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는 4일(화), 수출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진흥위원회는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가 운영하는 8개의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협회 회원사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관련 정부 부처에 정책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수출진흥위원회는 협회 회원사 임원을 비롯해 업계를 대표하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한림제약 김정진 대표이사가, 부위원장은 대우제약 지용훈 대표이사가 맡았으며, 나머지 10명의 위원은 의약품 수출 분야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협회의 해외 마케팅 사업에 적극 참여해 온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류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중소 제약사가 의약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전반에 걸쳐 수출 시장을 개척하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국고 및 협회 자금 약 100억 원을 투입하여 해외 유망 전시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사후 관리까지 수출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존 전시회뿐만 아니라 신규 전시회를 발굴하고, 미개척 국가에 무
망막의 혈관 형성은 태생기 4개월부터 약 40주에 이르기까지 서서히 진행되므로, 미숙아의 망막은 보통 모체 밖에서 자라난다. 이때 환경의 변화로 혈관이 끝까지 자라지 않거나, 신생혈관이 같이 자라게 되면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의학의 발전으로 재태주수 25주 미만 초미숙아가 증가해 ‘미숙아 망막병증’ 발생도 증가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김진하 교수와 ‘미숙아 망막병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김진하 교수는 “국내 연구에 따르면, 미숙아 망막병증은 재태연령 37주 미만 미숙아의 약 30%에서 나타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실명 예방에 가장 중요하므로, 모든 미숙아는 미숙아 망막병증 선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숙아 망막병증은 모체의 자궁 내와 모체 밖의 환경이 달라 발생하게 된다. 출생하면 혈관 형성을 지원하는 생리적 환경이 단절되고 산소분압 차이가 생겨, 혈관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혈관 폐쇄가 일어나거나 혈관증식이 일어나 미숙아 망막병증이 발생하게 된다. 미숙아 망막병증의 주요 위험인자는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이다. 재태연령과 출생체중이 적을수록 미숙아 망막병증의 발생률이 더 높고 정도가 더 심하
● 서울아산병원 최재순 교수 단독 대표에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R&D 및 경영 전문성 제고 기대 ● 김동희대표, “헬스케어 분야 전문성, 리더십 바탕으로 엘엔로보틱스의 세계 시장 진출 주도할 것”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기업 엘엔로보틱스(LN Robotics, 대표 최재순, 김동희)가 김동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엘엔로보틱스는 심혈관중재시술 로봇 등 의료로봇을 개발하며, 관상동맥조영술 및 중재술을 보조하는에이비아(AVIAR)와 그 핵심기술로 2023년 2월 식약처 승인 획득, 동년 12월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에는‘카테터 제어 로봇(에이비아)을 이용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혁신의료기술로 지정됐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김동희 대표는 20년 이상 여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다양한 직책과 직무를경험하며 헬스케어 분야 전문성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엘엔로보틱스에 합류하기 전 필립스코리아 대표(2018~2021) 및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본부 헬스 시스템즈 사업 대표(2021~2022)로재직하며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의 비즈니스 성장을 일궈 내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우수사업장으로서 자격이 유지된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라 사업주와 근로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곳을 평가해 선정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안전보건 체계 구축,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등 총 7개 부문 43개 항목 종합 평가를 거쳐 교직원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교직원들의 건강증진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 프로그램 ‘내안의 톡’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한 힐링요가 △교대근무자 대상 요가 원데이클래스 △자세교정 및 통증감소를 위한 전문가 코칭 △자발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국민체력100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플라워 가드닝 △소마틱스 프로그램 △건강문제 관리를 위한 영양상담프로그램 등 건강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
● 혁신의료기술로비급여 사용 가능해져… 의료현장 빠른 침투 기반 마련 ● Chest X-ray 진단 보조로 질병 조기 발견 및 신속 치료 기여 기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AI 기반 흉부 X-ray 판독 및 소견 검출 의료기기 VUNO Med®-Chest X-ray™(이하 Chest X-ray)가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의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Chest X-ray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통합 제84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되었으며, Chest X-ray를 활용한 의료기술은 향후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 의료 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는 혁신의료기기의 신속한 의료 현장 진입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이제도를 통하면 각 기관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던 혁신의료기기 지정(식약처), 요양급여대상및 비급여대상 여부 확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혁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통과하면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되어 3~5년간 비급여또는 선별급여 형태로 수가 청구가 가능해진다. Chest X-ray
● '파이토 리포좀'. '프로틴+콤플렉스' 등 첨단 기술 적용 ... 각종 시험으로 효과 입증 영국비건협회(비건 소사이어티) 인증 포뮬러 사용하고 생분해 테스트도 완료해 한국암웨이가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새티니크(SATINIQUE)의 주요 라인업 5종, 총 25개 제품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새티니크는 두피와 모발의 상태에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캘프 & 헤어 뉴트리션 전문 브랜드로, 암웨이가 보유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의 내부 기준에 부합하는 자연에서 찾은 원료 일부사용하는 것[1]을차별점으로 내세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스캘프 뉴트리션 △스무드모이스처 △인텐시브 리페어 △퓨리파잉 △안티댄드러프 등 5개 라인업에 대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 마스크, 두피 세럼, 헤어 세럼 등 다양한 두피, 모발 고민에 대응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인다. 암웨이는 이번 신제품에 자체적으로개발한 ‘파이토 리포좀’, ‘프로틴+콤플렉스’ 기술을 가미했다. ‘파이토 리포좀[2]’은 두피 장벽을 강화해 주는 세라마이드와 두피를 진정시키는 시토스테롤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두피 환경을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프로
● 미국에서 32년 역사와 권위 자랑하는 내시경 라이브 심포지엄 ● 문 교수, 전문성과 실력 인정받아 통상 4번째 초청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문종호 교수팀(문종호, 신일상)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최고의 의료기관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에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개최된 ‘제32회 소화기내시경 국제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 및 미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일 밝혔다. 문 교수는 ‘담도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담도내시경 검사의 최신 지견’과 ‘만성 췌장염 환자에 동반된 양성 췌관 협착의 최신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연속으로 강의했다. 내시경 라이브 시술은 상부 담관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최신 담도내시경으로 암을 진단하고 스텐트를 이용하여 어려운 담도배액술을 시행했으며, 만성 췌장염이 동반된 췌관 협착 환자에서 췌장암 유무에 대해 췌관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금속 스텐트를 이용하여 협착 치료를 성공적으로 시행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문 교수는 내시경 라이브 시연 중에 한국 의료기기 회사들과 함께 개발한 각종
● 한국백신판매와 2013년부터 구축해 온 신뢰 바탕으로 프리베나®20공동판매계약 체결[1] ● 지속적인 국내 폐렴구균 백신 시장 선도 위해 프리베나®13에 이어 양 사간 파트너십 강화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1월한국백신판매㈜(대표이사 하성배)와 국내 허가된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중 가장 많은 혈청형을 포함한 프리베나®20**의1,8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밝혔다. 이번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백신판매㈜의 공동판매 계약은2013년 체결한 협력 관계에 이어 국내 출시될 프리베나®20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새롭게 맺은 것이다.양사는 14년연속 국내 영유아 대상 폐렴구균백신 판매1위(KoreaIQVIA data. J7D, 국내 폐렴구균 백신 Quarterly Sales 2010-2024.3Q 매출액)를기록[1],[2]한 프리베나®13의 공동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프리베나®20을 통한 소아 폐렴구균백신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하고,접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백신판매㈜는 1956년 창립 이후60여 년간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며KGSP 준수,ISO37001 인증 등을 통해 품질과 신뢰의 기준을 높여왔으며,프리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