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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프리스틱, 주요 우울장애에 대한 내약성과 효과 재조명

‘제7회 CNS 서밋(CNS, Central Nervous system Summit)’


CNS 서밋에 국내외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100여명 한자리에 모여 정신질환 최신 치료 지견 공유
프리스틱, ‘효과는 SNRI 계열과 동등, 일부 이상반응 및 치료 중단율은 위약 수준으로 낮아’ 주요우울장애(MDD)의 1차 치료제[i]로 적합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이 최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7회 CNS 서밋(CNS, Central Nervous system Summit)’을 통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의 최신 치료 트렌드 및 이슈를 짚어보고, 출시 1주년을 맞은 프리스틱(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의 내약성 및 효과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네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40세 이상 만성질환 동반 우울증 환자의 치료(배치운 카톨릭의대 교수), ▲프리스틱의 전인적 주요우울장애(MDD) 치료 효과(홍진표 삼성서울병원 교수), ▲프리스틱의 주요우울장애(MDD) 개선 효과(한창수 고려대의대 교수), ▲치료 패러다임변화: 정신의학적 치료에서의 환자 중심 접근법(Chee Ng 호주 멜버른대학 교수)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토론 현장에서는 기존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및 SNRI(세로토닌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와 비교해 프리스틱이 가진 특장점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며, 출시 1주년을 맞이한 SNRI 계열의 항우울제인 프리스틱이 1차 치료제로서 진료 현장에 안착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리스틱의 전인적 주요 우울장애 치료 효과>를 주제로 발표한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교수는 “프리스틱은 적정용량을 투약하는 타이트레이션(titration) 과정이 쉽고 효과는 이펙사(성분명:벤라팍신)와 대등하면서도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이 위약 수준으로 낮다[ii]”며, “주요 우울장애 1차 치료제로서 프리스틱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발표에서는 프리스틱이 가진 장점으로 SNRI와 SSRI 중 유일하게 특정효소인 CYP2D6에 의해 대사 또는 억제되지 않아[iii] 약물상호작용 위험이 낮으며, 체중 변화[iv] 및 성기능 저하[v]와 같은 이상반응이 위약과 유사한 점이 소개됐다.

<프리스틱의 주요우울장애(MDD) 개선 효과>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 한창수 고려대 의대 교수는 “주요우울장애는 발병 후 12개월 내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재발, 입원, 자살시도 등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vi] 또한 호전률이 낮고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 치료 순응도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며,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치료 목표에 환자의 가정 및 직장생활, 사회관계 회복 등과 같은 항목들이 포함되어야 하는데, 프리스틱은 증상 완화는 물론 환자들의 사회적·직업적 기능 등의 회복에도 큰 도움을 준 것[vii]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 부문 대표 김선아 부사장은 “프리스틱은 도입 당시부터 이펙사의 강력한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임상결과 중 일부 이상반응과 약물 중단율은 위약 수준으로 낮춰 초기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약”이라며, “이번 서밋에서 프리스틱이 환자의 증상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리스틱을 통해 보다 다양한 환자군이 주요우울장애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제약은 항우울제로 프리스틱 외에도 졸로푸트(성분명: 설트랄린염산염)와 이펙사(성분명: 벤라팍신), 정신분열증 치료제 젤독스(성분명: 지프라시돈), 불안장애 치료제 자낙스(성분명: 알프라졸람)를 보유하고 있다.


프리스틱(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 소개

‘프리스틱서방정(PRISTIQ® Extended-Release Tablets, 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 은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Serotonin–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s) 계열의 약으로, 벤라팍신의 활성대사물질로 만들어진 항우울제로 프리스틱서방정 50mg, 프리스틱서방정 100mg 총 2가지 제형으로 2015년 3월 국내 첫 출시했다. 프리스틱은 지난 2008년 2월, 미 FDA로부터 주요우울증으로 허가 받았으며, 현재 미국을 포함하여 캐나다, 호주 스페인, 홍콩 등 주요국가와 개발도상국 등에서 발매되었다. 프리스틱은 주요우울증(MDD) 환자들의 뇌신경계에서 감소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두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높여줌으로써 우울증 관련 증상을 개선한다. 1일 1회 50mg으로 시작하여 임상적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 용량을 증량할 수 있으며 1일 1회 최대 20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또한, 치료를 중단할 경우에는 금단증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점차적으로 용량을 감소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글로벌제약업계를 선도하는 화이자 그룹의 한국법인으로, 선진화된 R&D를 바탕으로 심혈관, 암, 금연, 비뇨생식기, 정신∙ 신경계질환, 안질환 등과 관련된 혁신적인 치료제 및 백신과 생물학적 제제 분야에서의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최고의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업계를 선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으며, 국민건강 증진과 국내의약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임상시험유치∙ R&D 전문가양성∙ 기술력 및 정보공유∙ 전략적 제휴 노력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국내 R&D 발전에 끊임없이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더불어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www.pfizer.co.kr


References
[i] ‘2010 Annual Meeting Program’,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APA), 3p
[ii] ‘Product Monograph’. Pfizer Canada Inc. 2014, 13p
[iii] Gelenberg et al., 2010. Practice Guideline for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Third Edition, p32
[iv] ‘Product Monograph’. Pfizer Canada Monograph, 2014, 19~20p
[v] Clayton AH, Reddy S, Focht K, Musgnung J, and Fayyad R. An evaluation of sexual functioning in employed out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treated with desvenlafaxine 50 mg or placebo. J Sex Med 2013;10:768–776.
[vi] Altamura et al. Int J Clin Pract 2007;61(10):1697-1700. 
[vii] James Ferguson, MD et al. An Evaluation of the Efficacy, Safety, and Tolerability of Desvenlafaxine in the Long-term Treatment of Elderly Out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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