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효성, 기아대책과 ‘미소원정대’사업 협약 후 첫 봉사활동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주)효성, 기아대책과 함께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롱토 지역에서 지역주민 약 1,80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의료봉사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효성, 기아대책이 지난 7월 체결한 베트남 의료봉사 ‘미소원정대’사업 협약에 따른 첫 활동이다. 심장혈관외과, 내과, 안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의 의료진과 약국, 초음파, 물리치료 등 봉사단 27명이 진료와 검사, 투약, 치료를 진행했고 효성 베트남 사업장 임직원 100여 명이 통역과 안내를 도왔다. 또 인근지역 초등학생 600여 명에게 기초건강검진, 안과검진과 함께 치과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고 인근 대학생 및 효성 베트남 사업장 내 출산 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교육도 진행했다. 봉사단장을 맡은 이기종 심장혈관외과 교수는 “많은 환자를 진료할 수 있어 보람도 있었지만 검사, 치료 장비의 한계로 인해 아쉬운 점도 있다”라면서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기 위해 추가 진료가 필요한 환자는 한국에서 진료 받게 하거나 내년 봉사활동과 연계할 수
양 기관 연구자들 한데 모여 연구 활성화 위한 상호교류의 장 가져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지난 11월 21일 오후 5시 30분에 고려대학교 수당 삼양 패컬티하우스 3층 석탑홀에서 '고려대의료원(KUMC)-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자 교류의 밤'을 개최했다. 고려대의료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의 공동연구팀, 양 기관 연구자들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기형 의무부총장, 박종웅 의무기획처장,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등 핵심 보직자를 비롯한 안암·구로·안산병원 연구자들과 양은경 의공학연구소장, 최귀원 홍릉Bio-health TRAIN사업 총괄책임자, 석현광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심태보 화학키노믹스연구센터장을 비롯한 KIST 연구자 다수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양 기관의 크고 작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으며 더 많은 연구진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의 연구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자유롭게 공유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대의료원과 KIST는 지난 2014년부터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각종 세
이중기관지확장제 (LAMA/LABA) 병합 요법으로도 적절히 치료되지 않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게 사용 허가를 받은 최초의6 흡입형 삼제 요법제 GSK는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1일 1회 사용하는 트렐리지 엘립타(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니움/빌란테롤: FF/UMEC/VI)에 대해 질병 악화에 대한 효과를 인정하여 이중 기관지 확장제 (LAMA/LABA) 병합 요법 또는 흡입용 코르티코 스테로이드(ICS)와 지속성 베타작용제(LABA)로 적절히 치료되지 않은 중등도/중증의 COPD 환자를 위한 최초의6 흡입형 단일 삼제 요법제로 사용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GSK의 대표 과학 책임자(Chief Scientific Officer) 및 R&D 사장인 할 바론(Hal Barron) 박사는 “COPD 환자들이 이 중요한 의약품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유럽 위원회가 트렐리지 엘립타의 사용 확대를 승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관지확장제는 COPD 치료의 기본으로 인식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환자들이 증상이나 질병의 악화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7트렐리지 엘립타의
- 제10회 기념 역대 QI활동 대상작 포스터 게시 및 사진 전시- 참가자와 함께 하는 환자안전 이벤트 진행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11월 20일(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하 제1강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2018년도 제10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10회를 맞이하여 경진대회가 진행되는 지하 1층 강의실 앞 공간에 역대 QI경진대회 진행 사진과 한국의료질향상학회에 전시했던 QI활동 포스터를 게시하여 2009년부터 진행된 QI경진대회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참석자를 대상으로 환자 안전에 관련된 OX 퀴즈를 풀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환자 안전 이벤트’도 함께 시행했다. 환자 안전 이벤트는 ▲환자 확인방법, ▲손위생 수행 시점, ▲낙상사고 보고법 등 환자안전과 관련된 퀴즈로 구성됐다. 올해 경진대회에서는 총 7개팀의 구연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 후에는 작년 ‘치과건강보험 세부인정기준 제공을 통한 처방 효율성 증대’를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진홍 교수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소화기 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KDDW, Korea Digestive DIsease Week)에서 제57대 대한소화기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소화기학회는 소화기 분야의 연구 및 교육에 기여하고자 1961년에 창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든 소화기 연관학회의 모 학회이다. 현재 학문적으로 전문화 및 세분화가 되면서 8개의 소화기 연관학회로 분과되었으며, 위장관, 췌장, 담도 및 간을 전공하는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의 의사 3,0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중이다. 한편, 오는 2019년 소화기와 연관된 외과 및 소아과 학회들을 포함한 12개의 소화기 연관학회 간의 교류 및 일본 JDDW(Japan DDW)와 대만 TDDW(Taiwan DDW)와의 연합 심포지움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진홍 교수는 1994년부터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주 연구분야는 위장관 치료내시경, 췌·담도 질환으로, 지난 1995년 세계 최초로 말기 위암환자에서 위유문부 코일형 인공도관 삽입술을 성공하는 등 치료내시경을 이
- 올해 5회째 진행, 팔다리혈관질환 관련 전문적인 국내학술대회로 자리매김 - 박상우 교수팀, 풍선팽창형 커버드 스텐트 라이프스트림 라이브시술 성공적으로 진행 건국대학교병원 팔다리혈관 연구소는 건국 라이브 심포지엄 ‘APECS(Advances in Peripheral Endovascular Strategies) 2018’을 24일에서 25일 양일에 걸쳐 원내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11월26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APECS 심포지엄은 다리동맥질환, 당뇨발, 투석관련 치료를 비롯해 하지정맥류, 심부정맥혈전증에 관한 인터벤션 시술을 주제로 한 강의와 라이브 시술이 진행되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APECS 심포지엄이 다른 학술대회와 차별되는 점은 다리 동맥과 하지정맥류를 포함한 다리 정맥의 시술 시연을 함께 다루는 특성화된 심포지엄으로,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팔다리혈관질환 관련 전문의를 비롯하여 관련 의료분야 전문가 및 산업체 관련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면서 APECS 심포지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다리 동맥 질환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 첫날에는 건국대병원 박상우 교수
· GE헬스케어의 200여개 이상의 이미징 어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에디슨’을 통해 영상 촬영의 지속성 향상과, 의료진들의 정확한 진단과 우선순위 결정에 도움을 주며, 이를 통해 의료기기의 수명이 연장됨.· ‘에디슨’은 헬스케어 업계에서 가장 거시적이고 종합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세계에 있는 의료기기별, 공급업체, 헬스케어 네트워크와 라이프 사이언스 환경으로부터의 방대한 데이터를 통합함. GE헬스케어는 인공지능(AI)기술의 개발과 적용을 가속화시키고 의료진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료를 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인 ‘에디슨’과 이를 통해 구현되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기기를 발표했다. ‘에디슨’은 GE헬스케어의 10억달러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으로서 AI관련 파트너십과 제품들의 ‘디지털 스레스(Digital Thread)’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임상관련 파트너들은 알고리즘을 개발하기 위해 ‘에디슨’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며, 기술관련 파트너들은 GE헬스케어와의 협업을 통해 ‘에디슨’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 기기에 대한 데이터 프로세싱에서 최신 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헬스케어 AI 시장은 2021년 66억
다중 오믹스 실용화 전략 모색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11월 30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제23차 한․일 암 연구 워크숍’을 개최한다. ‘다중 오믹스-데이터 분석에서 실용화까지(Multiomics : From Data Mining to Practical Application)’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일 양국의 암 기초·임상연구 전문가들과 캐나다 암 유전체분석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다중 오믹스의 최신 동향 및 연구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특별 세션에서는 캐나다 온타리오암연구소(OICR)와 토론토 대학의 암 유전체분석 전문가를 초빙해 암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인‘PCAWG(Pan-Cancer Analysis of Whole Genomes)’ 및 ‘비 암호화 영역에서의 암 원인 돌연변이와 경로의 발견’에 대해 소개한다. 본 세션에서는 ▲단백유전체연구에 기반한 치료전략(Therapeutic Strategies Based upon Proteogenomics) ▲국내 암 단백유전체연구 소개(National R&D Program for Cancer Proteogenomics in Korea) ▲암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