한 임직원에 대한 감사와 비아트리스의 새로운
제약바이오협회 주관 2022 약계 신년 교례회 1월 6일 개최 약계는 1월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2022년 신년 교례회를 갖고 “임인년 새해 국민건강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약계 신년 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 각계 단체장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극히 간소하게 진행됐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 유통, 사용에 이르는 약계 각 주체가 최선을 다할 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수 있으며, 그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산업 성장이라는 공동의 지향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하며 “올해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중요한 해인만큼 약업계도 시대적 요구에 걸맞는 민관 협력의 새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특히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최후 보루로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2021년 11월 27일, 서울 양재동 K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의원회에서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김성곤 교수(양산부산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차기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시작한다. 김성곤 교수는 알코올 중독 의학과 관련해 1993년부터 국제무대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왔으며, 알코올 중독분야 학술 전문가로 인정받아 2011년부터 현재까지 미국 알코올리즘학회의 공식 학회지인 『Alcoholism: Clinical Experimental & Research (ACER)』의 편집위원을 맡아 그 연구 역량 또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ISAM 국제학회 이사직과 국제학회 2018 ISAM BUSAN의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0년 8월에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알코올 중독 전문 국제학회인 International Society for Biomedical Research on Alcoholism (ISBRA)의 이사장으로 선출돼 올해 9월부터 ISBRA 이사장 직을 2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이는 국제적인 중독분야의 학회에 진출한 한국인 학자 중 가장 영예로운 자리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국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