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 성인 1,005명 대상으로 이상적 기대수명 조사-소득, 결혼여부, 사회적 건강... 이상적 기대수명과 연관 있어 의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오래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늘어난 수명을 반갑게 맞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래 살아야 하는 것에 두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한 국내진의 연구에 따르면 저소득층, 기혼자는 이상적 기대수명이 낮은 반면, 사회적 건강이 좋은 사람은 이상적 기대수명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이지혜, 심진아, 윤영호 연구팀은 한국인 대표집단의 건강상태와 이상적 기대수명을 조사하기 위해, 2016년 8월부터 9월까지 무작위로 전국의 일반인 1,00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동시에 응답자의 연령, 수입, 결혼여부 등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등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조사해, 이상적 기대수명과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여러 요소 중 ‘소득’, ‘혼인상태’, ‘사회적 건강’이 이상적 기대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적 기대수명(ILE, Ideal Life
이경국 협회장 몽골 나눔 해외 봉사에 참여한 회원사에 감사의 마음 전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투우아이막도 준모드시 중앙병원에서 서울의료봉사재단 및 협회 회원사와 함께 해외 나눔 의료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지역의 3~13세 아동 230여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구강검진, 보건교육, 의약품 전달 등의 의료 봉사와 함께 몽골 준모드시의 17여개 의료소에 협회와 회원사에서 기부한 의료기기 및 진료장비를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개최됐다. 협회는 몽골 투우아이막도 준모드시 중앙병원에서 준모드시 보건센터장과 인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KMDIA 무료진료센터’현판식을 개최하고 몽골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건강을 위해 매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협회 및 회원사에서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치과용 유니트체어 시스템 일체, 치과용 컴프레셔) △신한씨스텍(주)(초음파 진단장비, 프로브, 태아심음 측정기) △인성메디칼(주)(수액세트, 카테터 외) △스미스메디컬인터내셔널(안전주사기) △광우메딕스(의료용 램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주)(봉합사) 등 약2억 7천여만원의 의료기기를 기부했고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젊은 층의 심리를 역이용한역설적 표현으로 흡연으로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는 내용 전달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젊은 층을 겨냥한 온라인 금연광고 ‘인생을 낭비합시다’ 편과 여름성수기에 맞는 극장편 금연광고를 새롭게 공개하고, 7월 20일(토)부터 다양한 온라인 매체와 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 금연광고 ‘인생을 낭비합시다’ 편은 젊은 층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이들이 선호하는 음악과 다채롭고 속도감 있는 화면 전환으로 기존의 금연광고와 차별화하여 제작하였다. 온라인 금연광고인 ‘인생을 낭비합시다’ 편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심리를 역이용해서 기획되었다. 흡연을 멋있는 행위로 인식하여 따라 해보고 싶은 젊은 층에게 흡연으로 인생을 낭비하자고 권유하지만, 결국에는 ‘흡연은 인생을 낭비하는 행위’이고, ‘담배로 인생을 낭비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는 주제(메시지)로 마무리 되면서 역설적으로 금연을 유도하는 내용이다. 특히,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채널에서 금연광고가 자연스럽게 공유 및 확산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장면과 유행어로 구성하였다. 또한, 극장편 금연광고는 공포영화 성수기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센터장 김웅한)는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권용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사장 추무진)과 2019년 7월 13(토)~19일(금)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대학교 부속병원(TASH)에서 선천성 심장병 환아 수술과 현지 의료진 교육을 수행했다. 이번 에티오피아 현지 수술 및 연수 교육에서는 총 10명의 선천성 심장병 환아들이 한국 의료진과 현지 의료진이 공동 집도한 수술을 받았다. 특히 2015년 한국팀의 에티오피아 첫 방문 당시 단심실로 첫 번째 심장수술을 진행했던 키두스 다니엘(8)에게 폰탄 수술을 시행하였고, 태어난 지 한달 된 비 아세페디(0)에게 신생아 대동맥축착 수술을 진행하는 등 고난도의 수술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흉부외과와 소아청소년과, 마취과 전문의, 심폐기사, 중환자실 간호사 등 15명으로 구성된 한국 의료진은 수술 준비 과정부터 수술 후 회복치료까지 전 단계에 걸쳐 한국의 선진의료술기를 현지 의료진에게 직접 전수하였다. 또한 사업 기간 동안 현지 병원의 중환자실 간호사 11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약물 계산법, 서울대병원 환자 간호기록표, 수술 전후 환자 케어 및 담당 간호 계획
* 7월 22일부터 약 2주간 ‘제3회 심(xim)쿵 선발대회’ 참여자 모집* 제3회를 맞아, 전국 5대 지역 대표 아기모델 모집 및 선발 규모 확대* 최종 선발된 아기모델 5명은 펜탁심 한국 대표 홍보 모델로 활동 예정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 Baptiste de Clarens, 이하 “사노피 파스퇴르”)의 영아 5가 혼합백신 ‘펜탁심주(Pentaxim, 이하 “펜탁심”)’가 ‘제3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진행한다고 7월 22일 밝혔다.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지난 2017년, 사노피 파스퇴르의 소아용 혼합백신 제품명에 공통으로 들어가는 심(xim)과 아기를 만난 부모의 설렘과 사랑의 마음을 뜻하는 심(心)의 의미를 담은 컨셉으로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59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대표 아기모델 선발대회로 자리잡았다. ‘제3회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기존 대비 모집 및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 지난 해까지 상위 3명의 아기모델을 선발해온 ‘심(xim)쿵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올해 전국 5대 지역을 대표하는 아기모델 5명을 확대 선발한다. 하나의 백신으로 5가지 질환을 예방하는 ‘펜탁심’ 특징
- 간세포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최신 치료 지견 논의• 1차 넥사바®, 2차 스티바가® 연속 치료 옵션의 의미와 아시아 환자 리얼월드 데이터 등 공유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 이하 ‘바이엘’)는 간세포암 2차 전신 항암 치료제 ‘스티바가®’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1주년을 기념하여 7월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간세포암 치료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간세포암 최초로 1,2차 연속 전신 항암 치료 옵션인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와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를 함께 보유하고 있는 바이엘이 전문가의 처방 경험과 지견을 토대로, 간세포암 환자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간세포암 진료 가이드라인을 처음으로 제정하고 공표한 국립암센터 박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주요 세션으로 ▲경동맥화학색전술(TACE)의 현재와 미래 (세브란스병원 김도영 교수) ▲근거 중심의 간세포암 연속 치료 전략 (고대구로병원 김지훈 교수) ▲ 리얼월드 연구(Real World Evidence∙RWE)에서 확인된 ‘스티바가®’의 효과와 안전성
- 출시 4개월 만에 80억 원 돌파- 위궤양 등 추가 적응증 확보 통해 시장 확대 노력 한국콜마 계열사인 CJ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상반기 처방액 80억 원을 돌파하였다. CJ헬스케어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자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이 지난 6월까지 원외처방데이터(출처: 유비스트) 기준 누적 처방 액8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케이캡정은 올해 3월 출시된 직후 15억 3천만원의 처방 액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블록버스터 신약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출시 4개월째인 지난 6월까지상반기 동안누적 80억 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케이캡정은 월 평균 약 20억 원씩 처방되며 빠르게 시장을 넓히고 있다. 지난 해 기준 국내에 출시된 국산신약 중 연간 처방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자리매김 한 신약은 총 6개로 집계되고 있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CJ헬스케어의 케이캡도 블록버스터 신약에 새롭게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orea P-CAB’이라는 의미의 케이캡정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
줄기세포 이식의 성공률 향상, 세포치료법 개발 기대'Dual stem cell therapy synergistically improves cardiac function and vascular regeneration following myocardial infarction' 박훈준 교수(가톨릭대), 반기원 교수(홍콩시립대), 문성환 교수(前 건국대/現 ㈜티앤알바이오팹) 연구팀은 기능이 다른 두 가지 줄기세포를 동시 이용한 심근경색 치료법을 개발하고, 심장 기능의 회복과정을 규명했다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밝혔다. ※ 이 연구는 조동우 교수(포항공대), 정형민 교수(건국대)가 참여했다. 심근경색이 발생하면 심장근육과 혈관이 동시에 극심하게 손상된다. 손상된 심장은 자체적인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심장이나 인공펌프를 이식해야 한다. 보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줄기세포를 이식해 손상된 심장을 재생하려는 시도가 있으나, 이식 후 줄기세포가 생존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심장을 재생시킬 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와 더불어, 이 줄기세포가 주변조직에 붙어 생존하도록 돕는 또 다른 줄기세포(중간엽줄기세포)를 추가하는 전략을 활용했다. 중간엽줄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