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2018년 환자 1127명 임신 시도 후 병원방문까지 걸린 기간 분석- 1년 내 병원 찾은 경우는 경우는 7.3% 불과… 5년 넘어야 치료 시작한 경우도 21%나 돼- 피임하지 않고 1년 이내 임신 안될 땐 병원 찾아야 분당차병원 난임센터가 신규환자의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절반 가까이가 임신 시도 후 3년이 지나서야 병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차병원이 2018년 한해 동안 난임센터를 찾은 신규환자 1,127명을 대상으로 임신 시도 후 병원방문까지 걸린 기간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47.2%인 532명이 임신 시도 후 3년이 지나서야 치료를 위해 의료진을 찾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병원을 방문하는데 걸린 기간이 3년~4년인 환자가 187명으로 16.6%, 4년~5년 걸린 환자가 108명으로 9.6%였다. 5년이 넘어서 병원을 찾은 경우도 237명으로 21%나 됐다. 임신 시도 후 1년 이내에 병원 찾은 사람은 83명으로 7.3%에 불과했고, 병원을 찾기까지 걸린 평균기간은 3.17년 이었다. [ 2018년 1월 ~12월 1127명 난임환자임신 시도 후 병원방문까지 걸린 기간 ] 내원까지 걸린 기간 환자수 비율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는 고 임세원 회원이 남긴 유지를 현실화하기하기 작업들을 진행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고 임세원 회원의 유족이 대한정신건강재단에 1억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영결식에서 유족분들은 "기부를 통해 안전한 진료환경과 마음이 아픈 사람이 편견과 차별없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고인의 유지며 이를 위해 기부하는 것이 고인을 우리 곁에 살아있게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해주었다. 당시 강북삼성병원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 절반씩 기부하려 하였으나 강북삼성병원에서 조의금을 받기 어렵다 정중히 거절하여서 추모사업을 위해 대한정신건강재단에 기부하게 되었다. 이후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성금을 추가로 조성하여 임세원 상 등을 제정해 후학을 격려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습니다. 무겁게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임세원법’이라는 이름으로 27개의 법안 국회 제출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국회는 물론 각계의 노력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인의 유지가 법으로 새겨져 좀더 나은 현실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성균관대학교, 전체 학부생 대상 보고듣고말하기 자살예방교육 시작 한편 고인이
권미혁 의원“본 법안을 통해 국가·시민사회 협력관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것” 권미혁 의원은 1월 18일 시민사회의 성장토대를 마련하고, 정책 수립과정에서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보장하도록 하는 취지의 「공익증진을 위한 시민사회발전 기본법안」 제정안을 발의했다. 정부와 시민사회는 국민에게 봉사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공익 수행의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문재인정부에서는 “국민 인권을 우선하는 민주주의 회복과 강화”의 일환으로 시민사회의 성장기반 마련을 통한 시민사회 지원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바 있다. 이에 정책수립 과정에서 정부와 시민사회의 협력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요구되고 있었으나, 지금까지 시민사회를 다루는 현행법은 ‘지원’과 ‘규제’중심의 한계가 있었다.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시민사회를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와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다. 이에 본 제정안은 총 10회차에 걸친 <전국 시민사회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결론을 수정·보완하여 마련되었다. 본 제정안은 대표 발의자 권미혁 의원과 함께 김민기, 김병기, 김성수, 김한정, 김해영, 노웅래, 박주민, 박찬대
오는 2019년 2월 17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가 개최하는 제2차 봉직의사를 위한 실전 법률 강좌가 행사를 1개월 이상 앞두고 조기 마감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의료 분쟁으로 소속 병원에서조차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병원 봉직의사 개개인이 각종 민형사소송에 내몰려 심각한 경제적 피해 뿐만 아니라 형사 처벌까지 받는 사례들이 늘고 있어, 봉직 의사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법률, 노무, 세무 등 각종 제도를 공부하고 알아야 할 필요성을 많은 회원들이 절감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오전 법률 강좌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두 명의 변호사가 들려주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여러 판결을 바탕으로 본 의료 분쟁의 현주소와 의료 분쟁에서 병원 봉직 의사들이 알고 있어야 할 대처법 강의와 함께, 사무장 병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복지부 신현두 서기관에게 봉직 의사들이 사무장병원에 고용되어 피해를 보지않을 방법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지난 10월 1차 강의에서 극찬을 받은 두 분 강사를 다시 초대해 봉직의가 알아야 할 노무, 세무 강좌와 함께 최근 젊은 의사들의 관심을 갖고 있는 해외에서 의사하기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같은 시간
건강검진센터 시스템 노하우 이전의료분야 활발한 교류협력 기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이 중국 정대국제병원(원장 김숙)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1월 17일 '의료분야 교류에 관한 양해각서(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고대안암병원과 중국 정대국제병원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의료산업의 기술력 및 혁신 역량을 증진시키는 등 의료산업 및 의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양 기관 의료분야 교류협력의 시작으로 안암병원 건강검진센터 시스템의 노하우 이전에 대한 논의를 위한 현지조사 방문단이 중국 정대국제병원을 방문하였다. 윤승주 교수(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의료기기상생사업단 부단장)를 단장으로 하는 안암병원 방문단은 김양현 교수(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건강증진센터 부센터장)를 필두로 건강증진센터 총괄팀장과 책임간호사, 주임방사선사, 정보전산팀 부팀장, 진단검사의학과 기사장 등의 전문 인력이 파견되어 현지 시스템을 점검하고 정대병원 내 건강검진센터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자문 및 인적 교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윤승주 교수는 “우리 동포들이 많은 길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민두재 교수는 고려대학교 출판문화원과 함께 비마취과 의료진에게 보다 쉽게 진정마취와 관련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비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을 위한 쉬운 진정마취’를 출간했다. 수면내시경부터 소아환자의 영상검사까지 이미 많은 분야에서 진정마취가 진행되고 있으며, 당일수술이 증가함에 따라 진정마취에 대한 수요 또한 함께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미 많은 수의 진정마취는 비마취과 의료진이 시행하고 있는데, 교육과 전문지식의 공유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개인의 경험에 의존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두재 교수는 본인의 의료지식과 수년간의 간호사 및 비마취과 의료진을 교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 저서를 집필함으로써 보다 쉽고 정확하게 진정마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민두재 교수는 “진정마취 중 약물의 오·남용으로 이미 많은 의료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마취에 대한 전문지식의 부족으로 발생하게 됐다.”며 “진정마취 전 준비사항부터 약물의 종류와 환자감시 및 관리 등 진정마취 전반에 대한 이론을 경험과 의료지식을 바탕으로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 동시대성을 반영한 예술작품 개발을 위해 힘쓰는 ‘HOWHYOU‘ 공연기술개발에 도전◆ 스마트센서와 자성유체, 전자석이 공연에... 과연 어떻게 펼쳐질까? 프로젝트팀 ‘HOWHYOU’가 오는 1월 19일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GODOT> 시연행사를 펼친다.본 시연행사는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하는 ‘무대기술을 활용한 Art&Tec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무브먼트 콘텐츠제작사인 ‘바나바(BANABA)’의 대표 유수경과 미디어아티스트이자 기술개발자 유탁규, 공연기획사 ‘라연프러덕션’의 대표 이가람이 한팀을 이뤄 ‘HOWHYOU’라는 프로젝트팀으로 참여하였다. 시연행사는 현대무용과 기술융합으로 제작되었다. 무브먼트 콘텐츠 제작사 ‘바나바(BANABA)’의 대표이자 프로젝트팀 ‘HOWHYOU’의 대표 유수경이 안무와 총연출을 맡는다. 미디어아티스트이자 기술개발자인 유탁규는 블랙2.0과 자성유체, 전자석, 가상악기, 조명등이 가속도·자이로센서에 의해 제어되는 무대를 총괄한다. 이번 작품은 동시대성을 반영하였다는 것이 더욱 흥미롭게 느껴진다. 무대는 시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동으로 진행된다. 사람이 직접 작동하지 않아
- 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 ‘브레인 사이언스 파크’ 등 뇌관련 인프라 구축 필요성 강조 (주)지엔티파마가 ‘뇌 과학-ICT-의료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월 17일 수원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컨퍼런스는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한국뇌신경과학회, 뇌질환연구협의회가 후원했다. 지엔티파마는 난치성 질환인 뇌졸중•치매 치료제를 개발해 국내•외에서 임상시험 중에 있으며 국내 최초의 뇌 관련 의료복합단지인 ‘브레인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치매나 뇌졸중 등 뇌신경질환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을 실용화하기 위해서는 뇌 관련 첨단산업과 의료기관이 한곳에 결집해 협력할 수 있는 클러스터 조성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신경과학회 회장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장을 지낸 데니스 최(한국명 최원규) 미국 뉴욕스토니브룩의과대 석좌교수는 기조 강연을 통해 “급속히 발전하는 뇌과학에 힘입어 뇌•척수 등 신경질환의 치료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뇌 기반 인공지능이 4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한국은 의료 수요와 함께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