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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LG화학,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기업설명회 개최

“대폭 확대된 신약 파이프라인 통해 글로벌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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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4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 핵심성과 및 차세대 성장동력 발표
- NASH, 비만 치료제 등 대사질환 핵심과제 글로벌 임상 가속   
- CAR-T, 줄기세포치료제 등 세포치료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LG화학이 대폭 확대된 R&D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1월 13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LG화학의 4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 중 핵심성과를 중점 발표한다.

손지웅 생명과학본부장은 이날 밤 진행되는 LG화학 세션에서 전세계 바이오 산업을 주도할 핵심 파이프라인인 대사질환 후보물질과 항암 및 면역질환 세포치료제 등을 공개한다.

먼저 ‘동일 계열 내 최고 의약품(Best in Class)’을 목표로 개발 중인 통풍 치료제, 미국 FDA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유전성 비만 치료제의 성과를 소개한다.

LG화학이 개발중인 통풍 치료제는 통풍의 주요 원인인 요산(XO)의 과다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으로, 미국 임상1상 시험 결과 식사와 관계 없이 하루 한 알 복용만으로 요산 수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독성 및 심혈관 이상 반응도 확인되지 않아 기존 약물들을 뛰어 넘는 효과와 안정성을 갖춘 신약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2021년 2분기 미국 임상 2상을 종료하고 신속히 시험결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미국 임상 1상을 진행중인 유전성 비만 치료제는 식욕 조절 단백질인 ‘MC4R’을 활성화 시키는 기전으로, ‘계열 내 최초의 경구(먹는) 치료제’다. 편의성이 높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동일한 기전의 주사용 비만 치료제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바 있어 LG화학의 개발 성공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비만 신약과제는 지난해 9월 미국 FDA 희귀의약품 목록에 지정, 후속 약물의 판매허가를 7년간 막을 수 있는 시장독점권 혜택도 부여 받은 바 있다.

글로벌 미개척 신약 분야인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의 경쟁력도 소개한다. NASH 신약과제는 간 염증 및 섬유화 관련 단백질인 ‘VAP-1’의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현재 미국 임상1상 단계에 있다. 전임상 시험결과 타겟 단백질에 대한 높은 선택적 작용을 확인, 경쟁 후보물질의 임상 중단 원인이었던 약물 간 상호작용 위험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상용화된 신약이 없는 질환분야인만큼 개발에 속도를 내 2022년 1분기 임상1상을 종료할 계획이다.

항암 및 면역질환 분야에서는 CAR-T 등 세포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G화학은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플랫폼인 ‘CAR-T’와 ‘iPSC’ 기술을 적용해 혁신적인 암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치료용 유전자 적용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 면역세포인 ‘T세포’에 특정 암 항원을 인식할 수 있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를 탑재해 만든 세포치료제

*iPSC(induced Pluripotent Stem Cell): 유도만능줄기세포, 체내 모든 조직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합병 후 4년간 약 6천억원의 R&D 투자와 전방위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약 과제를 40여개로 대폭 확대했다”며, “미국 임상과제 지속 확대로 신약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 신약을 지속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본격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은 미래를 위한 신약개발 사업과 더불어 기존 사업에서의 성장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1년은 ‘이브아르(미용 필러, 중국 시장점유율 1위)’, ‘유트로핀(성장호르몬,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유셉트(바이오시밀러, 일본 에타너셉트 성분 바이오시밀러 시장점유율 1위)’ 등 시장 선도 제품의 1등 지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며, ‘유폴리오(소아마비백신)’ 글로벌 공급과 더불어 일본 시장 추가 바이오시밀러 제품 출시로 매출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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