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11월 7일(수) 상임이사회 직전 가진 투쟁성금 전달식에서 대한안과의사회(회장 이재범)가 ‘대한민국 의료 바로세우기 제3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투쟁성금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대한안과의사회 이재범 회장은 “현재 성남 모 병원 어린이 사망사건으로 의사 3인이 구속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자기를 희생해가며 환자의 건강을 지키는 우리 의사들에게 좌절을 안기는 판결”이라고 말하며, 최근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서면답변에서 “헌법재판소가 한의사 사용 가능 의료기기로 판시한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 등 5종 의과 의료기기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의협이 이번 총 궐기대회에서 의사들의 목소리를 높이고 보다 나은 진료환경을 구축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금을 쾌척한다”고 밝혔다.
금연치료 전문약 패키지 제품 2종 모두 확보…포트폴리오 강화 한미약품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옥살산염으로 자체 개발한 금연치료제 ‘노코틴’을 11월 14일 출시하고,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 노코틴은 바레니클린 옥살산염 수화물(varenicline oxalate hydrate) 성분의 금연치료제로, 금연치료 성분인 바레니클린에 옥살산염(oxalate)을 붙여 열 안정성을 높이고 품질 균일성을 확보한 전문의약품이다. 바레니클린은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도파민 분비를 유발, 흡연 욕구과 금단 증상을 줄인다. 한미약품은 여러 회사가 함께 수행하는 공동개발이 아닌, 자체 단독 임상시험(1상)을 통해 수입약과의 동등성을 입증했다. 공동개발은 제네릭 난립과 의약품 품질 저하 등의 원인으로 지목돼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한미약품은 이번 노코틴 발매로 금연치료에 쓰이는 전문의약품 2종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나머지 1종은 부프로피온 염산염(bupropion HCI) 성분의 니코피온으로, 부프로피온 염산염은 금연 후 나타나는 도파민 재흡수를 차단해 흡연욕구 및 금단증상을 완화시키며, 타 금연치료제에 비해 초기 체중증가가 적은 약제로 알려져 있다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분인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지난 10월 첫째 주에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국내 최초 고정비율 통합제제 (FRC, Fixed Ratio Co-formulation) 당뇨병 치료제인 솔리쿠아®펜주(10-40) (성분명: 인슐린글라진, 유전자재조합 100U/mL 및 릭시세나티드 50 mcg/mL, 이하 솔리쿠아®)에 관련해, 2건의 임상 3상 연구인 ‘LixiLan-L’과 ‘GetGoal Duo-2’에서 나온 데이터를 비교한 새로운 사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합평가변수 관찰을 통해 살펴본 결과 솔리쿠아® 투여군에서 장시간형 인슐린에 식사 인슐린을 병용한 환자군보다 저혈당 사건 증가 및 체중의 증가 없이 평균 당화혈색소 (HbA1c)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났다. 솔리쿠아®를 투여한 환자의 26.8%가 저혈당 사건 또는 체중 증가 경험 없이 권장된 혈당 목표치인 7% 미만을 달성했으며 이는 장시간형 인슐린 및 식사 인슐린 병용 치료 환자의 12.4%보다 높은 결과였다. 해당 분석에 대한 소스 데이터를 제공한 임상시험에서는 위장관계 이상반응을
- 국내 대표 인공방광 수술 전문 센터로 자리잡아- 센터 확장 개소 계기로 인공방광 수술 장점 적극 알려국내외 환자유치 활성화 주력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센터장: 이동현)가 비뇨의학과가 아닌 독립된 공간에 새롭게 자리를 잡고 진료를 시작한다. 지난 2015년 11월 비뇨의학과 내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센터로 개소한 이후 3년 만에 확장 개소하게 된 것이다. 이대목동병원은 11월 7일, 병원 2층 외래에서 인공방광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진행했다. 인공방광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 개소를 통해 방광암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국내 하나뿐인 인공방광수술 특화 센터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한다. 비뇨의학과·영상의학과·감염내과·병리과·외과 등 5개과 의료진의 협진으로 수술이 진행돼 치료 성과와 환자 만족도가 높다. 수많은 수술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다 보니 수술 시간이 8시간에서 3~4시간으로 줄고 신경·혈관 손상을 최소화해 출혈도 적다. ‘무(無)수혈’ 수술을 실현, 70대 환자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도 인공방광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공방광에 요관 카테터·콧줄 등 각종 관을 삽입하지
- 신체적, 심리적 희망과 치유를 선사하는 ‘바이 유어 사이드(By Your Side)’ 컨셉으로현대 미술가 6인과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미술작품 전시- 환우 및 사회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미술치료 강의, 라이브 페인팅, 아카펠라 공연 등 다채로운 구성 선보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2018 희망 갤러리 – By Your Side’를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종로 ‘팔레 드 서울(Palais de Seoul)’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희망 갤러리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치유를 선사하는 의료 및 제약분야와 미술분야의 공통점을 바탕으로 ‘By your Side’라는 전시 컨셉을 내세웠다. 출품에는 면면이 화려한 6명의 현대 미술가 이동기, 박상혁, 홍원표, 함영훈, 임현희, 임지빈 작가를 비롯하여 미술 동호회 활동 등으로 실력을 갖춘 의료 전문가들도 참여했다. 이번 희망 갤러리는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하여 희망과 치유를 선사하기 위한 갤러리의 취지를 고취시키고자 했다. 전시 둘째 날인 12월 7일 금요일 오후 2시와 6시 10분에는 다양한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우들과 일반 전시 관람객이 참여할
"인튜이티브의 미션을 실천하고 한국 의료진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Inc., 나스닥: ISRG)은 한국지사의 신임 대표로 오스틴 김(Austin Kim)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한국 지사를 총괄하며 사업 전략과 운영을 지휘하게 된다.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튜이티브는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로 대표 되는 수술 로봇을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현재 4세대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4만3천명 이상의 다빈치 로봇 수술기 사용 교육을 받은 의료진들을 통해 5백만 건 이상의 로봇 수술이 시행 되었다. 인튜이티브 글로벌 CEO 게리 굿하트(Gary Guthart)박사는 “한국 의료진들은 의료계 혁신의 최선봉에서 환자들에게 로봇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의 가치를 전달해온 선구자들이다”며 “인튜이티브는 한국의료계와 함께 발전해 왔으며,신임 대표의 리더십과 함께 지속적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한국 시장과 김 대표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오스틴 김 대표는헬스케어, 정부 및 학계를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젊은 연령 환자들의 슬관절 기능의 결과와 이차적 손상 위험성(Younger patients have a better functional outcome, but a higher risk for subsequent injury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수현(사진), 배지훈 교수(책임저자)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대한스포츠의학회가 개최한 ‘제5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에서 슬관절 및 스포츠 손상 진료를 맡고 있는 김수현/배지훈 교수팀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젊은 연령 환자들의 슬관절 기능의 결과와 이차적 손상 위험성(Younger patients have a better functional outcome, but a higher risk for subsequent injury after an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으며,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김 교수는 “고대 구로병원은 환자의 수술 전
오바지오®의 새로운 뇌 용적 손실률 감소 연구 결과,임상적으로 확진된 다발성경화증으로의 전환 지연 시사2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문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 사업부 (대표: 박희경)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 34회 유럽다발성경화증학회 (European Committee for Research and Treatment in Multiple Sclerosis, ECTRIMS)에서 오바지오®(Aubagio® 테리플루노마이드, teriflunomide)와 렘트라다®(Lemtrada®, 알렘투주맙, alemtuzumab)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월 6일 밝혔다. 렘트라다®는 두 가지 임상시험(CARE-MS I, CARE-MS II)의 연장 연구를 통해 초기 렘트라다® 두 코스 치료 과정을 완료한 재발 완화형 다발성경화증(RRMS)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8년 이상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CARE-MS I 임상시험의 참여자 77%(n=290/376), CARE-MS II 임상시험의 참여자 69%(n=300/435)가 8년에 걸친 장기 추적 연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