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억 예산으로 임영진 집행부 두 번째 회기 시작- 자보심의회 분담금 비율 및 홍정용 명예회장 추대 등 승인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4월 5일 오후 3시30분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열린 제 60차 정기총회에서 전 회계연도보다 2억5천여만원 증액된 101억6천960여만원의 예산안과 ‘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을 목표로 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임영진 집행부 두번째 회기를 출발했다. 임영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와 내년까지 의료인력난을 해결하지 못하면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의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배경을 설명하고 회원병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병원협회는 사무국과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 3부분으로 나눠 각각 3억7천여만원, 1천800여만원, 6억5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지난 회계연도 결산보고를 했으며 총회는 차기이월 이익잉여금과 미처리 결손금 보전으로 처리했다. 총회는 이어 사무국과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 등 3개 부분 예산을 합친 총 101억6천960여만원의 새 회계연도 예산을 승인했다. 병원협회는 새 회계연도에서 보험수가 현실화와 병원경영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YH14618에 대한 연내 임상을 FDA에 신청할 계획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2018년 7월 미 스파인 바이오파마사에 기술 수출한 YH14618의 계약금 65만불 중 기 수령한 10만불에 2차분 55만불을 추가로 수령했다. YH14618은 유한양행이 지난 2009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공동 개발을 시작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로 임상1, 2a상을 거치면서 YH14618의 효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하지만 2016년 10월 완료된 임상 2b상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해 개발을 중단 했었다. 하지만 유한양행은 YH14618의 신약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임상 중단 직후부터 이 약에 대한 추가 사업화에 매진, 2017년 스파인바이오파마에 총 2,400억원 규모로 기술 수출했다. 유한양행은 스파인 바이오파마가 척추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인 만큼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의 개발에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스파인 바이오 파마는 YH14618은 글로벌 척추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를 충족할 신약으로 보고 연내 FDA에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할 계획이다.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오늘(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료기기 산업 진흥에 관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법안」 및 「체외진단의료기기법안」등 3건의 법안 통과에 대해 산업계를 대표하여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경국 협회장은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산업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 법안’ 및 ‘체외진단의료기기법안’의 국회 통과를 축하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비롯하여 여야 국회의원, 그리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부처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의료기기산업계는 안전하고 혁신적인 첨단의료기기 개발로 국민에게 질병 예방 및 치료, 나아가 수명 연장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대상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JW그룹이 김포지역 소외계층 여성의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JW그룹의 공익재단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김포 고촌읍 사무처에서 김포복지재단과 함께 보건위생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월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중외학술복지재단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미혼모, 청소년, 여성장애인 등 100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365레이디케어키트’를 전달했다. ‘365레이디케어키트’는 ‘여성의 권리를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 아래 제작된 위생용품 패키지로 생리대(오버나이트, 중형, 대형)가 담겨있다. 전달식에는 중외학술복지재단 이종훈 사무국장, 김포복지재단 이강근 사무처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각 가정에 전달될 ‘365레이디케어키트’ 택배 포장 작업을 진행하는 등 봉사현장에 동참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덜어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지난해 김포복지재단과 인연을 맺은 후 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을
- KMDIA, 회원사와 함께 미래 비전 공유・성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2019년 창립 20주년(창립일 1999년 7월 8일)을 맞아 기념 엠블럼(문장)을 제작하였다고 4월 5일 밝혔다. 이번 기념 엠블럼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협회가 회원 기업, 보건의료계, 의료기기산업에서의 역할과 목적이 잘 부각되도록 디자인하였다. 의료기기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존재한다는 점을 착안, 생명을 상징하는 하트 안에 심전도 시그널을 배치하여 의료기기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형상화 하였다. 또한 오각형(집) 모양의 테두리와 백십자는 의료기관 등 보건의료계를 상징하며, 그 한가운데에 ‘20’을 표시하여 협회 역사를 나타냈으며, 빨간색과 부드러운 파랑색으로 기존 협회 CI와 연계성을 살렸다. 창립 20주년 기념 엠블럼은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모든 회원사 및 의료기기산업계와의 소통 플랫폼(홈페이지, 공문, 홍보매체 등)에 사용될 계획이며, 오는 9월 6일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및 제4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제16회 KMDIA 정기포럼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국 협회장은 “협회는 창립 이후 회원사와 동고동락해오며 의료기기산업 성장・발전, 국민
- 최신 지역 역학 데이터 및 폐렴구균 백신 접종 예방 효과 공유- 폐렴구균 질환 예방, 소아부터 성인까지 백신 접종 필요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의 지역 역학 데이터 바탕으로 영유아에서의 예방효과 확인• 당뇨, 만성폐질환 등 만성질환자에서 폐렴구균 접종 강조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4월 5일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2019 프리베나®13 백신클래스’를 개최하고, 폐렴구균 백신의 최신 지역 역학 데이터를 통해 영유아 및 성인에서의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예방효과를 공유했다. 이번 백신클래스는 ‘폐렴구균 백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 역학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폐렴구균 백신의 영유아 및 성인에서의 예방효과를 확인하고, 개발 중인 폐렴구균 백신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 강의로 초청된 독일 아헨 대학병원(University Hospital Aachen)의 마크 반 데 린덴(Dr. Mark van der Linden) 박사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지역의 지역별 폐렴구균 백신 도입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 역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폐렴구균 백신 도입으로 인한 혈청형 분포의 변화 추이를 설명했다. 독일은 영유아 대상 폐렴구균 단백접
의협, “무거운 마음으로 의료현장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정부의 신속한 법률 공포로 안전한 진료환경 마련 촉구 국회가 4월 5일 제367회 국회(임시회) 제10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가결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는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반의사 불벌 규정 삭제가 불발된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나, 지금이라도 진료중인 의료인에 대한 폭행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법 개정이 이루어진 것을 환영한다고 평가했다. 의협은 의료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이어 정부가 신속히 법안을 공포하여 국민과 의료인 모두가 안전한 진료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더 이상 진료실 내에서의 폭력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이번에 의료법 개정에 반영되지 않은 ▲반의사 불벌 규정 삭제, ▲의료기관안전기금 신설, ▲보안인력 및 보안장비 배치에 대한 정부 비용지원 등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필수요건의 법제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의료법 개정안은 의료인 등을 폭행하여 상해에 이
뇌전증‧발달지연 등 난치 질환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유전자 변이부터 빅데이터 활용까지 폭 넓은 내용 다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는 3월 30일 암병원 서암강당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의료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소아신경과에서는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가 오랜 화두였다. 근본적 원인을 찾기 어려운 뇌전증, 발달지연, 소아신경퇴행성질환 등 난치 질환 치료에 대한 고민이 깊었기 때문이다.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는 이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유전자 변이 규명과 유전자 치료, 질병모델을 이용한 환자 개인 맞춤형 치료에 대해 오랜 경험을 통한 성과를 축적해 왔다. 소아신경과는 그간 쌓아온 지식을 공유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소아신경과 질환에서의 배선 변이’, ‘소아신경과 질환에서 나타나는 저빈도 체성 유전자 변이’, ‘소아신경과 질환에서의 신생 유전자와 개인 맞춤형 치료법’을 주제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특정 질환에서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와 이를 진단, 분석하는 방법부터 정밀의료에서의 빅데이터 활용 등 폭 넓은 내용이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의료진을 중심으로 한 총 10강의 발표를 통해 다뤄졌다. 소아신경과뿐만 아니라 진단검사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