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디(Frendy),아빠야 친구야?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남성 육아휴직 등의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되면서 한번 지나가면 돌아오지 않는 아이의 성장기를 곁에서 함께 보내는 남성 직장인들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 역시 예전보다 많이 높아지는 추세다. 이처럼 가부장적이고 권위적이던 지난 세대의 아버지들과 달리 아이에게 친구같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아빠들을 ‘프렌디’라 한다. 프렌디(Frendy)는 프렌즈(Friends)와 대디(Daddy)의 합성어로 친구처럼 친한 아빠의 모습을 뜻한다. 프렌디들의 노력은 단순히 아이와 친하게 지내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엄마 못지않게 꼼꼼히 아이를 챙기기 위해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에도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 시대의 프렌디들을 위해 놓치기 쉬운 아이의 성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 3가지를 소개한다. 스마트폰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세노비스 키즈 ‘츄어블 오메가-3’ 요즘 아이들에게 있어 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생활 필수품이 됐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테블릿PC같은 전자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성장기 자녀들의 건강에 대한 부모의 세심한 주위와 관
최근 업무수행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조직적으로 요구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감정노동’이 늘어나면서, 감정노동으로 인한 우울, 불안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문제를 겪는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윤호경 교수 연구팀은 안산시감정노동자 실태조사 연구를 통해 회복탄력성이 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상호작용을 분석했다. 이 연구는 19세 이상 성인으로 판매, 서비스직 등 대면서비스를 하는 감정노동자 489명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사고 등의 전반적인 정신건강위험도 평가와 더불어, 개인의 회복탄력성(resilience)이 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노동조건 및 감정노동 수행 정도와 관련하여 응답자의 3분의 2가 고객응대에 있어 과다하고 부당한 요구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다고 호소하였으며, 고객 응대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때 지지체계나 보호체계가 없어 조직 차원의 관리나 조치가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절반은 ‘조직이 감정노동자의 업무를 감시하며 지나치게 간섭한다고 느낀다’고 응답하였고, 감정노동으로 인한 마음의 손상이 크며 감정이 회복되지 않은
‘건강검진이 건강수명에 기여하고 있는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은 제12회 학술포럼을 ‘건강검진이 건강수명에 기여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2019년 3월 27일(수) 오후3시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2회 학술포럼은 조한익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하고 주제발표인 ‘건강검진의 현재와 미래’는 국가건강검진의 제도개선과 건강검진의 학술적인 발전을 위해 정부위원회와 건강검진 관련 저술을 해온 김영식 교수(울산의대)가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움 발표로는 정영기 과장(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이 국가건강검진위원회 운영과 발전방향을, 김열 부교수(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과)가 국가암검진제도의 현황과 발전방향, 이동한 과장(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예방과)이 국가 일반검진의 검진 기준과 항목평가, 조정진 교수(한림의대)가 국가건강검진의 재정 효율화방안을, 나은희 소장(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연구소)이 건강검진 후 유소견자 관리를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 이경률 회장(하나로의료재단)과 언론계에서 조동찬 기자(SBS), 이성주 대표(KorMedi.com)등이 패널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 시스템은 지난 30여
‘인체유래물’가치 높이는삼성서울병원 바이오뱅크ISBER 국제인증 ‘국내 최다 10개’ 획득송상용 은행장 “국제 수준 도달 … 미래 의학 견인” 삼성서울병원 바이오뱅크(이하 삼성바이오뱅크)는 인체유래물 품질관리 국제 인증 10개를 획득해 ‘국내 최다 보유 기관’이 됐다고 밝혔다. 인체유래물이란 인체로부터 수집하거나 채취한 조직•세포•혈액•체액 등 인체 구성물 또는 이들로부터 분리된 혈청, 혈장, 염색체, DNA, 단백질 등을 말한다. 인체유래물 품질관리 국제인증은 해당 분야 권위 기관인 국제생물환경소재은행학회(ISBER)에서 주관하며, 인체유래물이 국제 기준에 맞춰 관리되는지 가늠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삼성바이오뱅크는 지난 2014년 ‘조직병리판독능력(의사직)’에 대한 인증을 시작으로, 올해 3월 ‘파라핀포매조직에서 DNA 추출’ 분야까지 총 10개 분야 인증에 성공하는 국내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송상용 은행장(병리과 교수)는 “환자에게서 얻은 인체유래물은 귀중한 연구 자원으로 미래 의학의 초석”이라며 “이번에 10개 국제인증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뱅크가 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연구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
연세의대 이광석‧정병하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발표 박지수 전공의) 연구팀이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비뇨기과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EAU))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광석‧정병하 교수팀은 배뇨장애가 전립선 크기가 아닌 전립선 출구부의 모양과 연관성이 있음을 최초로 밝힌 논문, ‘배뇨 증상 및 요 흐름에서의 전립선 출구부의 역할(The role of prostatic apex shape in voiding symptom and urine flow: A development and validation study)’을 포스터 발표해 상을 받았다.
환자안전 위한 정보 활동과 환경변화 공유하는 시간차기 회장으로 김효선 부회장 선출 돼 한국QI간호사회(회장 천자혜)가 3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환자안전 정책 동향과 실제’를 주제로 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환자안전을 위한 정부의 활동과 외부환경 변화에서는 손광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환자안전사업팀장이 ‘환자안전본부의 보고학습 시스템 운영 결과 및 향후 방향’을 소개했다. 김윤숙 건국대학교병원 적정진료팀 파트장은 ‘환자안전을 위한 환자교육 사례’라는 제목으로 한국QI간호사회가 환자안전교육방향으로 제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연구의 1차 결과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3주기 의료기관인증과 병원의 개선활동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4년간 6,000여명 한국QI간호사회원을 이끌며 우리나라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천자혜 회장 후임으로 김효선 부회장(사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향후 2년 동안 한국QI간호사회를 이끌어갈 김효선 신임회장은 의료현장에서 질향상과 환자안전 전담자로 일하고 있는 QI간호사들의 전문역량개발을 위하여 교육, 출판 및 멘토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고대의대 해양치유산업연구단, 충남태안군, 전남완도군, 경남고성군, 경북울진군 주최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고대의대 해양치유산업연구단, 충남태안군, 전남완도군, 경남고성군, 경북울진군 주최로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한 국회 심포지엄이 열린다. 본 심포지엄은 해양치유 산업에 대한 국외 현황과 국내 산업화 방안과 더불어 해양수산부 추진정책 등 관련 분야 지식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 될 것이다. 문의: dasom8@korea.ac.kr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사진)가 지난 3월 22일 질병관리본부 주관 ‘제9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했다.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국민적 관심 증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는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결핵의 전파차단 뿐만 아니라 잠복결핵감염 사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김주상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결핵전문위원,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중앙책임자, 집단시설 잠복결핵 코호트 분석책임연구자 등을 역임하며 국내 결핵퇴치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공공·민간 협력 국가 결핵사업을 기획하고 주관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주상 교수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가장 높은 편이다”며 “앞으로도 결핵퇴치를 위한 치료와 연구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