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절반, 한 달에 1~2회 두통 겪어”
성인남녀 1,000명 대상 설문결과 담은 ‘한국인 생활통증 보고서’ 인포그래픽 3회 시리즈 제작
진통제 복용 응답자 80. 2% “통증 심해지면 진통제 복용”,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 인식 필요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타이레놀 60주년을 맞아 국내 20~50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인포그래픽 형태의 “한국인 생활통증 보고서” 3회 시리즈로 제작, 그 첫 회인 “I-두통ㆍ신체통증 편”을 공개했다.
내용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2명 중 1명은 한 달에 1~2회 두통을 겪고 있으며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고, 두통을 가장 많이 느끼는 ‘두통데이’는 월요일로 조사됐다. 또한, 진통제 약효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시점에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성분확인 없이 공복에 진통제를 복용하는 등의 습관을 가진 사람이 많아 올바른 약복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시사됐다.
두통의 빈도 - 성인 다섯 명 중 네 명은 매달 두통 경험… 출근하는 ‘월요일’이 두통Day
“타이레놀 60주년, 대한민국 생활통증 보고서 I - 두통ㆍ신체통증 편”에 따르면, 성인 다섯 명 중 네 명은 매달 두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 현황을 보면 성인남녀 절반인 52.2%은 한달 평균 1~2회 두통을 경험하고 있었다. 한 달에 3~6회 두통을 겪는 사람도 20.3%, 7회 이상 겪는 사람도 4.7%에 달했다.
‘두통을 가장 많이 느끼는 요일’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2.8%가 한 주의 시작과 동시에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게 되는 ‘월요일’을 꼽았으며, 목요일(5.3%), 일요일(4.9%)이 그 뒤를 이었다. 두통의 원인은 스트레스가 42.3%를 차지했으며, 수면부족(16.0%), 업무과다(13.5%) 등이 각각 2, 3위에 올라 취업, 일과 가정의 양립을 두고 많은 걱정을 떠안고 살아가는 대한민국 2050세대의 머리 아픈 현실을 방증했다.
[그래프 1. 2050 성인남녀 한달 평균 두통 횟수 (N=1000)]
두통의 유형- 52.5% 머리 한 쪽 콕콕 쑤시는 ‘편두통’, 동반 증상 1위는 ‘현기증’
최근 경험했던 두통의 종류로는 응답자의 52.5%가 “머리 한 쪽이 콕콕 쑤시는 편두통 증상”을 꼽았다. 이어 25.2%가 “어깨결림 등 다른 통증을 동반한 두통”을, 19.5%가 “머리에 띠를 두른 듯 압박감을 느낀 두통”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두통에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현기증(31.9%)이 가장 많았으며 발열(14.9%), 안면홍조(13.5%), 속쓰림(12.4%), 구토(9.0%) 순으로 조사됐다.
대한두통학회에 따르면, 두통의 종류는 크게 편두통과 긴장형 두통으로 구분된다. 가장 일반적인 편두통은 보통 머리가 쿵쿵 울리듯이 아프고 속이 메스꺼워지는 위장증상을 동반하는 두통으로 수십 년 지속되기도 한다. 반면, 긴장형 두통은 단단한 밴드가 머리를 둘러싸고 조이는 듯한 통증으로 주로 양쪽 머리에 발생하지만 간혹 한쪽 부위에 국한되어 나타날 수도 있다.
신체통증의 유형 – 목,어깨 결림 가장 많아, 남녀간 차이 있어
흔히 경험하는 신체 통증에 대한 응답에서는 남녀 모두 목과 어깨 결림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살펴보면 남성은 목∙어깨결림(33.2%)>근육통(24.5%)>복통(11.2%)>관절통(9.3%), 여성은 목∙어깨결림(29.3%)>생리통(18.2%)>근육통(16.4%)>요통(10.3%) 순이었다.
한편, 신체통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항목은 연령에 따라 약간 다르게 나타났는데, 20~40대는 스트레스(23.9%), 50대는 수면부족(56.3%)을 1위로 꼽았다.
[그래프 2. 2050 성인남녀가 흔히 겪는 두통의 유형 (N=1000)]
통증을 대하는 자세 – 약국 가장 많이 찾고, 여성이 적극적으로 진통제 케어
두통이나 신체통증 증상을 겪을 때 대처방법으로 약국을 찾는 사람(47.2%)이 가장 많았고, 병원을 방문(9.5%)하는 사람보다 민간요법(14.2%)에 의존하는 사람이 많았다. 또, 평소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를 복용하는 이들은 61.5%였는데, 남성(45.7%)보다는 여성(68.3%)이 진통제를 잘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통제 복용 방식 – 복용의 적절한 시기, 방법 잘 모르는 경우 많아, 사용설명서 꼭 읽어야
진통제를 복용한다고 응답한 이들(615명)의 40.2%는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때”, 40%는 “참을 수 없이 아플 때” 진통제를 복용한다고 답해 80.2%가 “통증을 참다가 견딜 수 없을 때” 약을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복 상태에서 진통제를 복용한 사람도 49.4%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곽혜선 교수는 “진통제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하려면 적절한 복용 시기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있어야 한다. 반복되는 통증은 조짐이 있을 때 미리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공복에 진통제를 복용한다면 위장장애가 없는 성분으로 골라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비교적 위장에 부담이 적어 공복 복용이 가능하지만 소염 진통제는 위에 부담을 주어 꼭 식사 후 복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통제를 복용하는 성인남녀 두 명 중 한 명은(52.2%) 약 먹기 전 복용설명서를 읽지 않고 있었는데, 곽혜선 교수는 “안전한 약 복용을 위해 사용설명서의 ‘사용상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야 한다. 특히, 설명서에 적힌 용량∙용법을 지켜 복용하고, 위해 가능성에 대한 경고, 부작용, 임산부 투여 등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래프 3. 진통제를 복용하는 응답자 대상 진통제 복용 시점 (N=615)]
[그래프 4. 공복 상태에서의 진통제 복용 여부(N=1000)]
한편, “타이레놀 60주년, 한국인 생활통증 보고서”는 이번 “I-두통∙신체통증 편”에 이어 올 하반기에 “II-감기 편”, “III-어린이 통증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타이레놀(TYLENOL)은 우수한 안전성을 확보한 세계적인 해열진통제 브랜드로서 지난 60년 동안 진통제의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으로 다른 진통제와는 달리 위장에 주는 부담이 적어 제산제 등 위장 보호제 없이 복용할 수 있다.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내성걱정 없이 권장 용량•용법만 지키면 마음 편히 복용할 수 있는 진통제이다.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타이레놀은 새로운 제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 활동을 통해 소비자가 ‘통증별 맞춤 케어’를 할 수 있도록 성인, 여성, 어린이 등 총 7종에 걸친 적절한 맞춤형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