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스피스환자와의 대화기법, 영양관리, 증상관리, 음악치료 등 다양한 정보 제공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오는 8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3일에 걸쳐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제25회 일반인을 위한 호스피스교육’을 실시한다. 호스피스는 죽음을 앞 둔 말기암 환자가 최대한 자신의 품위와 인격을 가지고 고통 없이 남은 삶을 보내도록 도와주는 활동으로, 통증, 증상의 조절 및 정서적, 사회적, 영적 지지를 통한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re)을 말한다. 3일에 걸쳐 진행되는 호스피스 교육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환자의 증상관리 ▲암과 통증의 이해 ▲암 환자의 영양관리 ▲삶과 죽음의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음악치료 ▲사별가족 돌봄 ▲호스피스 환자와의 대화기법 ▲호스피스 윤리 ▲봉사자 체험 나누기 ▲나의 죽음(유서작성) 등으로 구성, 호스피스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가 되길 원하거나, 말기암 환자가 주변에 있는 보호자가 들으면 유익하다. 교육 수료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이 있어야 호스피스 관련 기관에서 자원봉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부천성모병원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 완화의료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별관 지하 1층 1소강당에서 ‘일반인 대상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본교육’ 을 실시했다.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 이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번 기본교육은 평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과 완화의료병동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 △ 완화의료팀의 역할과 중요성 △ 말기 환자 증상 관리 △ 말기 환자 및 가족과의 의사소통 △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기간 중 △ 행복특강 ‘가족을 알아야 행복이 보인다’(이병준 심리상담 박사) △ 유서쓰기(이일건 카피라이터) 등의 특강도 함께 실시돼 교육에 참가한 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첫 기본교육에는 42명이 참가하여 교육수료증을 받았으며, 향후 호스피스 전문기관 자원봉사 분야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아 △ 국가정책 참여 △ 호스피스 관련 교육 지원 △ 전문 인력 양성 및 연구 활동 등 권역 내 중추적
- 세브란스, 심방세동 환자 전극도자절제술 후 인지기능 향상 확인- 뇌졸중 발병 위험률 감소는 물론 치매로의 진행 예방 가능성 제시 심장질환 치료로 뇌졸중은 물론 노령사회의 가장 큰 위협인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희남·김태훈·진무년 교수와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는 국내 심방세동 환자 중 ‘전극도자절제술’과 ‘약물치료’를 각각 받은 두 환자 군의 인지기능 추이를 조사했다. 연구 결과 심장 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부위를 찾아 고주파 전류로 절제하는 전극도자절제술을 받은 환자 군에서 기억력과 인지력 등 인지기능이 향상됨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심장질환 분야 국제 학술지인 미국심장협회(AHA) 발간 ‘순환:부정맥 및 전기생리학지’(Circulation:Arrhythmia and Electrophysiology) 7월호에 ‘편집자 선정’(Editor’s pick) 주요 연구 논문으로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심방세동이 뇌졸중의 발병위험을 5배나 높이며,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는 외국 연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심방세동 환자의 치매 예방과 치료프로세스 개발’을 위해 시작됐다. 연구팀은 심방세동으로 진단받고 연세
- 청정해역인 남극해에 서식하는 크릴 사용, 등록특허 크릴오일로 만든 ‘스타크릴오일’ 선 봬- 오일 추출 과정에서 헥산,아세톤 등 화학용매대신식용 효소와 물 사용으로 안전성 ↑- 불소 불검출 성적서, 크릴 생태계 보호 및 규율 준수인정서 FOS 획득-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녹이는 인지질56% 함유 ㈜일화(대표 정창주)가 혈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타크릴오일’을 출시한다고 7월 22일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크릴오일은 청정해역인 남극해에서 서식하는 작은 크릴(새우와 유사한 갑각류의 일종)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크릴오일 전문기업 림프로스트사(RIMFOST社)의 등록특허 크릴오일을원료로 사용했다. 특히, 오일 추출 과정에서 화학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식용 가능한 효소와 물을 사용하여 추출한 제품으로, 불소불검출 성적서와 생태계를 보호하며 규율을 준수하고 있다는 FOS(Friend Of Sea)인증서를 받아 안전성은 물론 친환경적인 생산방식을 인정받았다. 크릴오일의 주요한 성분인 인지질은 혈관에 쌓인 지방을 녹이는 친유성과 물에 녹아 배출을 돕는 친수성을 동시에 가지는 것이 특징으로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편두통으로 인한 사회활동 제약(결근∙결석) 10년 새 2.5배 증가, 사회적 비용 제고되어야- 2009년(1,507명)과 2018년(2,501명) 국내 성인 대상 편두통 유병 현황∙장애도 비교 조사결과 발표- 10년 전과 편두통 유병률 유사하지만 편두통으로 인한 사회활동 제약 늘어, 능률저하 1.7배. 상당∙심각한 영향 1.3배 증가- 두통학회∙신경과학회 공동 발표한 ‘편두통 예방 치료 진료지침’ 소개도 대한두통학회(회장 김병건, 을지대 을지병원 신경과)가 7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두통학회는 두통 치료 환경 및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 20년 간의 주요 성과와 더불어 편두통 유병 현황∙장애도 조사 결과, 편두통 예방 치료 진료지침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환 유병률은 과거와 차이 없지만, 진단율 10% 상승... 두통으로 인한 상당∙심각한 영향 답한 환자 1.3배 ↑ 편두통은 단순히 머리가 아픈 증상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충분치 않은 질환이다. 편두통은 4시간에서 길게는 72시간 동안 머리가 지끈거리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구역∙구토 등의 소화기 문제가 동반되
- 국내 최초의 어린이병원학교, 전국 36개 병원학교의 기반- 환아의 치료와 교육을 병행해 온전한 사회복귀의 요람 서울대병원에서 최초로 개교한 어린이병원학교가 개교 20주년을 맞았다. 7월 18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서는 전국 36개 병원학교의 기반이 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 개교 2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행사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의 인사말과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의 축사로 시작됐다. 1부에서는 신희영 어린이병원학교장이 병원학교의 연혁을 소개한 뒤, 이제는 일반 학교로 복귀한 조혜원(17), 임사무엘(13) 학생의 소감 발표와 현재 병원학교에 재학중인 김재환(16) 학생의 감사 발표가 있었다. 또한 병원학교 학생에서 사회의 일원으로 훌륭하게 성장한 환경부 김명환 서기관과 20년 이상 자원봉사교사로 영어를 지도하는 장정애 교사의 발표도 듣는 이에게 큰 감동을 줬다. 한편 이날 2부 행사에는 JTBC 최고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의 강호동, 이수근 등 모든 멤버가 참석해, 참가자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 보호자는 “어떤 사람들은 마케팅, 보여주기식, 연예인 홍보라고 말하지만 이런 방문은 정말 큰 힘이 됩니다. 평소에 울면서 먹지 않았
- 인공지능 분야 경력직 연구원 채용“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함께 할 인재를 찾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올해 3월 공동 설립한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함께 일할 경력직 연구원을 모집한다고 7월 19일 밝혔다. 센터는 제약기업 등이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 전수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전문인력 교육을 수행하는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이동호 센터장(전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을 비롯, 인공지능 전문가 주철휘 부센터장(전 세종대 소프웨어학과 교수)과 김재영 책임연구원(대웅제약 수석연구원) 등 6명의 전문인력이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센터는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을 접목시키는 시범사업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올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과제를 보다 속도감있게 진행하기 위해 컴퓨터공학·바이오인포매틱스 등을 전공, 딥러닝에 강점이 있는 인공지능분야의 경력직 연구원을 모집한다. 센터 관계자는 “신약개발의 패러다임 전환을 맞아 도약의 기회를 기업체들에게 제공하는 산파 역할이 센터의 지향점”이라며 “지금과 같은 중차대한 시기에 센터와 함께 할 인공지능 분야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교육연수원이 2019년 이종욱펠로우십 보건의료인력교육 전문가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지원으로 7월 15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8주간 라오스에서 진행된다. 서울대학교 의학교육연수원은 라오스 국립의대 5명의 교수진을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행정과 변화관리 △교수학습이론과 실제 △교육과정개발과 평가 △의사면허시험 등 보건인력교육자로서 필요한 역량을 전달한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2014년부터 보건의료인력교육 전문가과정을 운영해 지금까지 5개국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인력교육에 특화된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5년 세계보건기구 교육개발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er for Educational Development)로 지정됐다.7월 15일 입교식에서 서울의대 신좌섭 교수는 “연수생들이 본 연수를 통해 일차적으로는 소속 기관의 의학교육 시스템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여타 기관으로 혁신을 전파해 궁극적으로 라오스 국립의대가 추진하고 있는 변화와 보건의료인력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