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교육은 세 차례에 걸쳐 연기된 개학일과 이로 인한 학습누수로 학부모의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해 YBM교육 방문학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초·중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화상특강 커리큘럼을 편성했다고 4월 7일 밝혔다.
무료 화상특강은 영어, 수학, 중국어 등 3개 과목으로, 3월 16~20일, 3월 30일~4월 3일까지 두 차례 진행됐으며 내신대비가 가능하도록 월별 학교 진도를 고려해 교안을 구성했다.
YBM교육의 회원 학부모들에게 전체 문자를 전송해 접수를 받았는데 1시간 만에 모든 과목의 접수가 마감이 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화상특강의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선생님과 학생간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는 영상을 보며 실시간 댓글을 작성하는 정도의 소통만 가능한 ‘인강’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운 특징이다.
처음엔 낯설어 하는 아이들도 회차가 거듭될수록 화상 시스템에 적응하여 선생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물론 자신이 궁금해 하는 것도 직접 물어보는 등 활발한 수업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선생님 또한 다양한 학습 툴을 활용하여 흥미로운 수업을 만들어 갈 수가 있었는데, 이를테면 펜툴을 활용하여 교안 위에 중요한 부분을 표시하여 시각적으로 강조한다던가, 학생이 대답을 잘했을 때 박수소리 등의 음향효과를 주어 학습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다.
YBM교육의 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회원들이 방문수업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화상수업으로 전환하게 되었고, 계속되는 개학연기로 인한 학습 결손을 채우기 위해 화상특강을 기획하게 되었는데, 학부모님들께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어 매우 고무적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수업에 관련된 영상은 YBM교육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