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 젊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아주대병원 안과는 2019년 세계녹내장 주간을 맞아 오는 3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안과 안재홍 교수가 ‘녹내장, 젊다고 안심하지 마세요!’란 주제로 강연한다. 우리나라 전체 녹내장 환자의 약 17%는 40세 미만이고, 또 40세 미만 녹내장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녹내장 하면 실명을 걱정하는데 조기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쉽지 않은 만큼 정기 검진이 필요하며, 특히 젊은 나이라도 근시가 있거나 녹내장 가족력이 있다면 반드시 안과진료를 받아 볼 것을 권장한다. 이번 강좌는 녹내장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 안과 ☎ 031-219-5260>.
아시아 두경부종양 전문가 500여명 참석해 최신지견 공유 제 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6th CONGRESS OF ASIAN SOCIETY OF HEAD AND NECK ONCOLOGY, ASHNO)가 3월 27부터 30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된다. ASHNO는 2008년부터 두경부종양에 대한 의학적 지견을 나누는 아시아 최대 학술 모임이다. 아시아 지역 국가의 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차세대 전문 의료진을 양성하기 위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ASHNO는 매 2년마다 개최되며 2009년 타이페이(대만)를 시작으로 고아(인도 2011), 세부(필리핀 2013), 고베(일본 2015), 발리(인도네시아 2017)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은창 교수가 대회장을 맡아 21개국에서 총 500여명의 두경부종양 관련 국내외 석학 및 의료진들이 참석해 두경부암 치료의 최신 학술 연구 및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게 된다. 두경부종양(후두암, 인두암, 구강암, 타액선암, 비부비동암, 갑상선암)은 국소 침범이 흔하고 일상적으로 말하고, 음식을 먹고 마시는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치료를 하더라도 기능적
· 흡연은 치료가 필요한 니코틴 중독 질환-의지만으로 쉽지 않은 금연, 의료진 상담과 금연약물 처방 등 전문 금연치료 시 금연효과 증대- 챔픽스, 신경정신학적 안전성 및 심혈관질환 환자 대상 금연치료 효과 확인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 공개 최근 가열담배(궐련형 전자담배)의 중독성과 위험성을 지적하는 금연광고와 더불어 보건복지부에서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 홍보영상을 공개하면서 금연치료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화이자제약이 2월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내 금연치료 현황 및 금연치료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첫 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가 ‘의료진이 바라보는 국내 금연 환경 및 금연치료 현황’을 주제로 최근 많은 흡연자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가열담배와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총괄팀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오랜 기간의 금연치료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금연을 고민하는 흡연자들을 대하는 전문가의 역할과 금연상담 노하우, 효과적인 약물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흡연은 니코틴 의존을 유발하는 만성적인 ‘담배사용장애’로서 금연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도움을
- 제74회 정기총회 개최, 정관 개정안도 의결- 2019년 사업목표 달성 위해 93억원대 예산 편성- 원희목 회장 재선임, 3월부터 2년간 임기 수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월 26일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9년도 사업계획과 93억 909만원의 예산안을 승인, 확정했다. 또한 임기 만료된 원희목 회장을 재선임하고,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총회는 2019년 사업목표인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달성하기 위한 7대 실천과제와 중점 추진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이를 위한 예산 편성을 의결했다. 아울러 회원의 자격과 권리를 명확히 규정하고, 서면총회 근거 조항을 마련하는 등 현행 정관의 미비점을 보완한 정관 개정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올해 사업목표와 관련해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운영자금 등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복지부 등에 센터 설립과 운영에 관한 범정부적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동일 선상에서 제약기업과 벤처를 연결하는 바이오 오픈 플라자에 더해 병원의 우수 기술과 임상 서비스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구자현 교수가 최근 ‘요로상피세포암종 관리(Management of Urothelial Carcinoma)’ 단행본을 출간했다. 이 책은 요로상피암 연구자와 임상의들을 대상으로 집필됐으며, 사진, 그림, 도표, 비디오 등을 삽입해 전문의뿐만 아니라 전공의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시아 연구자가 요로상피암 전체를 다룬 단행본을 편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번 책은 스프링거(Springer)를 통해 출간됐다. 구자현 교수는 이미 2017년에는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를 통해 ‘방광암(Bladder Cancer)’ 단행본을, 2018년에는 노바(Nova) 출판사를 통해 ‘방광암: 연구이점과 임상과제(Bladder Cancer: Research Advantages and Clinical Challenges)’ 단행본을 출간한 바 있다. 이전 책들은 방광암만을 다루었지만, 이번 단행본은 방광암뿐만 아니라 요관 및 신우 등 상부요로 상피암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구자현 교수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한 종전과 달리, 이번 책은 서울대병원 연구진들만 집필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지난 단행본들과 차이가 있다”고 밝혔
- 새로운 성분(월계수 잎, 버드나무껍질, 나파야자, 생강 농축액) 추가하며, 컨디션환 업그레이드- 복용편리성 높인 이지컷(Easy-cut)적용, 헛개컨디션과 유사한 디자인 사용해 브랜드 통일성 추구- 달콤한 엘더베리향 함유해 섭취 시 거부감 해소,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젊은 소비자층 공략 예정 최근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비음료 숙취해소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해 CJ헬스케어의 컨디션환이 젊고 세련되게 다시 태어났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18가지 성분을 함유한 컨디션환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 리뉴얼 된 컨디션환에는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 농축액을 포함한 총 18가지 성분들이 함유가 됐는데 이번에 월계수 잎, 버드나무 껍질, 나파야자, 생강 농축액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쉽게 찢을 수 있도록 커팅 선을 낸 이지컷(Easy Cut) 기술을 적용한 스틱 형태로 제작해 복용편리성을 높이고, 출시 이후 26년간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 온 헛개컨디션과 유사한 디자인을 사용하며, 브랜드 통일성을 추구했다. CJ헬스케
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2월 26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 대강당에서 ‘2019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한승수 이사장,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등 유한 관계자와 장학금 수혜자 및 학부모들 150여명이 참석했다. 2019년도 장학금 수혜자는 가톨릭대 김도연 등 110명으로 1년 등록금을 두 학기에 나눠 지급 받는다. (*2019년 장학금 규모 : 1,2학기 합계-총 11억원) 한승수 이사장은 “유일한 박사님의 숭고한 삶의 철학이 이 장학금 안에 담겨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유일한 박사님의 뜻을 받들어 정직하고 성실하게 열심히 학교 생활에 충실해 주시기 바란다” 며 “항상 유한재단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학업에 더욱 정진해 달라” 고 당부했다. 장학금수여식후에는 장학동우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친목을 도모하며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독립운동가·혁신적 기업가·선구적인 교육가로서 그 삶을 살아온 故 유일한 박사에 의해 설립된 유한재단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그들이 장차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
티움바이오와 기술이전 계약, 2025년 발매 목표대원제약은 티움바이오와 차세대 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용 신약 후보물질 ‘TU2670’의 기술 라이센스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월 26일 밝혔다. ‘TU2670’은 GnRH 수용체를 억제하여 에스트로겐 분비를 감소시키는 GnRH antagonist 계열인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이다. ‘TU2670’은 경구용 약제로서 주사제 제형인 기존 치료제 대비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TU2670’은 현재 국내 1a상이 완료된 상태로 향후 임상 2상, 3상을 거쳐 최종적으로 2025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티움바이오는 대원제약에 신약 후보물질 ‘TU2670’을 기술 이전하며, 대원제약은 국내 개발, 생산 및 상업화 일체를 담당하게 된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다른 장기에 붙어 증식하는 질병으로, 국내 여성의 약 10%에서 발병할 정도로 흔한 질병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월경 시기에 발생하는 골반통이 꼽히며, 심한 경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궁근종은 자궁평활근의 비정상적 증식으로 발생하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증상으로 월경 과다가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