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고대’ 인재양성 위한 교육혁신 이끌 예정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교수계의 마이클 조던’,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등 별칭으로 유명한 조벽 교수(63)를 교양교육원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조벽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미시간공과대학에서 20년간 교수와 옴부즈맨으로 재직했다. 현재는 심리학자인 부인 최성애 박사와 함께 국내에서 HD행복연구소를 운영하며 행복씨앗심기를 실천 중이다. 고려대학교는 올해 3월, 개교 이래 최초로 공대 출신인 정진택 교수가 총장으로 취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창의고대’ 비전을 제시했다. 조벽 석좌교수는 ‘창의고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전반에 대한 특별자문을 맡을 예정이며, 특히 본인이 평소 강조하는 사회정서적역량 (Socio-Emotional Skills) 함양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고려대 교원, 학생, 직원 등을 상대로 한 특강 및 코칭을 통해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식견을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조벽 교수는 미시간
감염질환 통합 검사 프로세스 구축검사체계 및 전문성 강화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결핵 등 감염질환의 효과적인 진단은 물론 관련 검사의 유기적 수행을 위해 특수미생물분석팀을 신설한다고 8월 1일 밝혔다. SCL 특수미생물분석팀은 감염질환 관련 검사만을 전담하는 통합 검사 프로세스를 구축함으로써 검사체계 및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기존에는 검사기법에 따라 분류되어 별도로 검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통합 검사 프로세스에 비해 제한점이 있었다. 특히 특수미생물분석팀은 ▲항산균 도말 및 배양 ▲TB/NTM real-time PCR ▲항결핵제 감수성검사 ▲신속 내성검사 ▲Xpert MTB/RIF ▲비결핵항산균 동정 ▲비결핵항산균 감수성검사 ▲잠복결핵 진단검사 등 결핵 진단을 위한 모든 검사를 수행한다. 또한 감염질환 전담 인력을 배치해 전문 지식 및 전문성을 높여 감염병 관련 검사법 평가, 내성기전 연구, 희귀균주 분류 및 동정을 통한 미생물 자원화 등 연구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외부 정도관리를 위한 표준물질 생산을 비롯해 국내외 검사자 교육 등 검사 질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SCL 관계자는 “대표적인 감염질환의
- 면역치료제 연구 개발 및 스마트 팩토리 등 자동화 공정 개발 등에 협력- NK세포 치료제 및 수지상세포 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 ㈜박셀바이오(대표 이준행)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사장 석수진)와 면역치료제 제조와 스마트팩토리형 자동화 공정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상호 협력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박셀바이오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 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면역치료제 제조와 스마트팩토리형 자동화 공정 개발 및 상호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MOU를 통해 △면역치료제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 교류, △면역치료제 생산 물질 및 솔루션 제공, △스마트 팩토리 구축, △자동화 공정 개발 및 신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시설 확충에 대한 상호 협력, △공정 개발 장비와 솔루션 교육 지원 및 교류, △사업간 편의를 제공하는 온라인 주문 배송 서비스 활용 등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개발 부문에서 협력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특히 이번 상호 협력으로 ㈜박셀바이오는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항암면역치료제 생산에
- 오피스 투어, 디퓨저∙네온사인 만들기, 차일드 캠프 등 다양한 참여 활동 진행 존슨앤드존슨의 국내 4개사(존슨앤드존슨 컨슈머, 존슨앤드존슨 메디칼, 존슨앤드존슨 비전, 한국얀센)는 7월 31일 존슨앤드존슨 서울 오피스에서 임직원 및 가족 150여 명이 참여해 ‘J&J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J&J 패밀리데이’는 직원에 대한 책임이 명시되어 있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조직의 핵심가치인 ‘건강한 가족과 건강한 직원(Healthiest Family & Healthiest Employee)’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업 소개 시간을 시작으로 건강한 일터, 건강한 조직 문화를 위해 최근 새롭게 단장한 업무 공간을 둘러보는 오피스 투어가 진행됐다. 특히, 임직원 전용 피트니스 센터 ‘원 J&J 짐(One J&J Gym)’과 간호사가 상주해 직원들이 건강에 이상이 있을 시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는 퍼스트 에이드 룸(First Aid Room), 그리고 건강 음료와 제철과일 등이 비치된 캔틴 등을 함께 둘러보며 회사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문
- ‘붙이면 스탑! 통증스탑! 류마스탑!’ 슬로건으로 극장, 라디오 및 유튜브 광고 시작- 배우 조재윤 모델로 6초 분량 패러디 영상 6편 제작, 웃음과 메시지 함께 전달 삼양바이오팜(대표:엄태웅 사장)이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 출시 이후 처음으로 대중광고를 선보인다. 삼양바이오팜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붙이면 통증이 멈춘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브랜드명의 일부인 ‘스탑’을 활용해 ‘붙이면 스탑! 통증스탑! 류마스탑!’을 슬로건으로 라디오 및 영상 광고를 8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같은 날 밝혔다. 류마스탑은 삼양바이오팜이 개발한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다. 하루에 한 장 아픈 부위에 붙이면 소염진통 약물인 디클로페낙이 피부를 통해 환부에만 국소적으로 전달돼 염증을 완화시키고 통증을 해소한다. 환부에만 작용하므로 동일한 성분의 먹는 약을 복용했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에서도 자유롭다. 이번 광고는 류마스탑의 브랜드명을 소비자에게 알려 약국에서 류마스탑의 지명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삼양바이오팜은 ‘니코스탑패취’ 및 류마스탑의 직접 판매 전환에 이어 류마스탑에 다양한 성분을 추가해 소비자의
- 16개 제약기업 등 우즈벡 사절단, 12일 제약바이오협회 방문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이 양국의 제약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우즈벡 정부 관계자와 현지 16개 제약·의료기기 기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8월 1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 기업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한하는 우즈벡 사절단은 첫째 날 주요일정으로 협회를 방문, 협회와 보건복지부 및 우즈벡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우즈벡 시장 진출 포럼 및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우즈벡 시장 및 현지화 우대 정책 소개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양국 정부 간 협력(G2G)을 토대로, 지난 5월 협회와 우즈벡 보건부가 체결한 양해각서(MOU)의 연장에서 이뤄졌다. 당시 MOU는 민관 실무협의체를 통한 국내 제약기업의 우즈벡 시장 진출 및 현지화 지원 등이 주 내용이다. 특히 양측은 이번 MOU가 단순한 형식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 본격적인 휴가철, 달콤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떠나는 건 좋지만 장시간 비행은 대책이 필요하다. 기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조금은 불편한 증상 들과 건강을 챙기는 팁을 알아본다. [ 기압 차이로 인한 귀 질환 ] 갑작스러운 기압 변화로 귓속 기관의 공기압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발생하는 ‘항공성 중이염’은 기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중이염은 감기에 걸린 후 하나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항공성 중이염은 외이와 중이의 압력을 같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유스타키오관이 오작동하여 압력 조절을 못해 생긴다. 통증과 출혈이 동반되기 때문에 비행기 이·착륙 시 항공성 중이염 증상으로 우는 아이들을 기내에서 종종 볼 수 있다. 항공성 중이염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고, 이·착륙 중에는 유스타키오관이 열릴 수 있도록 껌을 씹거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또 외이와 내이의 압력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게 기압감소 귀마개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이들의 경우 사탕을 빨게 하거나 젖꼭지를 물리면 좋다. 이전에도 귀 통증을 겪은 적이 있다면, 비행기 탑승 전 약을 미리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귀 통증이 지속된다면 엄지와 검지로
뇌신경과학-핵의학 중개연구로 융합형 연구역량 입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뇌신경과학교실 박기수 박사후연구원(지도교수 김원기)이 세 개의 국제학술대회에서 연달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기수 박사후연구원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안암병원에서 핵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뇌신경과학교실에서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 프로그램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주 연구 분야는 신약개발과 핵의학적 영상 기법 융합을 통한 중개연구며,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중개연구자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5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에서 열린 ‘제87회 유럽동맥경화학회(European Atherosclerosis Society)’에서 ‘쥐에서 신약후보물질 SP-8356의 신생내막증식 억제 효과’를 주제로 ‘Young Investigator Fellowship’을 수상했다. 또한,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29회 유럽고혈압학회(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ApoE 유전자변형 쥐에서 신약후보물질 SP-8356의 항동맥경화 효과’와 ‘F-18 FDG PET/CT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