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마(대표 주상은)와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피부과 영역 코프로모션을 통해 피부질환 환자들의 접근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레오파마 아시아 지역 대표 바이런 옌(Byron Yin) 사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양사는 18일 전략적 판매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1월 1일부로 레오파마의 건선치료제 자미올® 겔과 다이보베트® 연고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레오파마 아시아 에서 한미약품의 제품을 판매하는 의향서(letter of intent) 를 체결했다.
자미올겔은 비타민 D 유도체(칼시포트리올, Calcipotriol)와 스테로이드제제(베타메타손, Betamethasone)의 복합제로서, 1일 1회 바르는 투명한 겔 타입의 건선치료제이다. 자미올® 겔은 각질세포의 과도한 형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D 성분에 의해 건선 발병원인에 근본적으로 작용하며, 특히 비타민 D 성분으로 인해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줄이고 안전성과 효과성을 높인 국소도포제이다. 다이보베트® 연고는 자미올® 겔과 동일한 칼시포트리올과 베타메타손 성분의 복합제로, 1일 1회 사용하는 연고형태의 건선 치료제다.
레오파마는 강력한 영업력을 지닌 한미약품과의 협업을 통해, 건선질환 치료의 대표적인 국소도포제로서 자미올® 겔과 다이보베트® 연고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건선 환자들의 치료기회 확대를 통해 건선치료분야의 리더쉽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코프로모션을 통해 레오파마는 피부질환 전문 제약기업으로서, 건선 질환의 조기진단과 올바른 방법의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피부과 접근성을 향상시켜 피부질환 치료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레오파마 아시아 지역 바이런 옌(Byron Yin) 사장은 “한국시장은 아시아 중에서도 잠재성을 크게 지닌 매력적인 주력시장으로, 레오파마 본사의 집중 투자 및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어 한미약품과의 코프로모션과 한미약품과의 의향서 체결에 더욱 기대가 크다.”라며 큰 기대감을 밝혔다.
레오파마 주상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한미약품의 높은 신뢰도와 입증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피부질환 치료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건선질환뿐만 아니라, 보다 많은 피부질환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는 “레오파마의 핵심 제품인 자미올® 겔과 다이보베트® 연고에 대한 판매제휴를 통해 건선치료뿐만 아니라, 피부질환 분야의 연구개발에 더욱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며 “향후 양사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R&D 분야 강화 등 국내 피부질환 치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