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동맥고혈압, 진단 늦고 확진 후 사망률 높지만 환자 관리, 치료제 도입, 검진 관리 모두 걸음마 단계- 연구회,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 생존율 높이기 위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 대책 마련 필요성과 방안 제시 대한폐고혈압연구회(회장 이신석, 이하 연구회)는 7월 12일 ‘치명적인 폐동맥고혈압 조기 발견 및 전문 치료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폐동맥고혈압 환자 관리 및 전문 치료 지원 등 실질적 대책 방안 마련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토론회는 정욱진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숨어있는 폐동맥고혈압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조기 진단과 전문 치료의 필요성’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오대규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기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박재형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김기남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오정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융복합 혁신제품지원단 허가총괄팀장 ▲폐동맥고혈압 환우 등 5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정욱진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폐동맥고혈압 생존율, 치료 현황 등 국내 현 상황을 짚어보고,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조
일용직 근로자 180만 명 중 126만 명(70%)이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018년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일용직 근로자 180만 명 중 126만 명(70%)이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용직 근로자들은 근무하는 사업장 확인이 어려워 대다수가 지역가입자로 국민연금에 가입하여 보험료 전부를 부담하거나, 납부 예외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노후소득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부터 국세청‧고용노동부가 보유한 근로소득자료를 연계하여 소득이 있는 일용근로자에게 노후소득 보장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국민연금에 가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2018년 8월부터 건설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이 일반 일용근로자와 동일하게 ‘월 20일 이상 근로’에서 ‘월 8일 이상 근로’로 개선되었다. 그 결과, 월 8~19일 근무하는 건설일용근로자도 사업장 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게 돼 근로자 본인이 내는 국민연금 보험료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 (개선 전) 월 20일 이상 근로 → (개선 후) 월 8일 이상 근로
중증응급환자 신속한 헬기이송, 정부부처가 힘모아! 정부는 정부 부처의 헬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을 제정(7.15)하였다고 밝혔다. * (참여부처) 보건복지부, 국방부, 경찰청, 소방청, 산림청, 해양경찰청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한 정부 부처 헬기를 효율적 활용하기 위해, 「범부처 헬기 공동활용체계 운영 지침」을 제정(`14.3월)한 바 있으나, ‘규범적 근거’가 없어 현장에 정착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 부처 헬기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응급환자를 가장 적절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하기 위하여 총리훈령 형식으로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이하 ‘공동운영 규정’)을 제정(`19.7.15일 발령)하게 되었다. * (응급의료헬기) 정부의 다양한 목적의 헬기 중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한 헬기 ‘공동운영 규정’은 ‘중증외상 진료체계 개선대책(`18.3월)’과 ‘2018~2022 응급의료 기본계획(`18.12월)’에서 결정된 사항에 기초하여 관계부처가 전담조직(TF)을 구성하여 논의한 결과물이다. [ 범부처 헬기 공동활용체계 개선 TF
해당 업체 자발적 판매중지 및 회수 최근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강화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보온·보냉 텀블러(이하 텀블러)를 구입·이용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페인트 코팅 텀블러 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 및 표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의 용기 외부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커피전문점(9개), 생활용품점(3개), 문구·팬시점(3개), 대형마트(4개), 온라인쇼핑몰(5개) 판매제품 4개 제품 용기 외부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납 검출, 해당 업체 자발적 회수 금속(스테인리스) 재질 텀블러의 경우 표면 보호나 디자인 등을 위해 용기 외부 표면을 페인트로 마감 처리한 제품들이 다수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페인트에는 색상의 선명도와 점착력 등을 높이기 위해 납 등 유해 중금속이 첨가될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품 용기 외부 표면에 대한 유해물질 기준을 두고 있지 않다. 유해물질 함유 시험결과, 조사대상 24개 중 4개(16.7%) 제품의 용기 외부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다량의 납이 검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선수촌 내 A형 간염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 접종 진행에 협력 사노피 파스퇴르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광주광역시 광산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선수촌 내 조직위원회와 요식 업무 종사자(조리 급식 담당) 약 300 여명을 대상으로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 예방 접종은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7/12~7/28)를 앞두고 세계 여러 선수들이 모인 국제 대회에서 A형 간염 집단감염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간 질환이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단체 급식 시 주의가 필요하며, 감염된 환자와 음식을 나눠먹거나 욕실을 함께 쓰는 것만으로 쉽게 전염될 수 있어 집단감염 위험이 있다. A형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나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정품 등록 통해 철저한 제품 사후관리 가능 뱅앤올룹슨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이도컴퍼니에서 뱅앤올룹슨 공식스토어를 오픈했다고 7월 17일 밝혔다.이도컴퍼니는 뱅앤올룹슨의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을 담당한지 2년여 만에 공식스토어를 정식 오픈하게 되어, 더욱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최근 뱅앤올룹슨의 해외 병행수입 제품 및 직구 제품에 의한 가품 피해나 AS 불편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이도컴퍼니의 뱅앤올룹슨 공식스토어 오픈은 소비자들의 안전한 정품 구매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도컴퍼니는 별도의 정품 등록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어, 제품 시리얼 넘버를 기반으로 한 뱅앤올룹슨 정품 등록을 통해 철저한 제품 사후관리가 가능하다.또한, 금번 오픈되는 뱅앤올룹슨 공식스토어 내의 A/S 접수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A/S를 진행할 수 있다.이외에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도컴퍼니 A/S 센터 내방 시 당일 교환 서비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이도컴퍼니는 뱅앤올룹슨 공식스토어를 통해 스페셜 특가 상품이나, 리퍼비시 할인 상품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도컴퍼니 관계자는 “뱅앤올룹슨 공식스토어 오픈을 통해
필리핀 포락지역 총 1,887명 진료 경기도의료봉사단(단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2019년 7월 9일 해외의료봉사를 떠났으며 4박 5일간 필리핀 뽀락지역에 인술을 베풀고 지난 7월 14일 무사히 귀국했다. 의료봉사지인 필리핀 뽀락 지역은 도심인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2시간 반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사탕수수 재배를 주업으로 하고 벼농사를 경작하는 농업지역으로,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환경적으로 의료시설의 부족과 접근성이 매우 떨어지며 특히 임산부와 여성들에게는 더욱 위생이 취약한 지역이다. 경기도 내 5개의 의약단체와 경기도청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해 보다 12명 많은 총 42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원영석(경기도의사회 기획이사 겸 사업이사) 인솔단장을 중심으로 산부인과(김연정, 성영모), 신경외과(강원봉), 성형외과(김순걸), 소아청소년과(김형식, 이동구, 박정금), 내과(이창중, 정창호, 홍의수),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지원과 위생교육, 구강교육, 성교육을 실시하고 의약품 및 의료용품, 수건 농구대 설치 등을 지원 했다. 10일 새벽 필리핀 클락공항에 도착한 봉사단은 오전부터 본격적인 봉사일정에 들어갔다. 첫째 날
해당 광고는 낙선운동이 아니라, 상처받은 정신질환자 가족들과 국민의 기본권을 부정하는 행위를 자행한 안민석 의원에게 뜻을 전달하기 위함임을 밝혀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7월 1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일간지 광고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사퇴촉구를 밝히는 광고를 게재한 사실에 대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법광고 게재 중지요청’을 촉구한 것과 관련하여 유감의 뜻을 밝혔다. 최근 안민석 의원이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여 정신병원 허가취소에 이르게 한 직권남용 사실과 의사 및 환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국민에 대한 막말을 서슴지 않은 사태와 관련하여 대한의사협회는 안민석 의원에 대한 검찰고발과 함께 집회 및 성명서 등을 통해 즉각적인 대국민 사과와 국회의원직 사퇴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 광고를 게재한 것은 공익적 목적에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안민석 의원의 막말로 인해 상처받은 정신질환자 가족의 분노를 전달한 것일 뿐, 특정 입후보예정자의 낙선운동에 해당되는 공직선거법 위반여부가 본질이 아님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광고 게재를 통해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