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상임이사회,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 3년째 위탁수행 보고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2월 21일 제15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홍정용 제38대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안을 의결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3년째 간호인력취업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올해 12월까지 간호인력 정책소통 활성화 사업, 간호인력 운영체계 개선사업, 건전한 병원 조직문화 조성사업 등의 추진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병원장 보직변경에 따른 임원 보선이 의결되어 이한준 중앙대학교병원장이 의무이사로, 백순구 연세대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이 윤리이사로, 최정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이 상임이사로, 김하용 을지대학교병원장이 이사로 보선되었다. 이어서 신규입회 회원병원으로 해운대부민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백령병원과 위더스요양병원을 승인하였다.
- 협회장, 복지부장관상, 식약처장 표창 및 감사패, 보건·의료기기산업 공로자・기관에 수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제20회 정기총회를 2월 26일(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강남구 삼성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총회에서는 ‘2018년 사업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1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과 함께‘이사회 위임의 건’을 의결한다. 특히, 협회는 올해 의료기기산업의 진흥, 보건 및 의료기술의 발전, 의료기기 시장의 성장을 위해 “소통기반 선제적 규제대응 및 개선”, “고품질의 회원서비스 제공”, “고부가 의료기기산업 창출 및 수출 활성화 지원”,“의료기기산업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확대 및 강화”,“의료기기산업 성장기반 및 인프라 구축”으로 5개의 전략목표를 세우고 세부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총회 2부에서는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업계 CEO 및 종사자, 의료기기 전문기자에게 협회장, 정부 부처장관 및 유관기관장 표창과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된다. 표창장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표창 18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항암제 라인업 강화 및 항암신약 개발 박차 부광약품은 경구용 항암제 나벨빈 연질캡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나벨빈 연질캡슐은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의 오리지날 제품으로 비노렐빈타르타르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비소세포폐암 및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다. 탈모 부작용 발생비율이 타 항암제 대비 낮아 재발/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에게 선호되는 약제며, 비소세포성 폐암의 경우 시스플라틴(Cisplatin)과 병용 요법이 수술 후 보조항암요법의 표준항암요법(standard chemothepy)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사제들이 주를 이루던 항암제 시장에서 먹는 항암제는 편의성이 크게 높아 신약에 버금가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유방암, 폐암 환자에게 사용되는 경구용 세포독성 항암제는 카페시타빈(capecitabine)이 유일했는데, 나벨빈이 경구제로 개발 된 것은 환자들 입장에서도 매우 반길만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유방암환자는 생존율이 타 암종 보다 길고 치료효과가 좋아 사회생활에 비교적 영향을 덜 받는 경구용 항암제 도입을 더욱 반기는 분위기이다. 부광약품은 이외에도 덴마크 솔루랄파마로부터 도입한 플랫폼 기술인 Ly
엑스탄디, 전이 여부와 관계없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사용 가능한 최초의 표적치료제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다케노야 오사무)은 지난 2월 7일 엑스탄디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0CRPC)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엑스탄디는 최초로 전이 여부와 관계없이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 사용 가능한 표적치료제가 됐다. 기존 엑스탄디는 이전에 도세탁셀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거나,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 치료에 사용돼 왔다. 엑스탄디는 이번 적응증 추가 승인으로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은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n=1,401)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 3상 임상인 PROSPER 연구결과에 기반하고 있다. 임상 결과 무전이 생존기간 중간값(median Metastatic Free Survival)이 엑스탄디와 안드로겐 박탈요법(androgen deprivation therapy, 이하 ADT)의 병용투여군은 36.6개월, 위약과 ADT 투여군은 14.7개월로, 엑스탄디와 ADT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27일(수) 오후 2시부터 제 19회 ‘루푸스의 날’을 맞아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루푸스의 정확한 이름은 전신성홍반성루푸스이며, 낭창이라고도 한다. 주로 가임기 여성을 포함한 젊은 나이에 발병하며, 면역계의 이상으로 온몸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이다. 이번 강좌는 ‘루푸스의 날’을 맞아 일반인과 환자들에게 질환의 인지도를 높이고 치료법과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계획되었다. 강좌는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의 ‘루푸스 바로알기’를 시작으로 ‘루푸스의 진단과 치료’(류마티스내과 곽승기 교수), ‘루푸스와 영양’(김희영 임상영양사), ‘루푸스와 임신’(산부인과 고현선 교수)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사랑앙상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문의처] 02-2258-2032, rheuma@catholic.ac.kr - 프로그램 - 시 간 주 제 연 자 13:30 ~ 14:00 등록 및 접수 14:00 ~ 14:10 환영사 류마티스내과 김완욱 교수 14:10 ~ 14:40 루푸스 바로알기 류마티스내과 박성환 교수 14:40 ~ 15:10 루푸스의 진단과
메디포럼, 자연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2가지 투여용량군과 위약군을 대상 임상 2상 성공 최근 치매치료제 신약 개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성공 가능성의 기대된다. 치매치료제 임상 3상에 돌입한 ㈜메디포럼(대표 김찬규)의 자연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이 지난 임상 2a상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으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한다. 메디포럼 관계자는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용량군을 달리 투여하며 장기 추적 임상 실시 결과 유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으므로 3상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포럼은 자연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임상 2a상임상시험에서 2가지 투여용량군과 위약군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4개 기관에서 2년 여간 장기추적 임상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시험 2군에서 투약군 대비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로 사용되는 ADAS-Cog 점수 변화량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임상적으로 유의한 이상반응 및 안전성 관련 문제는 관찰되지 않아 부작용 없는 치매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임상 2a상 시험에 앞서 급성 치매를 유도한 동물 모델의 비임상 시험에서는 P
- 줄기세포에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본격 적용- 손상부위까지 안전하게 도달 할 수 있는 줄기세포 지지체 3D 프린트로 개발해 척추손상환자의 줄기세포 치료 효과 극대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재화)은 2월 20일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와 ‘3D 바이오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전달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차병원과 시지바이오는 줄기세포에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본격 적용해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지지체를 제작하고 이를 척수손상 환자의 치료에 적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3D 바이오프린팅을 기반으로 줄기세포 지지체를 만드는 것은 물론 ▲국내외 연구과제 유치 ▲지적재산의 발굴과 보존, 산업화 ▲연구개발 및 기술관련 정보교류 ▲연구인력 교육 및 상호교류 등에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재화 분당차병원장은 “줄기세포 연구에 강점이 있는 분당차병원과 인공광대뼈 등을 제작하며 3D바이오프린팅 연구에 큰 획을 그은 시지바이오의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 신의료기술 창출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분당차병원은 지속적인 신의료기술 발굴과 개발을 추진해 글로벌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
신상준-이혁 연구팀, 대장암 치료 선도물질 기술이전 계약체결경상기술료에 따라 향후 지속적 수익 창출 기대 우리나라 연구진이 개발한 대장암 치료 선도물질이 이스라엘 기업에 기술이전 되면서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신상준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이혁 의약바이오본부장 연구팀은 19일 연세의료원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견한 대장암 표적치료 선도물질(TNIK 저해 IC50 3 nM, TNIK 저해제)에 대해 이스라엘 퓨처엑스(FutuRx)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이전 체결식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장양수 연세대 의과대학 학장, 박은철 의과학연구처장과 신상준 교수를 비롯해 김창균 한국화학연구원 부원장, 이혁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본부장, 장성연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스라엘에서는 티닉 테라퓨틱스(TNIK Therapeutics) 케렌 와이저 CSO와 리아 클라퍼 퓨처엑스 CTO가 참석했다. 퓨처엑스사는 전 세계적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 화합물을 발굴해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회사가 이스라엘에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큐베이팅회사다. 퍼스트인클라스(first-in-class)나 베스트인클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