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평가기준 충족을 위해 출시
기존 0.1% 대체 전망
부광약품은 최근 헥사메딘액 0.12% 출시 및 마케팅, 영업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헥사메딘액은 광범위한 항균작용을 가진 구강 및 인후 살균소독제로써, 강력한 염증억제 및 플라그제거와 예방효과와 함께, 물에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는 간편한 사용법이 장점이다. 국내에는 헥사메딘액 0.1%(chlorhexidine gluconate 0.5ml/100ml)로 1984년 3월 발매 이후, 구강내 칸디다감염증, 치은염, 인두염, 구내염 환자들의 가글용제로 사용되고 있다.
부광약품이 이번에 헥사메딘액0.12%(chlorhexidine gluconate 0.6ml/100ml)을 출시하게된 배경은, 심평원에서 공개한 병원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세부추진 계획에 근거한다. 평가항목중 지표 10 (인공호흡기관련 폐렴예방 bundle)에 인공호흡기 사용 환자 대상으로 6~8시간마다 chlorhexidine solution 0.12% 구강 간호수행 여부를 모니터링 하게 되어있기때문이다. 다만, 기존 헥사메딘액 0.1%는 신규제품과의 생산 및 판매공정상의 혼란을 막기위해 4월까지만 출하될 예정이다.
부광약품관계자는 “헥사메딘액 0.12%는 심평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항목 충족을 위해 출시되었으며, 보다많은 중환자들의 폐렴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헥사메딘액 0.12%는기존 0.1% 제형과비교시효능/효과, 용법/용량, 보험기준 등이 동일하기때문에, 기존제품에서 신규제품으로의 즉각적인 대체투여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