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3층 대강당에서 간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제 3회 간암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간암의 발전된 치료법, 간절제와 간이식, 비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영양 관리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간암센터 : 02-2019-1220, 1225
필립스 소닉케어 키즈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www.philips.co.kr)의 어린이용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 키즈’가 2월 20일 봄 신학기를 앞두고 ‘우리 아이를 위한 스마트 덴탈 솔루션, 필립스 소닉케어 키즈 덴탈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클래스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연세아이야기치과에서 유성훈 대표원장과 함께 만3~7세의 자녀를 동반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자녀와의 양치전쟁으로 고민인 부모들을 위해 유년기 구강관리 중요성부터 올바른 양치습관, 어린이용 칫솔 선택 요령까지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날 유성훈 원장은 유치(젖니)는 영구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치아임을 강조하면서 부모를 위한 자녀 구강 관리법을 소개했다. 유치에 충치가 생기면, 잇몸 안쪽에 이미 자리잡은 영구치에 그대로 세균이 침투해 영구치가 나오기도 전에 충치가 생길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양치질에 적응하기 어려워 하므로, 아이가 양치에 흥미를 느끼게끔 유도할 수 있는 칫솔을 선택하도록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유성훈 원장은 사전에 작성한 문진표를 통해, 어린이 참가자들의 현재 구강 관리 상태와 평소 양치 습관을 점검하고, 일대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의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의 말기암환자 진료 및 사업에 대한 연례 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분류해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고지원금을 차등지급해 호스피스 돌봄의 질 향상과 국고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관리하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는 ▲법적기준 준수 여부 ▲국고지원금 집행 및 급여 청구 적정성 ▲서비스 제공 실적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계획 및 실적보고서 ▲임종의 질 ▲사업수행 평가 등 총 6개다. 특히 평가 항목에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사망한 환자의 사별가족들에 대한 ‘돌봄 만족도’가 포함돼 말기환자들이 호스피스 기관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1986년 3월부터 인천지역 최초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동(산재형)을 시작해, 입원형(2013년), 가정형(2016년), 자문형(2017년) 호스피스를 차례로 실시해 왔다. 또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별호스피스센터(인천 및 경기서북부권역)로 지정을 받았다.가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1월 25일 치른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간호대학생 64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송미숙 간호대학장은 “지난 2017년 간호교육프로그램 재인증을 획득, 2018년 신축건물 완공 및 2018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전국 간호대학 중 Top 3로 평가를 받는 쾌거에 이어 간호사 국가시험 100% 합격을 매년 이어 오는 성과를 올렸다”고 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한 융합형 간호인재를 육성하는 산실이 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대학교 간호대학은 1998년 3월 제1회 신입생이 입학한 이후 전공 교과목 외에 의료현장 적응실습, 진로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선택실습, 실무역량강화를 위한 전임교수 실습 책임제, 졸업논문 제도, 담임반 제도 및 멘토링 제도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의료 현장에서 전문인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고 있다. 간호대학은 2002년 첫 졸업생 배출 이후 단 1회만 빼고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한편, 이번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2만1,391명이 응시해 2만615명이 합격, 96.4%의 합격률을 보였다.
- 향후 정기적 전시회 개최 통해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예술적 활력 제공 지난 2월 7일 진료를 시작한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영중인 갤러리 ‘아트큐브’에서 첫 전시회가 열려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개원을 기념해 아트큐브 갤러리에서 현대 화단의 주요 작가이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에서 후학을 양성중인 원인종(조소), 조덕현(서양화), 이종목(동양화), 이기영(동양화), 이광호(서양화) 교수의 5인전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예술은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하며 내면의 힐링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이대서울병원은 상시적 예술 공간으로 개원과 함께 아트큐브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Figurative Abstract - 구상된 추상 展’은 구상과 추상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탐구하며 상반된 듯 닮아 있는 다섯 작가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이 내포한 서사와 자연의 충만함을 보여준다. 구상과 추상, 서양과 동양을 넘나드는 이들의 조형 언어는 무척 다른듯하지만 한편으로는 닮아 있다. 다양한 조형언어로 풀어낸 다섯 작가의 유려한 작품은 구상과 추상의 미묘한 균형사이에서 관람객들에게 시간, 서사, 자연 그리고 생명의 근본에 대
삼성서울병원-제주대의대 연구팀,초기 폐경여성에서 전체 사망률 13% 감소 기대치료 중 사망률은 41% 줄어윤병구 교수 “전문의 진료 통해 적정 치료 받아야” 폐경초기여성에서 호르몬 치료(폐경호르몬요법)는 전체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골대사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윤병구 교수는 제주대의대 예방의학과 배종면 교수와 함께 60세 미만 초기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체 사망률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는 대한폐경학회지 Journal of Menopausal Medicine(JMM) 최근호에 게재됐다. 폐경호르몬요법은 대부분 갱년기 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폐경 초기에 시작하는게 일반적이다. 호르몬치료로 삶의 질이 향상되지만 일부에서 부작용으로 유방암이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 12월 미국질병예방태스크포스(The U.S. Preventive Services Task Force, USPSTF)는 호르몬치료는 위험을 고려할 때 전체적으로 이득이 없으므로 노화와 관계된 중요 만성질환(관상동맥질환, 골절, 치매)의 일차 예방을 위해 “폐경호르몬요법을
- 수혜자는 70세로, 지금까지 시행된 양측 신장 동시 이식 사례 중 두 번째로 연령 높아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70세 고령 환자를 대상으로 신장 두 개를 동시에 이식하는 양측 신장 동시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양측 신장 동시 이식술이란 한 개의 신장만을 이식받는 통상적인 이식수술과는 달리 기증자의 신장 두 개를 이식하는 수술을 말한다. 고난이도 수술 중 하나로 꼽히는 이식 수술을 연속으로 진행하는 만큼 의료진의 경험과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술 후에도 체계적인 관리가 지속적으로 동반되어야 한다. 만성 신부전증으로 양측 신장의 기능을 잃어 투석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김 씨(70)는 지난 2018년 11월 경 보라매병원에서 양측 신장 동시 이식술을 받은 후 건강한 삶을 되찾았다. 당시 병원 내에 79세 고령의 뇌사자가 발생하였지만, 나이로 인해 타 병원에서 이식을 거부당한 두 개의 신장을 모두 이식 받을 수 있었기 때문.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 고령으로 성공을 장담할 수 없었던 수술은 보라매병원 신장이식팀(외과 정인목·김대환 교수-신장내과 이정표 교수)이 다년간 쌓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
우리나라와 모교 발전에 대한 공로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는 2월 19일(화) 오후 3시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문규영 아주그룹 회장에게 명예 농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문규영 회장은 1970년 고려대학교 농과대학 농학과에 입학하여 1978년 졸업한 후 아주산업(주)에 입사하여 변화와 혁신으로 아주그룹을 대한민국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 한국의 경영자상, 한국CEO대상, 올해의 CEO대상 등을 수여했다. 문규영 회장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사회의 리더로서 아주복지재단을 설립하여 국내의 사회적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해외의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지원, 일본 지진 구호 지원, 베트남 초등학교 도서관 및 교육시설 지원 등을 통해 진정한 인류애의 모범을 보여왔다. 또한 모교 발전위원회 위원, 교우회 고대경제인회 회장으로 봉사했으며,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해외교환프로그램 지원과 외국인기숙사건립기금 기부 등을 통하여 모교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2018년 고려대학교 발전공로상 ‘Crimso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고려대와 우리나라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한 공로로 고려대는 문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