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암환자의 새로운 항암 치료약물로서 확산 기대새로운 위암 항암 치료약물로서 기존 당뇨치료약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위암센터 ‘노성훈·형우진(위장관외과)·정현철·라선영·정민규(종양내과)’ 교수팀은 당뇨를 가진 위암수술 환자들이 ‘메포민(Metformin)’을 복용한 결과, 그렇지 않은 당뇨 위암환자에 비해 암 재발률은 낮은 반면 생존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고 그 연구결과를 세계적인 외과학술지인 “Annals of Surgery” 최근호에 발표했다.현재 인슐린 분비기능이 저하된 Ⅱ형 당뇨병(성인당뇨)의 1차 선택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메포민(Metformin)’은 암 진행기전 중하나인 “mTOR”을 억제하여 유방암과 전립선암의 진행을 늦춘다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잠재적인 항암약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그러나 우리나라 대표 암인 위암에 대해서는 암 진행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없어 ‘정민규’ 교수(이번 연구논문의 교신저자)는 같은 센터의 종양내과, 위장관외과 의료진들과 공동 연구에 착수했다.연구진은 연세암병원에서 위암수술을 받은 1,974명의 환자를 당뇨병을 갖고 있는 환자 326명과 당뇨가 없는 환자 1,648명으
임신․출산, 신생아질환, 충치치료, 정신질환, 외상․결핵, MRI 등 32개 과제 확정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을 수립하여, 3일(화)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하고 주요 내용을 발표하였다.「14~18 중기보장성 강화계획」은 ‘모든 국민의 형평적 건강보장을 위한 의료비 부담 완화 및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수립되었으며,①생애주기별 핵심적인 건강문제의 필수의료 보장 ②고액비급여의 적극적 해소와 관리체계 도입 ③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의료지원 강화 등 3대 방향의 32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박근혜정부의 「의료비 경감」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계획을 수립하여, ‘15년 연두업무보고(‘15.1월)에서 개략적인 내용을 보고한 바 있다.이 중 4대 중증질환, 3대 비급여 등 7개 세부과제*는 주요 국정과제에 포함되어 ‘14년부터 이미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실행 중이며,이를 제외하면 25개 과제가 신규로 편성되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및 선별급여 도입,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간병비) 제도개선,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본인부담상한제 개선 등중기보장성
유방재건술 등 선별급여 적용 결정 및 중기 보장성 강화 계획 보고, 병원 간 협진 수가 시범적용 방안 논의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3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개최하여, 유방재건술, 초음파·전파 절삭기 등에 대한 선별급여 적용을 의결하고,「14~18 건강보험 중기 보장성 강화 계획」을 ‘모든 국민의 형평적 건강보장을 위한 의료비 부담 완화 및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수립․보고하고, 의료기관 간 원격 협진 건강보험 시범 적용 방향도 함께 보고하였다.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건정심은「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에 따라 유방재건술 등 5 항목에 대하여 선별급여 방식을 도입하여 급여 확대하기로 결정하였다. 건강보험 급여 확대 결정 내용 대상급여 항목명급여 확대 내용환자 부담유방암 환자유방재건술선별급여 적용 (본인부담율 50%)8∼14백만원 → 2∼4백만원대동맥판막협착증경피적 대동맥판삽입술선별급여 적용(조건부) (본인부담율 80%)27∼37백만원 → 26백만원뇌종양, 간질 환자 등뇌자기파 지도화 검사 2항목선별급여 적용 (본인부담율 80%)60∼400만원 → 51∼54만원외과적 수술환자초음파‧전파절삭기선별급여 적용 (본인부담율 80%)
야간·휴일 소아환자 4개월 동안 10만명 넘어, 저녁 8시 이후에도 매월 4천명 진료 조사결과 응답자의 87%가 “지인에게 추천할 것”, 77%가 “없었다면 응급실 이용했을 것” 달빛 어린이병원 이용 찬영이 엄마 A씨의 하루 저녁부터 칭얼대던 찬영이(2세, 남)가 밤에는 열이 나고 아프기 시작했다. 시계를 보니 밤 10시, 평소에 가던 동네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문을 닫았을 시간이다. 또 응급실에 가야하나 망설이다가 어린이집 가정통신문에서 본 ‘달빛 어린이병원’이 생각났다.병원에 도착하자 심야시간임에도 환자가 적지는 않았다. 그러나 20분 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만날 수 있었고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다. 해열제를 처방받고 병원주변 ‘달빛 어린이약국’에서 약을 지어 집으로 돌아왔다.집에 돌아오니 밤 11시, 종합병원 응급실로 갔다면 아직 의사를 만나지도 못했을 시간이다. 진료비도 약값까지 만원 한 장으로 부담이 덜했다. 열이 내려 잠든 아이를 바라보다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야간·휴일 평일 밤 23-24시까지(휴일에는 최소 18시까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15년 20개소
정신보건사업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이 추진 위해 상호 협력 약속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과 지난 2월 2일 안산정신건강트라우센터에서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위・수탁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정신보건사업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차상훈 원장과 안산시 단원보건소 이홍재 소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양질의 정신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협약의 내용은 직접피해자 사례관리, 소아청소년 등 심리지원사업, 간접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지원사업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공동기획・협력 사업을 통해 국가재난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건강권을 지키는 체계적 시스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차상훈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에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트라우마센터를 정부와 대학병원이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업무를 추진한 사례가 매우 드물다”며 “고대 안산병원은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재난정신의학 분야의 첨병 역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任景淑))는 지난 1월 31일(토)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대방동 소재)에서 전국 대의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제4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였다.제1부 개회식에서는 지난 한 해 대한영양사협회를 지원한 외부인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 협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공로패 수여, 우수 시․도영양사회와 우수 분과 등에 대한 포상을 하였다.임경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협회의 장단기적인 발전방향 수립, 영양사직의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네트워크 활성화, 영양사 직역확대 및 위상강화를 위한 분야별 특화된 정책 수립, 영양사의 희망을 디자인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 재능나눔 등 사회공헌사업 및 홍보활동들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영양사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핵심인력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을 전하였다.제2부 대의원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시행결과 및 결산 승인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이에 따른 예산 등을 심의하였다.
운영 활성화 및 역할 강화로 위원회 내실화에 박차!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월 4일(수)부터 3월 4일(수)까지 9회(본원 2회, 각 지원 1회)에 걸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2015년~2016년까지 2년간의 임기로 위촉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심사위원 850명을 대상으로, ▲심평원․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능과 역할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정책방향 ▲급여기준 등 국민건강보험법의 이해 ▲ 효과적인 회의진행 스킬 배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진료심사평가위원회는 전문분야에 부합되도록 본원에 42개 전문분과위원회와 각 지원에 18개 전문분과위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위원들은 임상현장에 근무하는 의사․한의사․치과의사․약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전문의학적 판단이 필요한 진료비용에 대해 심사평가와 심사기준 설정 업무 등을 수행한다.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현실을 반영해 대내외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비상근심사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심사위원 역할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권역별워크숍개최일정
2월 3일(화) 오전 10~12시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설명회개최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희귀질환치료제 등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의약품의 건강보험등재 관련 평가 규정(「약제 요양급여대상 여부 등의 평가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한 규정」)과 세부 평가기준(「약제 급여평가위원회 세부 평가기준」)에 대한 사전예고를 2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20일간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이는 약가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14.12.16일자로 발표한 보건복지부의 약가제도 개선안과 행정예고 중인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및 「약제의 결정 및 조정기준」개정안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근거 생성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희귀질환치료제 등의 경제성평가 특례 대상 및 평가기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현재 건강보험에 등재되는 약제는 비용 대비 효과가 우수한 의약품만 선별등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그동안 대체제가 없거나 환자 수가 적어 상대적으로 통계적 근거생성이 어려운 희귀질환치료제 및 항암제는 경제성평가가 곤란하여 보험등재가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다.이에 희귀질환치료제 등에 대한 대체평가 방안으로, 국가별 조정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