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V 진단 후 14일 이내 신속 치료(Test and Treat) 모델에서
도바토의 유효성, 안전성 입증하는 STAT 임상 결과, 8월 20일 ACTHIV 2020에서 공유
GSK는 지난 8월 20일 미국에서 진행된 ACTHIV(미 HIV 치료 회의, American Conference for the Treatment of HIV)에서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의 신속치료(Rapid Initiation of Treatment, RapIT) 유효성을 평가한 임상연구인 STAT의 결과를 발표했다.
STAT 연구는 성인 HIV-1 감염인 대상 HIV 진단 후 신속치료에 있어 도바토(Dovato, 돌루테그라비르 50mg, 라미부딘 300mg)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48주 기간의 다기관, 오픈라벨, 단일군 3b상이다. 연구 결과 도바토는 신속치료 요법에 있어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아 ‘검사 후 치료(Test and Treat)’ 전략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STAT 연구는 진단 후 14일 이내 HBV 동반 감염 여부, 신기능 및 내성 검사 결과가 확인되기 이전에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시작하는 ‘검사 후 치료’ 모델을 따랐다. 모든 임상 참가자들은 도바토 복용 전 HBV 동반 감염 여부를 검사 받았으며, 관련 결과는 치료 시작 후에 확인되었다.
STAT 연구 24주 시점에는 감염인 중 92%(n=102/111)가 50c/mL 미만의 바이러스 수치를 달성했다. 여기에는 도바토를 지속 복용한 감염인 외 연구 중 대체 항레트로바이러스 요법(ART)으로 변경한 감염인 8명도 포함되었다. 대체 ART로 변경한 감염인 중 5명은 HBV 동반 감염, 1명은 라미부딘에 대한 기저점 내성으로 요법을 변경했다.
요법을 중도 변경한 8명 중 5명에서는 모두 HBV나 HIV 내성 관련 변이를 일으키기 않고 24주 시점에서 50c/mL 미만의 바이러스 수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1 도바토 신속치료가 치료 결과를 저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주 시점 데이터가 확인되고 도바토를 계속 복용한 감염인 중에서는 87%(n=97/111)가 50c/mL 미만의 바이러스 수치를 달성했다.
아울러 연구 시작 시점에 임상 참가자의 8%(n=10)가 1,000,000 c/mL이상의 HIV-1 RNA 수치를 보였으며, 연구 24주 시점에서는 참가자의 80%(n=8)가 50 c/mL 미만의 HIV-1 RNA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연구 24주 시점에서 참가자의 11%(n=15)가 연구를 중단했으며, 이는 추후 관찰 기간 동안 연락이 두절되었거나 동의를 철회한 9%(n=12) 와 의사의 결정에 따른 2%(n=3)가 포함되었다. 24주 시점에서 참가자의 4%(n=5)에 대한 데이터는 확인되지 않았다.1 연구에서 도바토는 양호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Grade 2-5 수준의 낮은 치료제 관련 이상반응(2%, n=2) 및 중대한 이상반응(2%, n=2) 발생률을 보였다.
STAT 연구의 책임 연구원인 올랜도 면역학 센터의 샬롯-페이지 롤(Charlotte-Paige Rolle) 박사는 “의료진들은 신속한 치료가 HIV 감염인의 건강과 HIV 전파 예방에 잠재적 혜택을 준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STAT 연구를 통해서는 HBV 동반 감염이나 내성이 확인되어 신속한 치료 조정이 이뤄진 감염인들, 또한 치료 경험 없는 감염인들에게 신속하게 도바토를 사용하는 것이 그 유효성과 안전성 결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도바토의 개발사인 비브 헬스케어의 연구개발 총괄책임자인 킴벌리 스미스(Kimberly Smith) 박사는 “STAT 연구 결과는 도바토의 입증된 유효성을 다시 재확인했으며, 신속치료에 있어 도바토를 새로운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다는 그 근거를 제공했다”며, “이는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즉시 감염인의 안전성을 저해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 조정이 이뤄질 수 있으므로, HBV 동반 감염 또는 내성 상태가 밝혀지지 않은 시점부터 신속하게 도바토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다.
*도바토는 국내에서 본 약의 개별 항레트로바이러스 성분에 대하여 알려진 또는 의심되는 내성관련 치환이 없고 HBV 동반 감염이 없는 성인 및 12세 이상(체중 40 kg 이상) 청소년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제로 허가 사항이 인정되었습니다.
도바토(Dovato)에 대하여
도바토(성분명: Dovato, 돌루테그라비르 50mg, 라미부딘 300mg)는 이 약의 개별 항레트로바이러스 성분에 대하여 알려진 또는 의심되는 내성관련 치환이 없는 성인 및 12세 이상(체중 40 kg 이상) 청소년의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1) 감염 치료를 위해 허가된 첫 2제요법 복합제다.
1일 1회 1정 복용하는 도바토는 돌루테그라비르(dolutegravir, DTG)와 라미부딘(lamivudine, 3TC) 등 두 성분의 단일정이다.
도바토는 대표적 인터그라제 억제제(INSTI)인 돌루테그라비르와 뉴클레오시드역전사효소 억제제(NRTI)인 라미부딘의 완전한 2제 복합제로서,HIV 복제에 필수적인 바이러스성 DNA가 인간 면역세포(T세포)의 유전물질로 통합되는 것을 방해하는 동시에 바이러스성 RNA의 DNA 변환을 차단해 바이러스 증식을 효과적으로 저해한다.한편 국내에서는 도바토를 포함한 비브 헬스케어의 HIV/AIDS 치료제를 GSK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다.
STAT 연구(NCT03945981)1에 대하여
STAT 연구는 131명의 신규 진단 성인 HIV-1 감염인에서 진단 후 14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신속 ‘검사 후 치료’ 모델에서 도바토를 1차 요법으로 사용했을 때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한 48주 기간의 3b상 다기관 오픈라벨 단일군 선행(pilot) 연구다.
1차 분석은 ART 요법에 관계없이 혈장 HIV-1 RNA가 50 c/mL 미만인 모든 감염인의 비율이었다. 24주 시점에서 빠진 바이러스 수치 데이터는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실패로 간주했으며, 50 c/mL 이상을 실패로 했다(ITT-E 없음 = 실패). 2차 분석은 24주 시점에서 데이터가 확인되는 감염인으로 ART 요법에 관계없이50 c/mL 미만의 혈장 HIV-1 RNA를 달성한 모든 감염인 비율이었으며(관찰 분석), 기저점 HBV 동반 감염 또는 내성 등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대체 ART로 변경한 감염인이 포함되었다.
GSK에 대하여
GSK는 세계적인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 및 헬스케어 회사로서, 인류가 건강장수와 행복을 추구하며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회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kr.gsk.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브헬스케어(ViiV Healthcare)에 대하여
비브 헬스케어는 2009년 11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화이자(Pfizer)가 HIV 감염인 및 감염 관련 인류 보건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한 세계에서 유일한 글로벌 HIV 전문 기업이다. 일본 제약기업인 시오노기(Shionogi)는 2012년 10월 주주로 참여했다. 비브 헬스케어는 ‘우리는 어떠한 환자도 포기하지 않는다(Leave No PLHIV Behind)’는 비전 하에, HIV 예방 및 치료,혁신적인 치료제 공급을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 Important Safety Information for Dovato
돌루테그라비르 관련 과민반응: 돌루테그라비르 투여 시 과민반응이 보고되었는데, 발진과 전신 소견, 때때로 중증의 간 반응을 포함한 장기 기능이상을 특징으로 하였다. 과민반응의 징후 또는 증상이 발생하면 (중증의 발진이나 간 효소의 상승을 수반한 발진, 발열, 전신권태감, 피로, 근육통, 관절통, 수포, 구강병변, 결막염, 안면부종, 호산구증가증, 혈관부종을 포함하나 이에 국한되지는 않음), 이 약과 다른 의심되는 약물의 투여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 간 아미노전이효소 및 빌리루빈을 포함한 임상 상태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과민반응 발현 후 이 약 또는 다른 의심되는 약물의 투 여 중단이 지연되면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반응이 유발될 수도 있다.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1) 이 약 또는 이 약의 성분에 과민증이 있는 환자, 2) 도페틸라이드와 병용투여해서는 안 된다.
라미부딘 관련 경고: 1) 뉴클레오시드 유사체를 단독투여 하거나 이 약이나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제와 병용하는 경우에 치명적인 사례를 포함하여 유산산증과 지방증을 동반하는 중증 간비대가 보고되있다. 2) HIV와 B형간염 바이러스가 동시 감염된 환자에게서 이 약의 투여 중단 후 B형간염의 중증 급성 악화가 보고되었다. 3) 췌장염을 암시하는 증상(심한 복부통증, 구역/구토)이나 실험실적 수치 이상(혈청아밀라제, 혈청리파아제, 중성지방 상승 등)이 나타나면 이 약의 투여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 4) 항레트로바이러스제로 병용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중심비만증, Buffalo hump, 말초소모증, 얼굴소모증, 유방 확장, 혈청 지질 및 혈당 상승을 포함한 체지방 재분배/축척이 개별적으로 또는 동시에 관찰되었다 2. 다음 환자에는 투여하지 말 것: 이 약 및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반응의 병력이 있는 환자. 3. 다음 환자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1) 중등도~중증 신장애 환자 2) HIV 및 B형간염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된 환자 3) 만성 C형간염으로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4) 췌장염의 병력이 있는 소아 환자, 췌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약물을 동시에 투여 받고 있는 환자 5) 간비대, 간염 또는 비만여성과 같은 간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 4. 과민반응: 아나필락시,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다. 5. 일반적 주의: 1)이 약은 단독요법으로 투여하지 않는다. 2)중등도 및 중증 신장애 환자에서 라미부딘의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Reference
1 Rolle CP, Berhe M, Singh T, et al. Feasibility, Efficacy, and Safety of Using Dolutegravir/Lamivudine (DTG/3TC) as a First-Line Regimen in a Test-and-Treat Setting for Newly Diagnosed People Living with HIV (PLWH): the STAT Study. Presented at the American Conference for the Treatment of HIV (ACTHIV)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